[충북일보] 도 감사관실 직원들이 7일 도청 인근에서 도민들을 대상으로 '2021 상반기 청렴홍보캠페인'을 하고 있다. 이날 감사관실은 청탁금지법, 공익신고, 공공재정환수법을 안내하는 리플릿과 2020부패방지 시책평가 우수 기념 청렴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충북일보] 전 세계 많은 도시들이 올림픽과 같은 국제종합경기대회를 치르려는 데에는 도시의 대외 인지도를 높여 지역 경제 활성화를 꾀하려는 이유가 있다. 국제대회 이후 높아진 도시 브랜드와 개선된 인프라를 활용해 관광객 유치, 신산업 성장 등 도시의 양적, 질적 성장을 이뤄낼 수 있어서다. 충청권 4개 시·도(충북, 대전, 세종, 충남)도 같은 목적을 갖고 2027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이하 U대회) 공동 유치전에 나섰다. 그동안 충청권은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며 우리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키워갔다. 충청권 인구는 세종시가 출범한 지난 2012년 523만2천105명에서 2019년 553만9천161명으로 5.9%(30만7천056) 증가했다. 같은 기간 충청권 명목 GRDP(지역내총생산)와 전국 대비 비율은 각각 38.2%(172조6천356억7천400만→238조6천372억1천500만 원), 0.4%p(12.0→12.4%) 늘었다. 하지만 성장세에 비해 글로벌 인지도는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내한 외국인 관광객 가운데 충청권 방문 비율은 지난 2012년과 2019년 모두 4.1%로 같았다. 충청권은 150개국에서 1만5천명이
[충북일보] 존폐 논란이 일던 청남대 내 전두환 전 대통령 동상 앞에 과오를 적은 안내판이 설치된다. 충북도는 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청남대 전직대통령 동상 자문위원회'를 열고 일부 전직대통령 동상 처리 방안을 논의했다. 위원회는 전두환·노태우 두 전직 대통령 동상 앞에 역사적·사법적 과오를 적시한 안내판을 추가 설치하고. 전 전 대통령 동상은 다른 산책로 부지로 이전하기로 뜻을 모았다. 기존 대통령길 명칭 변경 여부는 소위원회에 위임해 최종 결정하기로 했다 안내판에는 '신군부의 수괴로 군사반란을 일으켜 권력 장악' 등의 문구가 적힌다. 이로써 지난해 5월 시작된 두 전직 대통령 동상 존폐 논란은 마무리될 전망이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은 7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에듀테크·에듀테인먼트 콘텐츠 제작 지원을 위한 '에듀테크콘' 사업 대상자를 공모한다고 6일 밝혔다. '에듀테크콘'은 교육과 ICT기술을 결합한 에듀테인먼트 창작 저변 확대와 우수 교육 콘텐츠 발굴을 위한 지원사업이다. 올해 공모는 코로나19로 인한 교육 환경 변화에 대응해 비대면 교육콘텐츠 제작과 시장진출을 위한 사업화 지원에 초점을 뒀다. '후속 개발 지원'과 '신규 개발 지원' 등 2개 분야로 진행된다. 후속 개발 지원에 선정된 기업에는 사업 고도화와 시장진출 자금 1천만 원이 주어진다. 신규 개발 지원의 경우 교육콘텐츠 관련 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신규 콘텐츠 개발비 3천만 원이 각 기업에 지원된다. 신청대상은 교육콘텐츠 개발 관련 전국 예비창업자와 도내 창업 3년 이하 스타트업이다. 자세한 내용은 충북콘텐츠코리아랩 홈페이지(www.cbckl.kr)나 전화(043-219-1215)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6일 충북에서 청주 10명, 증평 1명, 진천 2명, 괴산 1명 등 1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청주 확진자 6명은 자가격리 중 감염사실이 확인됐다. 감염유형별로는 △SK호크스 1명 △해외입국 1명 △보습학원 2명 △노인주간보호센터 2명이다. 이로써 관련 확진자 수는 SK호크스 36명, 보습학원 21명, 노인주간보호센터 9명으로 각각 늘었다. 나머지 확진자 중 1명은 앞서 교인 4명이 감염된 흥덕구 소재 교회 신도로, 전수검사 과정에서 확진됐다. 다른 1명은 유흥업소와 연관돼 있고, 1명은 전날 나온 충북 2천270번 확진자의 배우자다. 감염경로 불명 확진자도 1명 발생했다. 증평 확진자는 지난달 29일 확진된 외국인 근로자와 접촉했다. 진천에서는 지난달 21일 서울수정교회를 다녀온 60대 A씨와 그의 접촉자 1명이 확진자로 분류됐다. A씨는 특별한 증상은 없었으나 수정교회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자 진단검사를 받았다. 괴산에서는 헝가리에서 온 20대가 검사 결과 양성으로 나왔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도내 코로나19 환자 치료 병상에는 다소 여유가 있는 상태다. 도에 따르면 22일 기준 도내 코로나19
▲최성열(충북농업기술원 와인연구소 가공이용팀장)씨 모친상=발인 7일 오전 9시 보령아산병원장례식장 2빈소.
