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지난 13부터 14일까지 관내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주 834명이 참석한 가운데 음식업진천군지부(지부장 정영수)주관으로 기존영업자 위생교육을 진천군민회관에서 실시했다. 이번 위생교육에서는 식품위생법 및 질의응답 해설, 친절서비스 손님맞이 요령과 식중독예방 위생관리, 영업자 세무·노무관리 등 3시간 동안 실시됐다. 이날 행사에서 정상래 군수 권한대행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해 음식관계 종사자들의 식생활 발전을 위한 노력에 대하여 치하하며 앞으로도 음식업주 및 종사자 모두가 하나가 되어 식중독 발생 없는 건강한 생거진천 건설과 음식문화개선사업 개발에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교육에 참석한 업주들은 "위생교육을 통해 평소 궁금하고 어렵게만 느껴왔던 식품위생 관련법규 등이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이해하기 쉬워 졌고 외국인 종업원 고용과 부가세 신고 등 많은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지역 6.2지방선거에 출마한 일부 후보자들이 상대후보들을 대상으로 허위사실 유포 및 비방, 특정 모 언론을 이용한 부적절한 행위 등을 일삼고 있어 진천군민들은 후보자들의 도덕적으로 공명선거는 물론 건전한 정책대결로 선거를 치뤄달라고 절실히 바래고 있다. 지역 주민들에 따르면 최근 특정 후보들이 진천군 최대의 현안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우석대진천캠퍼스 건립 사업이 정상추진이 어렵고 사기극이라는 내용과 중부권 최대규모로 조성중인 JC프로젝트(종합레저타운)가 진천군 예산을 낭비하고 있고 문백면 서영정밀 부지를 헐값에 매각 했다는 등 허위사실들을 모 특정 언론은 물론 공적인 자리에서 유포하고 있는 등 후보와 지역주민들의 분열을 조장하고 있어 선거전략의 개선이 시급하다는 여론이다.진천군은 "현재 우석대학교 진천캠퍼스 조성사업은 영화건설과 우석대학교와 공동으로 정상적으로 추진중에 있고 현재 영화건설에서 문화재현상변경허가 신청까지 해놓은 상태로 이달말 실시계획 승인·신청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또한 "중부권최대규모 종합레저타운 조성사업인 JC프로젝트 조성사업도 현재 조성부지 126만㎡를 계약했고 추가 토지매입을 진행 중에 있는 등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으며 이사업
충북도의회의원선거 진천 나선거구(광혜원면, 이월면, 덕산면, 초평면)는 3선에 도전하는 한나라당 송은섭(69)후보와 지역 사회봉사활동에 헌신해온 민주당 이수완(49)후보, 충북지구 JC회장을 역임한 무소속 이양섭(47)후보 등 3자구도로 3명의 후보가 제각각 진천군민들에게 두드러진 개성을 갖추고 있어 팽팽한 혈전이 예고되고 있다.이지역은 당초 덕산면 지역출신인 조평희 후보가 무소속으로 출마를 선언했으나 건강상의 이유와 지역 훌륭한 3명의 후보자가 나서 이들에게 양보한다며 불출마를 결심해 광혜원면, 이월면, 덕산면 3개지역의 열띤 경쟁이 두드러지고 있다. 진천군 이월면이 고향인 송은섭 후보는 이월초, 진천중, 광혜원고 1년을 중퇴했고 이월농협조합장, 진천군농촌지도자연합회장, 이월면게이트볼 후원회장, 이월초총동문회장, 초대진천군의원, 제3대 진천군의회부의장, 제7대 충북도의회윤리특별위원장을 역임했고 현재 제 8대충북의회 건설문화위원장 진천군축협 사외이사로 활동하고 있다.송 후보는 군대복무기간을 빼고는 평생을 고향을 지키며 살아온 파수꾼으로 지역구 145개 마을을 찾아다니며 주민들의 어려움을 해결해와 주민들에게는 민원해결사 공무원들에게는 송검사로 평하고 있다.더욱
진천군과 (주)MIGO, 외국 투자회사인 일본의 '아르데프로', 홍콩 '다이찌'가 공동으로 2008년부터 개발 추진해 온 중부권 최고의 개발프로젝트인 진천 JC프로젝트(종합레저타운)가 이달현재 토지 126만㎡를 계약했고 추가 토지를 매입하는 등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이사업은 사업비 1조4천823억원을 들여 진천군 초평면 일대 약 589만7천924㎡규모로 노인복지시설, 주거시설지구, 골프장, 관광특구, 위락시설, 가족캠프, 대학지구, 수목원지구, 청소년문화지구 등을 조성 한다는 계획이다.이에 지난 20080년 9월22일 홍콩 다이치사 투자설명회를 갖고 의향서체결 마쳤고 10월14 일본 알데프로사가 투자설명회 및 의향서체결, 10월24일 (주)MIGO, 알데프로, 다이치, 진천군간에 MOU 체결, 2009년 2월5일 알데프로, (주)MIGO 개별 업무협의를 가졌으며 8월26일 레저형자족도시 특구지정에 따른 의견조회를 마쳤다.