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삼수초등학교(교장 김대연) 도담관에서는 4학년 어린이 15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저작권 교육이 열렸다. 이날 교육은 한국저작권위원회의 저작권 관련 전문가가 진천삼수초를 찾아와 직접 아동들을 교육했다. 이번 교육활동은 현재 우리나라는 전체적으로 저작권 위반 사례가 줄고 있지만 청소년을 중심으로 오히려 늘고 있어 한국저작권위원회에서 교재 및 강사를 무료로 지원해 교육하게 됐다. '청소년이 알아야 할 저작권'이라는 주제로 교육이 실시, 이날 교육을 들은 진천삼수초 어린이들은 저작권 법을 몰라 무심코 위반하게 되는 저작권법 위반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었다. 특히 아이들이 잘 알고 있는 소설 '해리 포터'시리즈를 중심으로 일어날 수 있는 저작권 위반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실제 예를 들면서 강의를 진행해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높였다. 이번 교육활동에 참여한 정정희 정보부장은 "평소 아이들에게 저작권의 중요성을 교육하기는 하지만 전문강사의 강의를 들으면서 나도 배우는 것이 많았다. 앞으로도 아이들이 저작권의 중요성을 알고 위반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교육할 생각이다."며 우리나라 문화컨텐츠의 획기적인 발전을 위해 저작권에 대한 교육이 더 많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제47회 무역의 날을 맞아 진천 덕산에 소재하고 있는 서한산업(주)가 1억불 수출탑을 수상함과 동시에 김용석 대표이사가 대통령표창을 받게 되어 2관왕을 차지하게 됐다. 서한산업(주)의 이번 수상은 진천상공회의소(회장 심상경)에서 우수업체를 발굴하여 한국무역협회로 상신(上申)한데서 비롯된다. 서한산업(주)는 자동차 핵심부품 전문업체로 3백여 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으며 2008년에 북미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여 수출에 주력한 결과 2009년에는 5천만불 수출탑을 수상하였으며, 지역민과 함께하는 기업에 선정되는 등 지역친화적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귀감이 되는 업체로 알려져 있다. 진천상공회의소 류지용 사무국장은 "무엇보다 진천에 소재하고 있는 우수기업체를 알릴 수 있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진천상공회의소는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기업을 발굴하여 알리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서한산업(주)는 3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47회 무역의 날"기념식에서 상을 받게되며 무역협회 충북지부는 이와 별도로 12월 2일 청주 라마다호텔에서 충북 무역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도내 수출 우수업체에 대해
사단법인 국제온돌학회(회장 김준봉)는 26일 백곡면 석현리 소재 국제온돌학회 실습장에서 제5회 '전통 온돌 해체 복원 및 황토방 구들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그린홈 200만호 적용을 위한 건강친화형 전통온돌 놓기와 친환경 생태주택 흙집 짓기 체험 교육'을 주제로 (사)국제온돌학회와 한국현대한옥학회가 공동 주최했다. 국제온돌학회는 체험교육 신청자 중 선착순 20여명을 대상으로 3일간 전통온돌(구들) 놓기의 이론과 실제, 전통온돌의 역사, 전통온들의 종류와 특성 등 이론교육과 아궁이·고래·굴뚝·구새놓기의 전통온돌 놓기 실습 및 각종 현대온돌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했다. 김준봉 국제온돌학회 회장은 "우리 조상들께서 물려주신 찬란한 문화유산인 온돌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사명감을 갖고 일하고 있으며, 이런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우리 국민들이 온돌문화의 우수성을 이해하고 계승해 나갈 수 있는 밑거름이 되겠다."고 말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 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조평희)는 26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200여명의 농업인과 농업관련기관단체장이 한자리에 모여 진천군 농업인의 날 기념대회를 개최했다. 농업인의 날은 국민경제의 근간이며 포기할 수 없는 생명산업인 농업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 농산물시장개방과 가격불안정 등으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농업인을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정경진 강사의 "행복한 리더의 경청과 공감"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실시해 어려운 농업인들에게 희망과 행복을 알려주고, 올해 농업분야에 탁월한 업적이 있는 우수농업인 시상을 통해 농업인의 사기진작의 자리가 마련됐다. 한편 농업인단체협의회 관계자는 "한미FTA등 대외개방 압력에 놓인 우리농업의 현주소를 알리고, 어려운 농업인을 대표해 국가기간산업인 농업·농촌을 지키고 가치와 중요성을 재인식 시키겠다."