[충북일보] 충북도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바이오 전문 컨벤션인 'BIO KOREA 2021'에 참가할 도내 중소 바이오기업을 모집한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하는 'BIO KOREA 2021'은 도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공동 개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바이오 분야의 국제적 정보교류 및 기술거래의 장이다. 이번 행사는 '뉴 노멀, 바이오 혁신과 한계 극복'을 주제로 오는 6월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방식이 병행되며 컨퍼런스, 비즈니스 포럼,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도는 13개사에 대해 전시부스 참가비 일부(150만 원)를 지원한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오는 5월 7일까지 바이오코리아 사무국(www.biokorea.org)에 참가 신청서를 제출하고, 6월 4일까지 도에 전시참가비 지원 신청을 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철저한 방역체계 아래 안전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행사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바이오헬스 시장 최신 이슈와 글로벌 기업과의 기술 공유가 가능한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Q. 충청북도의회의원재선거(보은군선거구) 투표시간은 어떻게 되나요? A.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입니다. Q. 투표하려 갈 때 준비해야할 것은 무엇인가요? A. 주민등록증 또는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첩부된 여권·운전면허증·공무원증·국가유공자증·장애인등록증·외국인등록증·생년월일이 기재되고 사진이 첩부되어 있는 학생증(사립학교 포함) 등 신분증을 가지고 가셔야 투표가 가능합니다. 다만, 신분증 등을 사진 촬영하거나 화면 캡쳐 등을 통해 저장한 이미지 파일은 사용할 수 없습니다.(단, 이동통신사 PASS앱의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서비스'에 등록된 운전면허증은 신분증으로 인정) 또한 코로나19 감염증 방역을 위하여 마스크 착용이 필요합니다. 각 가정에 발송한 투표안내문에 선거인명부 등재번호가 기재되어 있으니, 등재번호를 알고 가시면 투표시간을 단축할 수 있습니다. Q. 투표소 위치는 어떻게 알 수 있나요? A. 각 가정에 배달된 투표안내문에는 투표소가 설치된 건물명과 약도가 있습니다. 또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www.nec.go.kr) '내 투표소' 서비스를 통해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Q. 기표할 때 유의해야 할 점은 무
[충북일보] 5일 충청권 4개 시·도는 세종시지방자치회관에서 '2027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충청권 공동유치위원회 창립총회'를 열고 공동유치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위원회는 올해 초 구성된 2027 U대회 유치 추진단으로부터 바통을 넘겨받아 공동유치 활동에 본격 돌입한다. 충청권 시도지사를 설립 발기인으로 하며 4개 시·도 체육회장, 개최도시 시장, 지역 대학교 총장, 상공회의소 회장, 민간단체 대표 등 회원 21명이 참여한다. 위원장은 이시종 충북지사가 맡는다. 그동안 충청권은 공동으로 국제종합경기대회를 치른 적이 없다. 지난해 '2030 아시안게임' 공동 유치전에 뛰어든 적이 있지만, 문화체육관광부가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유치의향서 제출 마감기한(4월 22일)을 넘기면서 무산된 바 있다. 충청권은 유니버시아드로 눈을 돌렸다. 유니버시아드(Universiade)는 대학(University)과 올림피아드(Olympiad)의 합성어로,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이 주관하는 전 세계 대학생들의 종합스포츠 축제다. 150개국에서 21개 종목에 1만5천여 명이 참여할 정도로 규모가 커 올림픽과 함께 2대 국제스포츠종합경
[충북일보] 충북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이 임박했다. 김장회 도 행정부지사는 5일 코로나19 관련 기자 간담회에서 "최근 도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하다. 하루 이틀 정도 더 지켜본 뒤 거리두기 조정 여부를 결정하겠다. 골든타임은 지금이다"라고 말했다. 도의 집계 결과, 최근 1주일 간(3월 29일~4월 4일) 국내에서 발생한 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18명, 1일 평균 확진자는 16.9명이다. 이는 충북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전환기준인 주간 평균 1일 국내발생 확진자 수 18명 대비 1.1명 적은 수치다. 하지만 도는 거리두기 2단계 격상을 염두에 두고 향후 이틀 간 확산 추세를 지켜볼 예정이다. 충북 인구의 절반이 몰려 있는 청주시의 1일 평균 확진자 수가 10.4명으로 시 기준치인 10명을 초과한 데다, 동시다발적인 집단감염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청주시는 오는 11일까지 2단계에 준하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하고 있다. 같은 날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도 "방역 조치나 예방수칙을 강화하지 않으면 계속 확산세를 보일 것으로 판단한다"며 거리두기 단계 상향 가능성을 내비쳤다. 정 본부장에 따르면 지난주에 평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