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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안치환 '시인 정호승을 노래하다' 공연

오는 21일 오후 7시 음성문화예술회관

  • 웹출고시간2010.08.16 16:23:0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포크에서 락까지, 그리고 그만의 포크락 음악으로 우리의 삶과 사랑을 꾸준히 노래해 온 이 시대 노래꾼 안치환이 밴드 '자유'와 함께 시노래 콘서트 '안치환, 정호승을 노래하다' 공연으로 오는 21일 오후 7시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음성 관객들을 찾아온다.

오랜 음악적 호흡 아래 서정과 격정의 거친 선을 그리며 퍼져가는 수묵화 같은 음악을 선보여온 안치환과 자유가 선보이게 될 이번 공연은 정호승 시인과 함께하는 시노래 콘서트로 시와 노래가 만나 빚어내는 깊은 감동을 만나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내가 만일','광야에서','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등 기존 히트곡 외에 안치환의 칼칼한 음색이 시의 느낌을 오롯이 잘 살린 '푸른 바다', '고래' 등, 가슴 뛰게 하는 말들이 곧게 뻗은 안치환의 음색과 잘 어우러진 '고래를 위하여', 시가 담고있는 그리움과 쓸쓸함이 유장한 가락에 담긴 '풍경달다' 등 정호승 시인의 시에 곡을 붙인 노래들을 함께 선보인다.

더불어 오랜 세월 한결같은 모습으로 낮은 곳에 시선을 두는 정호승 시인의 시낭송과 이야기는 관객들에게 색다르고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안치환의 또 다른 음악적 색깔을 보여줄 이번 무대는 우리 삶의 이야기와 시대의 아픔이 깊이 자리하고 있는 노래들을 통해 힘들고 어려운 시대를 함께 살고 있는 우리들의 삶을 돌아보고 서로 위로하는 무대, 삶과 사랑이 노래가 되고 노래가 위안이 되는 무대, 그리고 열심히 살아온 우리들을 위한 가슴 따뜻한 선물 같은 무대가 될 것이다.

이번 공연은 만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R석 2만원, S석 1만5천원으로

음성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esart.kr)로 예매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음성문화예술회관(043-871-3883~4)으로 연락하면 된다.

음성/남기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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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