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이 저출산 극복을 위한 '아이낳기 좋은세상 단양군운동본부'를 발족하고 오는 25일 단양평생학습센터에서 출범식을 갖는다.이날 출범식 행사에는 24개 참여 기관·단체 대표와 각계 회원,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선언, 아이낳기 좋은세상 운동본부 소개, 영상물 상영, 행동선언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또 행사에 앞서 단양어린이집과 순복음어린이집 원생들이 사물놀이, 악기연주 등의 다채로운 식전공연도 펼쳐진다.특히 이날 김전호 부군수를 비롯한 종교·경제·사회계 등 4개 단체대표가 출산 친화적인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단체별 행동선언을 발표한다.또한 다자녀모범가정으로 강재호(대강면 장림리)씨가 도지사 표창을 고성균(매포면 평동리)씨 외 2명이 다자녀모범가정 군수표창을 수여받는다.한편, '아이낳기 좋은세상 단양군운동본부' 참여단체는 앞으로 행동선언에 맞춰 가족의 소중함 일깨우기 사업, 산전후 휴가 및 일과 가정의 양립기반 조성, 생명과 인간존중 가치관 확립 등을 통한 출산장려 범 군민운동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또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과 릴레이 실천결의대회 등 각종 캠페인을 통해 출산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단양
단양군이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각종 스포츠대회 유치로 35억원의 경제부양 효과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군에 따르면 올해 4월 2009 춘계연맹 전국고교배구대회를 시작으로 뚜르드 코리아 2009 대회, 전국클럽축구 페스티벌 등 도 단위 이상 26개(국제규모 1개, 전국단위 17개, 도 단위 8개)스포츠대회를 유치했다.이는 지난해 유치한 20개 대회보다 30% 늘어난 규모이며 경기를 위해 단양을 찾은 선수는 3만1천명에 달한다.또한 내달 6회 정현숙배 전국 여자오픈탁구대회와 32회 충북도교육감기 학생 수영대회 등 전국 및 도 단위 대회가 각각 개최될 예정이어서 올해 단양지역 내에서는 모두 30여개 대회가 치러질 전망이다.이처럼 군의 스포츠마케팅이 두드러진 효과를 나타내는 것은 뛰어난 경기시설과 경기장이 한 곳에 집중돼 있어 대회를 치루기 수월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아울러 중앙고속도로 등 편리한 교통망과 숙박시설, 경기 후 피로를 풀 수 있는 관광휴양지 등이 잘 갖춰진 것도 한몫했다.군 관계자는 "올해 스포츠마케팅으로 지역 내 음식점을 비롯한 숙박, 관광업계 등에 총 35억원 가량의 경제부양 효과를 보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대회를 유치해 경제 활성화와 스포츠메카
단양 노인건강증진 프로그램인 '실버건강대학'이 지역노인들의 호평 속에 마무리 됐다.단양군보건소(소장 박은식)는 19일 보건소 내 건강증진센터에서 12주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실버건강대학 수강생 45명에 대한 수료식을 가졌다.이들은 9월 1일부터 지난 13일까지 12주 동안 매주(화·목·금) 3회씩 총 40회에 걸쳐 다양한 건강교육 프로그램을 수업했다.실버건강대학 프로그램은 보건교육실과 건강체조실, 건강강좌, 율동체조, 수중체조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특히 경쾌하고 신나는 음악에 맞춘 율동체조와 세라밴드, 모래주머니를 이용한 근력강화운동은 건강과 재미, 즐거움을 함께 챙기는 인기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또 건강전문가의 금연과 절주, 구강관리, 만성질환관리, 치매관리 등의 다양한 건강교육은 수강생들의 호평을 받았다.참가자들은 전문가의 지도하에 자연스럽게 운동과 율동을 따라하면서 평균 1.2㎏의 체중이 줄었다.이와 함께 우울증척도(HRSD) 검사결과 평균 19점에서 6점으로 낮아져 육체적 건강뿐만 아니라 정신건강에도 큰 효과를 나타냈다.실버건강대학을 최고령으로 수료한 한종선(77) 씨는 "나이든 사람들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운동과 율동, 건강강좌 등 다채롭게 열려
단양군·읍 별곡리에 사업장을 둔 양백조경건설(주)(대표 이춘섭)의 남다른 이웃사랑이 주위를 따뜻하게 했다.이 업체는 지난 17일 단성지역 불우이웃들에게 전해 달라며 사랑의 연탄 3천장(150만 원 상당)을 단성면에 기탁했다.해마다 겨울철이면 사랑의 연탄을 통해 불우이웃을 돌보고 있는 이 업체는 수년째 한결같은 선행으로 지역사랑의 귀감이 되고 있다.또 이날 사랑의 연탄 기탁소식을 전해들은 단성면새마을지도자와 면직원 30여명은 각 가정에 배달봉사를 실시해 지역사랑의 의미를 더했다.표동은 단성면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때 수년째 선행을 베풀고 있는 양백조경건설에 감사드린다"며 "사랑의 연탄은 겨울을 나는데 어려움을 겪는 불우이웃 10가구에게 골고루 나눠줬다"고 말했다. 단양 / 노광호기자