고말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 이월초등학교(교장 강옥남)는 2010년 교육과학기술부가 주관하는 학부모 학교참여 우수사례 공모에 참여, 학부모회 활동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으로부터 학부모 학교참여 우수 학부모회 표창을 받을 예정이다. 올해 초, 이월초등학교는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학부모 학교참여 지원사업' 대상 학교로 선정되어 학부모회 활동비로 500만원의 지원금을 받아 학교 교육 모니터링 활동, 1일 교사 수업 활동, 방학 중 독서교실 운영, 행복 나눔 후원활동, 아빠와 함께하는 박물관 견학, 엄마와 함께 하는 요리교실 등 다양한 학교 지원 사업에 대해 왕성한 학부모회 활동을 펼쳤다.시상식은 11월 30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이루어지며, 올해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표창으로 2011년 학부모 학교참여 지원사업 예산의 우선 지원이라는 혜택까지 얻게 되었다. 진천 /손근무기자
진천삼수초등학교(교장 김대연) 도담관에서는 25일 4학년 어린이 15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저작권 교육이 열렸다. 이날 교육은 한국저작권위원회의 저작권 관련 전문가가 진천삼수초를 찾아와 직접 아동들을 교육했다.이번 교육활동은 현재 우리나라는 전체적으로 저작권 위반 사례가 줄고 있지만 청소년을 중심으로 오히려 늘고 있어 한국저작권위원회에서 교재 및 강사를 무료로 지원해 교육하게 된 것이다. '청소년이 알아야 할 저작권'이라는 주제로 교육이 실시되었는데 이날 교육을 들은 진천삼수초 어린이들은 저작권 법을 몰라 무심코 위반하게 되는 저작권법 위반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었다. 특히 인터넷을 중심으로 일어날 수 있는 저작권 위반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실제 예를 들면서 강의를 진행해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높였다. 이번 교육활동에 참여한 정정희 교사는 "평소 아이들에게 저작권의 중요성을 교육하기는 하지만 전문강사의 강의를 들으면서 나도 배우는 것이 많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저작권의 중요성을 알고 위반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교육할 생각이고 우리나라 문화컨텐츠의 획기적인 발전을 위해 저작권에 대한 교육이 더 많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진천/손근무 기자
25일 도청에서 개최된 '2010년도 도지정 우수모범업소 지정식'에서 진천읍 읍내리 고래등해물탕(대표 이상화,여50세)과 진천읍 벽암리 큰손가든(대표 박효상, 남63세)이 이시종 도지사로부터 도 우수 모범업주 표창과 모범업소 지정현판을 수여받았다.이번 도 우수모범업소로 지정된 고래등해물탕은 해물탕·해물찜 전문업소로서, 신선한 해물만을 엄선 사용하여 정성들인 음식을 손님에게 제공하고 식생활개선 및 좋은식단 실천에 적극 동참하였으며, 복합찬기 사용, 남은음식 싸주기 등을 적극 실천해 손님들로부터 좋은 이미지를 받아 온 것이 인정되었고 특히 조리장 및 화장실 등 업소 내 시설 청결도는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 또한, 2001년도 제5회 도향토음식경연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한 바 있는 큰손가든의 한방오리백숙은 몸에 좋은 20여가지의 한약재를 오리에 넣어 조리한 남녀노소 구분 없이 누구나 좋아하는 영양만점의 보양음식으로 16년째 인기를 얻고 있으며 잘 꾸며진 아름다운 정원과 친절봉사 서비스 실천은 손님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우수·모범업소 선정은 시장·군수의 추천을 받아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현지확인과 엄정한 심의를 거쳐 선정되며, 선정된 업소에 대하여는
유영훈 진천군수가 25일 이월면 신월리 1129번지 이월전기전자단지 소재 (주)세진전기(대표 김정민)를 방문해 현장여론을 수렴했다. 유 군수는 이날 배전반 및 전기자동제어반을 생산하는 (주)세진전기를 방문해 생산품목에 대한 설명과 함께 기업운영에 관한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대화의 시간을 갖고 회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유 군수의 이날 방문은 지역 내 기업의 애로사항을 직접 파악하고 효과적인 대처방안을 모색해 기업하기 좋은 생거진천 만들기 일환으로 추진됐다.(주)세진전기는 2000년 설립해 전력기기분야의 핵심인 수배전반 전문제조 회사로 생산품은 국가 기간산업의 원동력인 전기를 수전 및 배전 공급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기기로써 국가산업 발전에 크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 또한 산업 발전의 원동력인 전력공급을 원활하고, 안전하게 운용하는데 최선을 다해 국내외 각종 규격에 의거 사용자 중심의 실용적 설계와 표준화된 제조기술로 제작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주)세진전기는 4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올해 150억원의 연매출액을 예상하고 있다. 진천/손근무 기자