또한 지난해 9월 사업입지타당성 검토(사전심의 1차)와 일부시설 변경 및 보완 회신, 지난 3월 진천도농복합휴향타운개발계획 검토(사전심의2차)후 진천도농복합타운개발계획 가능 회신을 했고 5월 현재 토지 126만㎡를 계약 및 추가 토지매입을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광해)는 지난 12일 진천군 이월면 미잠리 벼 무논점파 생력화기술 시범단지에서 농업인, 관계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이 개발된 벼 무논점파 재배기술의 농가 조기보급을 위한 재배기술 교육 및 연시회를 개최했다. 군은 "무논점파 재배기술은 벼농사의 절반이라고 하는 못자리 단계를 생략하므로 35%의 노동력을 절감 할 수 있어 점차 인구는 줄고 고령화 되어가는 농촌의 일손 부족문제 해소와 농가 경영비 절감에 큰 효과가 있다."고 전했다. 또한 "기존의 직파재배는 잡초발생, 쓰러짐에 상당한 문제가 있어 농업인들이 기피하여 왔으나 새로 개발된 벼 무논 점파 파종은 물이 있는 논에 직접 종자를 균일하게 파종함으로서 초기생육이 우수하고 잡초성 벼 발생의 우려도 크게 감소시킬 수 있는 획기적인 기술"이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우리군은 지난해부터 이 기술을 도입해 시범적으로 기술보급하고 있다."며 "관행적 기술인 기계이앙과 비교해서 벼수확량은 거의 차이가 나지 않으며 노동력과 생산비 절감 효과가 큰 무논점파 기술로 인해 이제는 못자리 없이 편리하게 농사를 지을 수 있는 시대가 올 것이다."라고 말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보건소(소장 이재은)가 지난 13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암 조기검진 및 암 예방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올바른 생활 습관과 조기 암 검진이 암 예방을 위한 최선의 방법입니다." 라는 주제로 암 관리사업 담당 공무원, 암 환자 및 가족,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김헌교수의 교육을 실시했다. 김헌교수는 "암을 조기에 발견해 완치율을 높이고, 암 환자들에게 적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국가와 관련 전문가들의 노력이 진행되고 있지만 궁극적인 암 발생 감소는 물론 암으로 인한 개인적 고통과 사회적 부담을 최소화하는 것은 암 예방을 통해서만 가능하다."고 말했다. 또한 "실제 세계보건기구에서는 암 발생의 ⅓은 예방이 가능하고, ⅓은 조기 진단 및 조기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며, 나머지 ⅓의 암 환자도 적절한 치료를 하면 완화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금연, 절주, B형간염 등 암 유발 바이러스 예방, 균형 잡힌 식생활, 주 5회 이상의 정기적인 운동이 암 예방을 위한 생활 습관" 이라며 "암 조기 검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칠 것이 없는 반드시 실천해야 할 사항"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군민들이 암 예방을 실천
진천군 여성회관 취업정보센터는 13일부터 취업준비교실을 개강한다. 이날 개강식에서 충북 진천교육청 Wee센터 전문상담사인 황정희 강사의 "여성의 자기이해와 목표설정"이란 강의는 오랜 기간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에게 있어 자존감 회복과 동시에 직업진로 목표 욕구를 높여줬다. 한편 진천군 여성회관 취업정보센터는 올해 3월부터 관내기업체 구인·구직 정보수급 및 취업전후 사후관리를 담당하는 취업설계사와 직업능력개발 함양 및 직업의식 교육을 실시하는 직업교육매니저로 업무가 세분화 되어 관내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지난 4월에는 관내 사무직 취업을 희망하고자 하는 여성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사무회계 전문가 과정을 개강 했으며, 오는 6월 말경에는 여성취업 박람회를 개최해 경력단절여성 및 재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의 취업기관으로서 새로이 발돋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제1회 취업준비교실을 발판으로 진천군 여성회관 취업정보센터가 관내 구직활동을 하는 모든 구직자들의 일자리 창출기관으로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경찰서(서장 양재호)는 1개월동안 가장 근무를 열심히 한 직원에게 수여하는 4월 으뜸 진천경찰 수상자를 선정 발표했다. 