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화풍이월 적십자 봉사회(회장 정부훈)는 지난 16일이월면 중산리에 위치한 (주)체리부로(회장 김인식)의 협조하에 이월면 참전유공자 50여명을 초청, 서울전쟁기념관을 관람 및 KBS가요무대 방청을 하고 돌아왔다.이날 화풍이월 적십자 회원들은 유공자들을 적십자 봉사회원 한명이 따라다니며 인솔해 안전사고를 대비했고 어르신들의 불편사항을 최소화하도록 손과 발이 돼줬다.행사에 참여한 한 참전유공자들은"세월을 등에 지고 가는 삶에 매일 적적하였는데 봉사회원들의 따스한 보살핌과 서울 관광으로 인해 기분 좋은 하루를 보냈다" 며 화풍이월 적십자 봉사회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대한적십자 충북지사 여점숙 부회장은 "6.25전쟁에 참전하셔서 나라를 위해 한몸 바치시고 구사일생으로 목숨을 구하신 어르신들이 있으셔서 지금 우리 후손들이 편하게 살 수 있는 것이고 세상에서 가장 우선시 되는 것이 어른공경이며 그것을 실천하는 것이 세상의 이치다"라며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했다.한편 참전유공자들은 서울전쟁기념관을 방문, 전시품 및 상영 다큐를 보며 지난 생각에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또한 KBS별관에서 1시간여 진행된 KBS가요무대 녹화방송에선 TV에서만 보던 가수들을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의 일정은 제6회 괴산청결고추기 차지 전국남녀궁도대회가 괴산군 괴산읍 서부리 종합운동장 옆 사호정에서 열린다.괴산청결고추기 전국남녀궁도대회는 괴산군 궁도협회(협회장 박용봉) 주관으로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2010 괴산고추축제를 기념하고 전국 궁도 인들의 화합과 괴산홍보를 위해 열리며 2005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6회를 맞이했다.이번 경기는 단체전, 남자 장년부 개인전, 남자 노년부 개인전, 여자 개인전, 실업부 개인전 등 5종으로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며, 참가자격은 대한궁도협회 회원등록을 필한 사람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경기방법은 선 단체전 진행 후, 개인전을 실시하며, 단체전은 단순기록 선다시수 순으로 32강을 선발하여 재 단순 기록 선다시수 순으로 8강을 선발, 시드 배정하여 결승까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개인전은 3순 경기로 최고득점자 순으로 결정하고 비교전은 1, 2, 3위에 한하여 실시하게 되며, 그 외 등위는 선다시수로 결정한다.동시수일 경우 각궁·죽시 우선으로 하며 15시 15중은 각궁·개량궁 구분 없이 비교 전을 실시하여 순위를 결정하고, 경기에 임하여 3회 이상 호명하여도
'수사통' 경찰서장의 예리한 판단과 신속한 수사로 전과 9범의 납치범을 범행 하루 만에 붙잡아 경찰 안팎에서 화두가 되고 있다.지난 11일 오후 3시께 괴산군의 한 마을에서는 정신지체를 앓는 소녀를 50대 남성 A씨가 오토바이로 납치해 감금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괴산경찰서 이문수 서장(49)은 이날 밤 11시께 정신지체 장애가 있는 동생이 집에 돌아오지 않았다는 오빠의 신고를 접한 순간 이를 단순 미귀가 신고로 흘려버리지 않았다.서장은 즉각 해당 지역 파출소를 찾아 수사를 지휘했고 충북지방경찰청에도 신속히 협조를 요청해 새벽에 광역수사대 형사와 경찰기동수사대, 전경 등을 사건 발생지역에 투입했다.경찰은 당시 납치 장면을 목격한 주민의 제보를 중심으로 주변 수색과 함께 인근 우범자에 대한 탐문수사를 벌여 자신의 집에 소녀를 납치 감금하고 있던 전과 9범의 A씨를 사건 발생 23시간 만인 12일 오후 2시께 긴급체포했다.경찰 안팎에서는 수사 분야에서 오랫동안 근무해 온 이 서장의 쪽집계 같은 예리한 판단과 신속한 수사 협조 요청이 이번 사건 해결의 단초가 된 것으로 보고 있다.지난달 2일 괴산경찰서장에 부임한 충남 부여 출신의 이 서장은 간부 36기로 경찰에 입
괴산군에 실시간 화상 정보 전달이 가능한 양방향 U(Ubiquitous) 서비스가 본격 시행될 전망이다. 군은 지난 13일 군청회의실에서 고령화 시대에 맞는 커뮤니티 문화를 조성하고 건강관리서비스 제공으로 주민편의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양방한 U-실버 커뮤니티 서비스 구축사업 착수보고회를 이날 갖고 본격적인 서비스 구축사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군은 국비 3억5천만원, 군비1억2천만원 등 총 4억7천만원을 들여, 12월 초까지 양방향 대화가 가능한 영상전송시스템을 도입하고, IPTV와 연계된 자가진단 건강관리 시스템도 구축할 예정이다. 11개 읍면별 거점지역에 들어설 초고속인터넷과 IPTV를 연계한 화상회의 시스템이 완료되면, 다른 지역 주민과 가족 간 대화 공간이 구축되고 행정기관과 주민과의 행정사항 전달 등 원활한 의사소통 채널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또 보건소와 노인복지관 등에서 운영되는 각종 건강교육, 취미프로그램도 실시간 전송과 녹화가 가능해 언제나 필요한 시간에 각종 프로그램도 볼 수 있게 된다.특히 군은 양방향 U-실버 커뮤니터 서비스 구축과 함께, 원격 건강관리 및 화상상담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거점지역에 노인을 위한 혈압 및
