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사리면민들이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사업과 관련해 지난달 8일 자진 철거한 사업 반대 플래카드를 16일 다시 내걸었다.이날 주민들은 괴산군 사리면 소재지와 도로변 곳곳에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시설을 반대하는 수백 장의 플래카드와 깃발이 내걸렸다.이 지역 주민들은 당초 지난달 8일 군청을 항의 방문하기로 했다가 전날 괴산군, 괴산친환경양돈영농조합법인과 사리면 사담리에서 다른 지역으로 이전한다는데 전격 합의해 지역 곳곳에 내걸었던 플래카드 등을 자진 철거했다.군은 지난 6일 사리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사업주체인 괴산친환경양돈영농조합법인과 시공업체인 E사, 주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설명회를 마련했으나 주민들의 거부로 무산됐다.괴산/남기중 기자
진천군과 한국농어촌공사진천지사가 백곡면 석현리, 사송리, 구수리, 대문리 등 4개 법정리 일원에 공동으로 추진중인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이 계획대로 잘추진돼 벌써부터 가족단위나 기업체 등이 수없이 다녀가는 등 전국적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진천군과 한국농어촌공사 진천지사가 사업비 65억9천800만원(1단계 39억1천400만원, 2단계 26억8천400만원)을 투자하여 지난해 착공 2011년까지 추진하고 있는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은 현재 1단계사업 준공을 앞두고 자연과 사람이 조화를 이루며, 관광객 유치,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한국농어촌공사 이용직 지사장은 "백곡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은 농촌의 다원적 기능을 확충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발전을 위한 사업"이라며 "모든 사업을 계획대로 마무리 해 백곡권역이 전국에서 가장 살고 싶은 농촌마을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진천지사 관계자에 의하면 현재까지 장뇌삼체험장, 사정교경관개선, 운동·휴양시설 등을 완료, 권역을 찾는 관광객들과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최근에 백곡천 인근에 준공한 농가민박(팬션) 2동 3개 숙박시
진천군은 11월 1일부터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2010 인구주택총조사에서 현장의 손과 발이 되어 줄 조사요원을 공개모집한다.2010 인구주택총조사는 매5년마다 실시하는 전국규모의 통계조사로 11월 1일 0시를 조사시점으로 대한민국 영토 내에 상주하는 모든 내·외국인과 이들이 살고 있는 거처에 대해 인터넷 조사 등 조사원들의 방문 면접조사로 실시한다.이를 위해 449개의 조사구를 설정하고 조사요원 190명을 공개모집하며, 채용된 인력은 총관리자, 조사관리자, 조사원, 예비조사원 등 분야별로 구분하여 업무를 수행하게된다. 응모자격은 만18세 이상으로 고등학교 졸업 수준의 소양을 갖춘 책임감이 강한 사람으로 채용기간 동안 조사업무 수행에 전념 할 수 있는 자로, 인구주택 총조사 등 통계조사에 경험이 있거나 조사지역 거주자로 컴퓨터 관련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 선발할 예정이며 저소득(5%) 및 장애인(3%), 다자녀 보육가구(관련서류 제출자에 한함)는 우대 채용 할 계획이다. 신창방법은 24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인구주택총조사 홈페이지(www.census.go.kr)에서 직접 등록하거나 진천군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서를 교부받아 접수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 주민생
진천군은 올하반기부터 원가설계심사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지방자치단체 계약심사제도 전면시행'을 충청북도에서 도청을 제외하고 시·군에서는 처음으로 시행한다.계약심사제도는 자치단체가 발주하는 사업에 대하여 원가산정, 설계변경 금액 등의 적정성을 심사하여 사전에 예산낭비 요소를 제거하고 시공품질을 향상하기 위하여 도입된 제도이다. 지난해 1년 동안 전국 30개 시·군·구에서 자체사업에 대하여 시범적으로 계약심사를 실시해 총 726억원의 예산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진천군에서 이번에 발표한 계약심사제도 전면시행의 주요내용으로는 충청북도에서 시행하고 있는 국·도비 보조사업을 제외한 자체사업에 대하여 비교적 소액인 점을 고려해 충청북도와 구분하여 대상사업 금액기준을 낮추어 심사한다.충청북도는 공사 5억원, 용역 3억원, 물품 2천만원 이상이고 진천군 은 공사 3억원, 용역 3천만원, 물품 2천만원 이상이다또한 내용면에서도 현재의 원가심사 위주에서 설계변경에 대한 심사를 강화하여 잦은 설계변경으로 인한 예산낭비를 최소화하고 계약심사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계약심사 전담인력을 확보했다. 진천군 재무과 경리팀 관계자는 "이번 계약심사제도 전면시행이 차질없이