진천성암초등학교(교장 김한수)에서는 교육과학기술부에서 발표한 '창의·인성교육 기본 방향'에 따라 창의·인성 교육 우선 적용학교로 다양한 교육활동을 펼치고 있다'창의·인성교육 기본 방향'은 '창의와 배려의 조화를 통한 글로벌 인재 육성'을 목표로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추진하는 핵심 교육 정책으로 2011학년도부터 학교 현장에 본격적으로 시행될 계획이다. 여기에는 종전까지의 특정 지식을 습득하는 교과관에서 벗어나 각 교과의 특성에 맞는 교육내용과 방법 등에 창의성과 인성 함양 요소를 포함시켜 학력 향상과 창의·인성 교육을 동시에 추구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에 따라 우선 적용 대상교 성암초등학교에서는 2010학년도 2학기부터 국어과 문학 영역을 재구성하여 창의·인성 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학생들은 문학 작품 속 인물의 특징과 성격, 행동을 살펴보고 인상 깊었던 내용을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하여 봄으로써 인성과 창의성을 동시에 신장시키고 있다.김한수 교장은 "교과에서의 창의·인성교육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더불어 살 줄 아는 인재로 자라날 것이며 앞으로 창의·인성 교육정책이 교육 현장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진천/손근무
진천경찰서(서장 김경원)는효율적인 농특산물 절도예방을 위해 관내 농산물 운반차량에 대한 고유 식별 스티커를 부착해 주고 있다. 특히 덕산면은 관내에서 수박, 인삼, 호박 등 시설재배 농가가 가장 많은 곳으로 농가에서 차량을 이용 농산물 운반 시 잦은 검문으로 주민들이 불편함을 호소하고 모든 차량에 대한 검문은 효율성이 떨어지는 단점을 해소하기 위해 경찰로고, 차량번호, 연락처 등이 기입된 원형(지름 8㎝ 크기)스티커를 제작해 농민들에게 나눠주고 있다.이에 따라 스티커가 부착된 차량에 대해서는 선별적 검문이 가능해져 효과적인 검문·검색 체계가 마련되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고 특히 야간에 경작지 주변에 대한 순찰 시 주·정차 차량에 대한 소유자 확인이 쉬워져 조회 등 번거로운 절차를 생략할 수 있게 되었고, 관내 경작지 위성지도를 제작하여 신속한 출동태세를 마련함으로써 '선택과 집중'에 의한 도난예방 활동을 펼쳐 절도예방에 큰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김경원 진천경찰서장은 "지역 특성에 맞고 주민들의 편의를 우선 고려하는 맞춤형 절도예방대책으로 치안복지를 구현하고, 덕산파출소에서 시범실시하고 있는 이 제도를 관할 전 지구대·파출소로 확대 시행하겠다"고 밝혔
[충북일보] 최근 청주시 미호강변에서 아주 기묘한 장면이 벌어지고 있다. 새벽에 수백여 명의 인파가 강변 공원 앞에 줄을 서있는 낯선 장면이 목격되고 있다. 젊게는 30대에서 많게는 70대 노인까지 행렬에 참여하고 있고, 어떤 이들은 아예 돗자리를 펴고 길바닥에서 잠을 청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충북일보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직접 확인해 본 결과 이들은 미호강 파크골프장에서 '2025 생활스포츠지도자' 실기·구술 시험을 보러온 응시자였다. 그렇다면 이들은 왜 이 야심한 시간에 줄을 서고 있었을까. 그 이유는 파크골프 종목 생활스포츠지도자 2급 자격증을 따기 위한 공식 시험장이 전국에서 청주 딱 한 곳이기 때문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3천여 명의 응시자들이 서로 연습기회를 얻기 위해 새벽부터 줄을 서는 진풍경이 펼쳐지는 것이다. 한 응시자에게 왜 이렇게 줄을 서는 것이냐고 묻자 "밤 11시부터 줄을 서도 새벽 5시 30분 파크골프장 개장시간에 대기번호 후순위를 받을 정도"라며 "줄을 서지 않으면 입장조차도 불가능하다"고 답했다. 춘천에서 왔다는 또 다른 응시자는 "사람이 너무 몰려서 하루 1번 겨우 연습하는 상황인데 이마저도 전날부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청주시설관리공단을 도시공사로 전환하는 절차에 들어갔다. 16일 시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청주시의회 정례회에 '청주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 조례'를 상정할 예정이다. 시가 시의회에 상정한 조례안에는 기존 청주시설관리공단의 기능을 확장해 도시개발사업과 위수탁·대행사업을 수행하는 통합형 공사를 만드는 방안이 담겼다. 시가 공사 전환을 추진하는 것은 앞으로 지역에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다양한 개발사업을 타 기관에게 맡기지 않고 직접 추진하기 위해서다. 현재 청주시는 개발사업을 주도할 주체가 없어 대부분의 개발사업을 LH나 충북개발공사, 민간사업자에게 맡기고 있는 상황이다. 또 시설관리 위주로 운영되고 있는 현재의 청주시설관리공단으로는 각종 개발사업을 처리할 여건이 안된다는 것도 시가 새로운 컨트롤타워 조직 구성을 서두르고 있는 이유다. 더욱이 청주시는 반도체와 이차전지, 바이오 등 첨단 산업의 중심지역이고 공항과 철도, 도로 모두 발달해 앞으로의 개발 수요는 차고 넘치기 때문에 도시공사 전환이 꼭 필요하다는 것이 시의 주장이다. 시는 시설공단이 도시공사로 전환되면 도시개발에 따른 이익이 지역에 환원할 수 있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