단양군이 겨울을 보내는데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의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연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이를 위해 군은 1억여 원의 사업비를 들여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소외계층 등 지역 내 저소득 673가구에 15만 원(연탄 300장 내외) 상당 연탄쿠폰을 지급키로 했다.연탄쿠폰은 저소득가정의 연탄저장 공간이 협소한 점을 감안, 필요시 사용할 수 있도록 15만 원 권 1장으로 제작됐다.연탄쿠폰은 내년 4월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저소득층은 연탄공장 또는 직매점으로 요청하면 집까지 배달받을 수 있다.한편, 올해 각 가구당 연탄물량은 지난해 대비 사업비(5200여만 원)가 48% 늘어남에 따라 100장 가량 늘어났다. 단양 / 노광호기자
단양지역에 시집온 외국인주부들이 김장김치를 담그면서 전통 음식문화를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단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7일 외국인주부 12명을 대상으로 단양여성발전센터 요리실습실에서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열었다.이날 참가자들은 요리강사의 설명을 귀담아 들으면서 직접 양념을 버무리고 배추겹겹이 양념을 넣어 50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갔다.한국에 시집와 처음 김장김치를 담가본다는 한 외국인주부는 "김치 담그는 과정이 생각보다 복잡하고 힘들었지만 한국의 전통 음식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김장김치 담그기에는 요리강사와 자원봉사자 3명이 함께 하면서 행사를 도왔다. 단양 / 노광호기자
단양군의 소백산사과품목반과 도솔사과품목반이 우수농산물관리(GAP) 인증을 받아 친환경 고품질 사과생산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18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최근 이들 단체는 8개월여의 노력 끝에 민간전문인증기관인 조선대와 동부하이텍으로부터 각각 GAP 인증을 받았다.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지역농산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표 농산물인 사과와 마늘 등 2개 품목반에 대한 GAP인증 시범사업을 실시했다.특히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월부터 이들 단체에 대한 GAP 농산물 특별교육을 실시했으며, 표준재배지침에 맞춰 우수농산물이 생산될 수 있도록 철저히 단계별로 관리했다.또 토양, 수질관리와 함께 중금속 검사 등을 실시하고 생산부터 출하까지 모든 단계를 기록·관리하는 등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농산물 생산에 주력했다.한편, 내달 단양마늘을 생산하는 삼태산영농조합법인도 GAP 인증을 획득할 예정이어서 지역농산물은 한층 경쟁력을 갖추게 될 전망이다. 단양 / 노광호기자
단양군의 대표 농산물 중 하나인 '단고을 죽령사과'가 해외에서 호평을 받으며 순조로운 수출행진을 벌이고 있다.18일 군에 따르면 단양과수영농조합(대표 심명호)은 무역회사 (주)다모를 통해 지난달 26일 만생종 부사사과를 첫 선적한 뒤 현재까지 모두 7차례에 걸쳐 92.6t을 대만으로 수출했다.또 오는 20일 12t이 수출될 예정이어서 올해 사과 수출물량은 지난 9월 수출한 중생종(료카) 15.8t을 합하면 총 120.4t에 달할 전망이다.이에 따라 올해 단고을 죽령사과 수출액은 지난해 대비 15% 늘어난 2억 6천여만 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단고을 죽령사과가 매년 15%이상 뚜렷한 수출증가세를 보이는 것은 뛰어난 품질과 더불어 군의 행·재정적 지원이 한몫했다는 분석이다.군은 올해 사과생산 농가에 수출포장재 비용으로 3천여만 원을 지원했으며, 예찰장비와 과수미량요소 등을 공급했다.아울러 복숭아심식나방 등 병해충의 철저한 예찰과 방재활동을 벌였으며, 재배지 잔류농약검사를 실시하는 등 한층 강화된 수출검역기준에 대비한 품질강화에 힘썼다.한편, 단고을 죽령사과는 일교차가 큰 해발 350m 이상의 고산지대에서 생산돼 색깔이 선명하고 육질이 단단하며 저장성이 높은 게