포크에서 락까지, 그리고 그만의 포크락 음악으로 우리의 삶과 사랑을 꾸준히 노래해 온 이 시대 노래꾼 안치환이 밴드 '자유'와 함께 시노래 콘서트 '안치환, 정호승을 노래하다' 공연으로 오는 21일 오후 7시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음성 관객들을 찾아온다.오랜 음악적 호흡 아래 서정과 격정의 거친 선을 그리며 퍼져가는 수묵화 같은 음악을 선보여온 안치환과 자유가 선보이게 될 이번 공연은 정호승 시인과 함께하는 시노래 콘서트로 시와 노래가 만나 빚어내는 깊은 감동을 만나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내가 만일','광야에서','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등 기존 히트곡 외에 안치환의 칼칼한 음색이 시의 느낌을 오롯이 잘 살린 '푸른 바다', '고래' 등, 가슴 뛰게 하는 말들이 곧게 뻗은 안치환의 음색과 잘 어우러진 '고래를 위하여', 시가 담고있는 그리움과 쓸쓸함이 유장한 가락에 담긴 '풍경달다' 등 정호승 시인의 시에 곡을 붙인 노래들을 함께 선보인다.더불어 오랜 세월 한결같은 모습으로 낮은 곳에 시선을 두는 정호승 시인의 시낭송과 이야기는 관객들에게 색다르고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안치환의 또 다른 음악적 색깔을 보여줄 이번 무대는 우리 삶의 이야기와 시대
음성군이 전국의 각 지방자치단체의 우수시책을 벤치마킹하여 군의 실정에 맞게 접목시켜 최상의 고객감동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하반기 우수시책 벤치마킹 탐방단을 확정했다.이번에 17개반 58명으로 구성된 벤치마킹 탐방단은 당일 또는 1박2일 일정으로 오는 10월 6일까지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우수시책을 발굴에 나선다.군은 분야별로 발굴된 우수시책에 대해 전 공직자에게 파급시키고, 주민자치센터의 운영사례 등을 벤치마킹하여 접목시키고자 읍면까지 확대 운영할 계획으로 있다.서길석 기획감사실장은 "앞으로 새로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공직풍토 조성과 공직자의 견문을 넓힐 기회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한편 군은 지난 상반기에 17개반/50명으로 벤치마킹 탐방단을 운영한 결과, 우수시책을 21건을 발굴하여 여권 야간 발급의 날 운영, 사전심사 청구제 등을 군 실정에 맞게 접목시켜 현재 운영하고 있다.음성/남기중 기자
진천군 초평면 여성들 약 30여명이 모여서 초평면을 살기좋은 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초평여성리더쉽교육을 개최하고 있다. 총 6강좌로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전10시에서 낮12까지 진행되며 지난 9일부터 시작해 오는 24일까지 운영한다. 충북 여세연(여성 세상을 연다)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 강좌는 여세연의 활동을 하고 있는 초평면 금곡리에 귀농한 장일상씨와 초평면민장학회 사무국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임정열 사무국장의 도움으로 개최하게 됐다.충북여세연 대표 하숙자씨, 교육감 후보로 출마했던 김병우씨와 지역살리기 저자인 박상일씨, 전 여성정책관이었던 민경자씨를 강사로 초청, 교육, 환경 등 지역의 현안을 바르게 볼 수 있는 부분에 초점을 맞춰 강의를 진행하며, 교육후 군의회 모니터링과 도의회 모니터링, 소외계층 노인과 아동 돌봄 서비스 등을 할 계획이다.초평면 관계자는 "앞으로도 계속 추가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며 초평면 여성 네트워크로 각 지역들과 협력해 노인, 아동들과 더불어 살기 좋은 초평면 만들기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진천/손근무 기자
음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임도순)은 공정육묘장에서 기른 건강한 가을배추묘 56만주를 17일부터 농가에 공급한다.공정육묘장은 첨단 육묘시설을 갖추고 건전묘 육묘 공급을 통해 바쁜 여름철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노동력 절감 효과와 우량 건전묘 보급을 통한 농업경영비 절감에 기여하고 있다.군은 지난 770여 농가로부터 관내 적합 우수품종 4종류 56만주를 신청받아 7월 22일경부터 배추묘를 파종하여 온도, 습도, 비배관리 등 과학적인 육묘관리를 통해 건전 우량묘를 생산했다.농업기술센터는 공정육묘장에서 기른 배추묘는 이달 30일까지 농가에 배부하고 본 밭 정식시 배추묘를 2일 이상 순화시킨 후 뜨거운 오후 시간을 피해 정식해 줄 것을 당부했다.음성/남기중 기자