이날 표창의 영예는 이월파출소에 근무하는 김종균(만47세)경사가 선정됐다. 김경사는 21년째 경찰에 투신, 오랫동안 형사 생활을 통해 강·절도범을 다수 검거 해왔으며 현재는 순찰요원으로 관내순찰을 통해 절도예방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 특히 김경사는 주민불안 해소와 안전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른 직원보다 앞장서 왔으며 투철한 사명감을 바탕으로 이월파출소 관내 강·절도 예상 지역인 아파트 및 빌라, 24시 편의점, 주유소 등에 방범진단과 범죄예방에 힘써왔다. 또한 지난 7일 이월파출소 개소에 앞서 청사 환경 개선을 위해 휴무를 반납하면서 시설물 설치와 주변 환경정리에 누구보다도 노력을 했고 순찰요원들의 사기진작과 업무지원에 만전을 기하는 등 4월중 그 공이 인정되어 으뜸 진천경찰로 선정됐다. 김경사는"다른 직원처럼 일했을 뿐인데 상을 받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진천치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김경사는 부인 유정숙(만44세) 사이에 1남 1녀의 자녀를 두고 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옥동초등학교(교장 강만구)는 11일 옥동초등학교 교내에서 음성꽃동네학교와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장애아 통합 교육을 실시해 좋은 호응을 얻었다. 이행사는 옥동초등학교와 꽃동네학교가 자매결연을 맺고 1년간 운영하는 장애아 통합교육 행사로 5월부터 12월까지 매월 1회 꽃동네학교의 장애 아동이 일반 학급(옥동초 5학년, 유치원 교실)을 방문 일반아동과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하여 서로를 이해하고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몸소 실천하는 체험의 기회로 삼고자 계획됐다. 이날 유치원생들은 '새로운 친구가 생겼어요' 이야기 나누기 및 '서로 인사해요' 신체표현 활동을 5학년에서는 '친구얼굴 그려주기' 활동을 통하여 서로를 익히고 친해지는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장애 친구를 처음 경험한 아이들은 처음엔 어색해 했지만 어른들의 편견이 무색하리만치 금새 친구가 되어 그림 그리기를 도와주고 같이 사진을 찍으면서 자연스럽게 동화되어 서로 자기 짝꿍이 최고라고 자랑하는 모습에서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알아가는 아이들의 모습이 대견했다.앞으로도 매달 1회씩 갖는 장애아 통합교육의 날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을 소중하고 귀하게 생각하는 마음으로 다른 사람도 존중하는 태도를 형성할
우석대학교 진천캠퍼스 건립사업이 시행업체인 영화건설에서 최근 문화재현상변경 신청을 진천군에 접수하는 등 순조롭게 추진중이다.우석대학교 진천캠퍼스 건립사업은 시행사인 영화건설(대표 이화복)과 우석대학교(총장 라종일)가 공동으로 사업비 4천950억여원을 들여 진천군 진천읍 교성리 산 15-79일대에 부지 36만6천443㎡(대학 13만7천240㎡, 대학타운 22만9천203㎡)에 대학 13개 학과, 학생 2천80명(국제화 특성화 캠퍼스 육성), 대학타운 6천230인(단독 180, 공동 6천50), 2천351세대(단독 68, 공동 2천283)를 지난 2008년부터 오는 2012년까지 완공목표로 추진중 이다.이에 진천군은 지난 2006년 진천군대학유치위원회를 구성했고 지난 2007년 6월20일 진천군과 우석대학교간의 우석대진천캠퍼스 건립 협약, 2008년 1월 아셈과 우석대간의 아셈국제대학 설립협약, 6월 진천향교부지 매각 도지사 승인, 2008년 6월 진천향교부지 매각 도지사승인, 7월 사업 시행사인 영화건설과 우석대학교간에 학교건립부지 기탁식을 가졌다.또 2009년 4월 교과부 대학 위치 변경승인을 받았고 11월 충북도로 도시개발구역지정 및 개발계획수립 승인고시를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