단양군 어상천면 덕문곡마을의 '생태하천 녹색쉼터 조성' 사업이 '2009 참 살기 좋은 마을가꾸기 전국 콘테스트'에서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번 전국 콘테스트 우수상은 지난 9월 충북도 콘테스트 최우수상에 이어 두 번째 쾌거다.이번 콘테스트는 살기 좋은 지역재단이 주관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했으며, 전국 1029마을 가운데 본선에 오른 42개 마을을 대상으로 실시됐다.전국 콘테스트 평가위원단은 지난 한 달간 본선진출 마을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지실사를 통해 주민참여도, 사업추진과정, 실현가능성, 효과성 등 사업전반에 걸쳐 평가했다.덕문곡마을은 지난 2월 군으로부터 3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마을 하천을 생태하천으로 복원하고 휴양쉼터를 조성했다.휴양쉼터에는 인공폭포와 물레방아를 조성하고 전통미를 살린 나무원두막을 설치해 농촌마을의 운치와 정겨움을 담았다.또 쉼터 주변에는 매실나무와 야생화로 화단을 만들고 나무벤치, 그네 등 편의시설을 곳곳에 설치해 휴양객들의 이용편익을 높였다.특히 이 마을은 올해 녹색쉼터를 활용한 친환경 농촌체험, 생태하천 체험, 친환경 전통식품 만들기, 동물농장 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도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기도 했다.한편
단양군 새마을회가 행복충북운동 3차년도 추진의지를 새롭게 다지기 위해 범군민 실천사례를 공모한다.이번 공모는 행복충북운동을 활성화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전파해 군민이 공감하는 선진 의식운동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공모는 다음달 11일까지이며, 지역 내에 거주하는 군민 또는 민간사회단체 모두 참여할 수 있다.참여를 희망하는 군민과 단체는 행복충북운동 실천사례를 A4용지 2~3매 또는 200자 원고지 10매 이상 작성해 직접방문이나 우편접수하면 된다.새마을회는 응모된 작품을 대상으로 심사위원회를 열고 파급효과, 참신성, 실현가능성, 과제선정 등 4개 항목의 심사기준으로 우수작 9작품을 결정한다.시상은 최우수상 20만 원, 우수상(2작품) 15만 원, 장려상(2작품) 10만 원, 행복상(4작품) 5만 원으로 이뤄진다.한편, 새마을회는 행복충북운동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해 입상작품을 책자로 발간해 민간단체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단양 / 노광호기자
[충북일보] 식사 시간이 한참 지났지만 손님이 연이어 들어선다. 혼자서 따뜻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손님이 있는가 하면 오늘 저녁을 위해 포장하는 손님, 선물용으로 예쁘게 포장해달라는 손님, 내일 점심 포장을 예약하는 손님도 있다. 포장하는 메뉴도 다양하다. 진열장에 보이는 빵 메뉴부터 6가지 종류의 샌드위치, 라자냐, 샐러드, 잠봉뵈르 등 신중한 선택이 이어진다. 스피카 카페에서는 청주 흥덕초등학교 정문이 바로 보인다. 통창 너머로 재잘대는 아이들의 모습부터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환하게 들어오는 채광이 따스한 공간을 연출한다. 오전 10시부터 7시까지 문을 열고 있는 이곳에서는 재료가 떨어지기 전까지 맛있는 냄새가 새어 나온다. 스피카의 이선영 대표는 10년 넘게 일본어를 가르쳤다. 어릴 적부터 좋아하던 음악과 영상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습득한 언어는 성인이 된 후 일본으로 떠날 용기를 줬다. 일본의 베이커리나 카페 등에서 일하고 공부하며 보낸 시간은 돌이켜 생각해도 만족스러운 기억이다. 한국으로 돌아와 좋아하는 언어를 가르치는 일을 계속하며 성취감이 있었지만 마흔이라는 나이가 다가오면서 다른 일을 생각하게 됐다. 40살이 되면 뭔가 달라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여름철 폭우와 홍수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세웠다. 17일 시에 따르면 올 여름 청주지역 무심천 범람에 대비해 시민들의 통행을 자동으로 차단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한다. 이 자동차단시설은 갑작스러운 폭우나 장마기간 무심천의 수위가 위험수준에 달했을 때 시민들의 세월교 보행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시설로, 시는 지난해 운천동 세월교 1곳에 양방향으로 이 시설을 설치해 시범운영했다. 시는 이달 내로 무심천 19곳 세월교 전체에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자동차단시설 1기를 설치하는데 소요되는 예산은 1천만원 수준으로, 모두 38개 시설에 3억8천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금까지는 국지성 폭우가 쏟아지면 직원들이 세월교를 일일이 방문해 차단선을 설치했다. 그러나 올해부턴 원격으로 작동하는 이 시설을 무심천 전 구역에 설치해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 이 시설은 한번 설치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예산투입 대비 사업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이와함께 시는 재난 예보·경보시설도 개선한다. 시는 노후화된 예보·경보시설을 점검해 혹시나 발생할지 모를 재난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총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