충북최우수 축제로 4년연속 선정된 괴산 고추축제가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괴산문화체육센터, 종합운동장, 동진천일원에서 개최된다.이번 괴산고추축제는 '청정자연, 향토문화 샘솟는 선(선) 고추이야기'이라는 주제로 총 86종의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군은 이번 축제를 계기로 한국을 대표하는 최고 문화·농업축제로 발전시켜 청결고추와 지역홍보를 극대화 한다는 방침이다.추진위는 고유전통문화 계승발전과, 친환경농업군의 애정을 느낄 수 있는 현장 체험중심의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 86종목 행사들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지역주민 3만여명, 관광객 및 소비자 20만여명 등 최소 25만명 이상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행사 첫날인 26일에는 축제의 시작과 성공적인 개최를 염원하는 '군민안녕 및 풍년기원제'를 시작으로 대도시 초청소비자 환영 농악놀이, 청결고추 썰기 대회, 올갱이 줍기 체험, 전국임꺽정선발대회 예심 등 14종목이 진행된다.27일 축제 둘째 날에는 매운고추 먹기대회, 청결고추 꼬이기, 37사단 군악대 공연과, 개막식 등 14종이 축제 참가자들을 유혹할 예정이다.이어 28일 축제 셋째 날에는 향토음식 경연대회, 고추도령과 배추낭자의 전
음성군 보건소(소장 김동섭)는 지역 내 19세 이상 성인 900명을 대상으로 16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2010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전국 253개 기초지방자치단체에서 동시에 시행되는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2008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올해도 군은 질병관리본부와 건국대학교의 도움을 받아 음성군민의 건강수준, 건강생활습관, 의료이용 등에 대한 전반적인 보건실태를 조사하여 우리 지역에 가장 알맞은 보건의료계획 수립 등 건강한 음성군 만들기에 활용할 계획이다.조사방법은 보건소 전담 조사원이 대상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면접조사로 시행되며, 조사내용은 건강생활습관(흡연, 음주, 운동, 영양섭취 등), 질병이환, 사고중독 경험, 활동제한, 삶의 질, 의료이용 등이며 특히 올해는 종이조사표 대신 전자조사표가 도입되어 조사 소요시간이 15~20분 정도로 지난해보다 10분 정도 단축된다.군 보건소 관계자는 "조사대상 가구 선정은 모든 주민을 대상으로 하기 어렵기 때문에 통계적 규칙을 이용해 성별, 연령별, 지역별로 고르게 선출했으며 선정된 가구는 다른 가구를 대표하게 되므로 가구원 모두의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음성/남기중 기자
음성군 삼성면(면장 홍형기)에서는 8천여 면민의 한마당 축제인 제8회 열린음악회 및 면민노래자랑을 개최해 한여름밤의 낭만을 즐겼다.이번 음악회는 13일 오후 7시 삼성초등학교 운동장에 특설무대를 마련, 1,000여 명의 지역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농사일에 지친 주민들을 위로하고 면민이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을 조성했다.삼성면 향악단이 시가지를 순회하는 풍물놀이로 행사의 막을 열고 본 행사로 각 마을 대표들의 열띤 노래자랑과 초청가수 공연, 불꽃놀이,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모처럼 면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즐거워했다.이번 행사는 삼성면체육회(회장 원유호)가 주최하고 삼성면 기관사회단체, 기업체협의회에서 후원하는 행사로 관내 주요인사들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 등을 초청하고 다수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지역 대표 축제라 할 수 있다.특히 다올찬 쌀 10kg/50포와 4kg/50포를 시상품과 경품으로 전달해 삼성면 현안 10대 과제 중 하나인 고향 쌀 팔아주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홍보하는 계기가 됐다.음성/남기중 기자