전국 최초로 음성군 쌀값보장대책위원회(위원장 이상정)가 17일 오전 10시 30분 군청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농축산물 가격 안정기금 설치를 위한 주민발의 조례 제정'운동 선포식을 갖고 본격 추진한다.쌀값보장대책위는 농산물 도매시장 가격이 최저가격 이하로 하락했을 경우 최저가격과의 차액 지원으로 농가경제의 안정과 영농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음성군 농축산물 가격 안정기금 설치와 운용에 관한 조례안'을 주민발의하기로 했다.조례안에 따르면 지원 대상 농축산물은 쌀, 고추, 복숭아, 인삼, 한우, 수박이며, 지원 대상 농가는 1작물당 990㎡ 이상 재배하는 농가 또는 한우 5마리 이상 사육해 협동조합을 통해 계통출하한 농가다.기금은 군 출연금과 기금 운용으로 발생하는 수익금, 음성군 내 농·축산·인삼협동조합 출연금 등이며, 군수는 회계연도마다 10억 원 이상을 예산에 계상해 50억원 이상의 군 출연금을 조성·관리토록 했다.이상정 쌀값보장대책위원장은 "전국 최초로 농축산물 가격 안정기금 설치 조례를 주민발의로 제정하기 위해 군민 1만 명의 서명을 받을 계획"이라고 밝혔다.쌀값보장대책위는 음성군 이장단협의회를 비롯해 농업경영인연합회, 쌀전업농연합회, 농촌지도자연합
괴산군에서 운영하고 있는 천염염색, 규방 등을 배우는 전통문화 전문교육이 주민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군은 전통문화의 확대 보급과 계승발전을 위해 지난달 6일부터 괴산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전통문화 전문교육이 교육 참석자들과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오는 24일까지 10회 걸쳐 운영되는 전통문화 전문교육은 전문 규방공예 기술과 천연소재를 이용한 천염연색 교육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육참여자 29명이 매주 1회 전문강사로부터 다양한 규방공예와 천연염색 방법 등을 배우고 있다.교육생들은 이미 괴화를 이용한 황색계 천연 염색 방법, 소목을 이용한 적색계 천연 염색 방법, 쑥을 이용한 녹색계 천연염색 방법과, 바느질 도구 수납 주머니, 작업용 앞치마 만드는 방법을 배웠고 앞으로 생활복 저고리 만드는 방법, 손누비 명주 목도리 만드는 방법, 천연 염색 홀 보자기 만드는 방법과, 쪽을 이용한 청색계 천연염색 방법, 코치닐을 이용한 자색계 천연염색방법등을 배울 예정이다. 29명의 교육생들은 수업시간 배운 천연염색방법으로 물들인 천으로 앞치마, 수납 주머니 등을 만들어 이웃에게 선물하기도 하며, 수업 후 교육생들 끼지 자발적인 모임을 갖고,
[충북일보] 식사 시간이 한참 지났지만 손님이 연이어 들어선다. 혼자서 따뜻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손님이 있는가 하면 오늘 저녁을 위해 포장하는 손님, 선물용으로 예쁘게 포장해달라는 손님, 내일 점심 포장을 예약하는 손님도 있다. 포장하는 메뉴도 다양하다. 진열장에 보이는 빵 메뉴부터 6가지 종류의 샌드위치, 라자냐, 샐러드, 잠봉뵈르 등 신중한 선택이 이어진다. 스피카 카페에서는 청주 흥덕초등학교 정문이 바로 보인다. 통창 너머로 재잘대는 아이들의 모습부터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환하게 들어오는 채광이 따스한 공간을 연출한다. 오전 10시부터 7시까지 문을 열고 있는 이곳에서는 재료가 떨어지기 전까지 맛있는 냄새가 새어 나온다. 스피카의 이선영 대표는 10년 넘게 일본어를 가르쳤다. 어릴 적부터 좋아하던 음악과 영상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습득한 언어는 성인이 된 후 일본으로 떠날 용기를 줬다. 일본의 베이커리나 카페 등에서 일하고 공부하며 보낸 시간은 돌이켜 생각해도 만족스러운 기억이다. 한국으로 돌아와 좋아하는 언어를 가르치는 일을 계속하며 성취감이 있었지만 마흔이라는 나이가 다가오면서 다른 일을 생각하게 됐다. 40살이 되면 뭔가 달라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여름철 폭우와 홍수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세웠다. 17일 시에 따르면 올 여름 청주지역 무심천 범람에 대비해 시민들의 통행을 자동으로 차단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한다. 이 자동차단시설은 갑작스러운 폭우나 장마기간 무심천의 수위가 위험수준에 달했을 때 시민들의 세월교 보행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시설로, 시는 지난해 운천동 세월교 1곳에 양방향으로 이 시설을 설치해 시범운영했다. 시는 이달 내로 무심천 19곳 세월교 전체에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자동차단시설 1기를 설치하는데 소요되는 예산은 1천만원 수준으로, 모두 38개 시설에 3억8천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금까지는 국지성 폭우가 쏟아지면 직원들이 세월교를 일일이 방문해 차단선을 설치했다. 그러나 올해부턴 원격으로 작동하는 이 시설을 무심천 전 구역에 설치해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 이 시설은 한번 설치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예산투입 대비 사업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이와함께 시는 재난 예보·경보시설도 개선한다. 시는 노후화된 예보·경보시설을 점검해 혹시나 발생할지 모를 재난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총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