진천미선라이온스클럽(회장 손영제)에서는 지난 13일 진천읍 저소득독거노인 100여명을 초청, 여성회관에서 경로잔치를 베푸는 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실천해와 주민들로 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이날 회원들은 손수 마련한 삼계탕을 제공하는 등 봉사활동을 가져 어르신들에게 즐거움과 기쁨을 주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진천미선라이온스클럽은 진천읍사무소의 협조를 통해 대상가구 160세대에 대한 초청공문 발송과 전화를 통해 저소득독거노인들의 많은 참여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행사에 참여한 노인들은 "매일 혼자서 외로이 식사를 해결해야 하는 현실에 적적하고 외로웠는데, 이 기회에 많은 사람들과 어울려 식사하며 대화를 나눌 수 있게 되어 좋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손영제 회장은 "몇일전 부터 내부모를 대접한다는 마음과 정성으로 정성껏 잔치음식을 준비해 더욱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기회를 자주 가져 무관심과 사회로부터 소외된 이웃을 보듬을 수 있는 행사로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진천미선라온스클럽(회장 손영제)은 지난 2004년에 창립하여 천연기념물인 미선나무 보호와 번식을 위한 사업은 물론 명절 소년소녀가장과 독거노인가정을 방문 사랑의 떡전
진천군 노인복지관이 주관하고 진천카네이션클럽(회장 유재석)이 주최한 6.25참전유공자 위안잔치가 지난 14일 오전 10시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주)대박자원(대표 윤정배)의 후원으로 개최됐다.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한 6.25참전유공자 및 보훈 4단체 회원 300여명을 초청한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연예예술인협회 진천군지회(지회장 권오경)의 협찬으로 국악공연과 참석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노래자랑도 함께 열렸다.또한 행사 후에 무더위를 이기기 위한 닭백숙을 마련해 생거진천 종합사회복지관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같이 하면서 담소를 나누는 등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졌다.행사를 주최한 유재석 진천카네이션클럽회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참전유공자들을 모시고 위안잔치를 하고 음식을 대접할 수 있어 기뻤으며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더 많이 만들겠다"고 말했다.진천/손근무 기자
[충북일보] 식사 시간이 한참 지났지만 손님이 연이어 들어선다. 혼자서 따뜻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손님이 있는가 하면 오늘 저녁을 위해 포장하는 손님, 선물용으로 예쁘게 포장해달라는 손님, 내일 점심 포장을 예약하는 손님도 있다. 포장하는 메뉴도 다양하다. 진열장에 보이는 빵 메뉴부터 6가지 종류의 샌드위치, 라자냐, 샐러드, 잠봉뵈르 등 신중한 선택이 이어진다. 스피카 카페에서는 청주 흥덕초등학교 정문이 바로 보인다. 통창 너머로 재잘대는 아이들의 모습부터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환하게 들어오는 채광이 따스한 공간을 연출한다. 오전 10시부터 7시까지 문을 열고 있는 이곳에서는 재료가 떨어지기 전까지 맛있는 냄새가 새어 나온다. 스피카의 이선영 대표는 10년 넘게 일본어를 가르쳤다. 어릴 적부터 좋아하던 음악과 영상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습득한 언어는 성인이 된 후 일본으로 떠날 용기를 줬다. 일본의 베이커리나 카페 등에서 일하고 공부하며 보낸 시간은 돌이켜 생각해도 만족스러운 기억이다. 한국으로 돌아와 좋아하는 언어를 가르치는 일을 계속하며 성취감이 있었지만 마흔이라는 나이가 다가오면서 다른 일을 생각하게 됐다. 40살이 되면 뭔가 달라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여름철 폭우와 홍수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세웠다. 17일 시에 따르면 올 여름 청주지역 무심천 범람에 대비해 시민들의 통행을 자동으로 차단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한다. 이 자동차단시설은 갑작스러운 폭우나 장마기간 무심천의 수위가 위험수준에 달했을 때 시민들의 세월교 보행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시설로, 시는 지난해 운천동 세월교 1곳에 양방향으로 이 시설을 설치해 시범운영했다. 시는 이달 내로 무심천 19곳 세월교 전체에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자동차단시설 1기를 설치하는데 소요되는 예산은 1천만원 수준으로, 모두 38개 시설에 3억8천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금까지는 국지성 폭우가 쏟아지면 직원들이 세월교를 일일이 방문해 차단선을 설치했다. 그러나 올해부턴 원격으로 작동하는 이 시설을 무심천 전 구역에 설치해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 이 시설은 한번 설치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예산투입 대비 사업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이와함께 시는 재난 예보·경보시설도 개선한다. 시는 노후화된 예보·경보시설을 점검해 혹시나 발생할지 모를 재난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총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