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채인(음성읍사무소 재무팀장)씨 여혼= 16일(토) 오후 1시 아모르아트 그랜드홀(청주시 흥덕구 남석로 579)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연풍면 원풍리에 위치한 수옥정 물놀이장이 다음달 1일 개장을 목표로 새로운 단장에 한창이다. 7일 군 시설사업소에 따르면 이번 여름에 수옥정 물놀이장에서 사랑하는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안전하고 편리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지난 4월부터 보수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총 5억 원의 공사비를 들여 △방수 및 타일 보수 △쉼터를 위한 데크 및 그늘막 설치 △바닥 보수 등 완벽한 시설 보수를 통한 새 단장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현재 60%가 넘는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전국 최고의 관광지인 수옥정관광지 내에 있는 수옥정 물놀이장은 매년 1만8천여 명의 관광객이 찾아오는 여름철 인기 피서지이다. 성인풀장, 유아풀장, 다이빙풀장, 슬라이드, 워터바이크 등 다양한 놀이기구와 매점, 수영복 및 물놀이기구 대여점 등의 이용객을 위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바운드볼 만들기, 아로마방향제 만들기 등 각종 체험프로그램과 노래자랑, 댄스경연 등 이벤트가 마련돼 물놀이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물놀이장 입장료는 어른 3천 원, 어린이 2천 원이며, 만 2세 이하, 만 65세 이상, 국가유공자는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하고 있는 꽃차연구회(회장 이수형)는 회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현지교육의 일환으로 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전시장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 차(茶) 문화대전’(Tea World Festival)을 관람했다.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국제 차 문화대전은 쉽게 차를 마시고 함께 차를 즐기는 생활 차 문화 형성과 다양한 차 관련 문화행사로 차 산업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차 인구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차에 대한 폭 넓은 정보제공으로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여 국내 내수시장 뿐만 아니라 국제시장 구축을 위한 교류의 장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국제 차 문화대전은 차 전시에 있어서는 그 규모와 구성이 매우 탄탄해 참가자의 80% 이상이 재참가를 희망할 만큼 만족도와 성취도가 높은 전시회이다. 이수형 회장은 “국내 최대 규모의 차 행사 관람을 통해 그 동안 쉽게 접하지 못했던 차 문화를 습득하고, 다양한 참가 업체들과의 교류로 차에 관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 꽃차연구회가 괴산군의 차 산업 발전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남기중
[충북일보=음성] 음성소방서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환경 조성 및 수난사고 예방을 위한 119시민수상구조대원 20명을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선발된 119시민수상구조대원은 수난구조요원과 수변안전요원으로 나눠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봉학골 삼림욕장과 생극 차평리 외계수에서 △인명구조 환자 응급처치 △익수사고 방지 안전조치 △수변 예방순찰 등의 활동을 펼치게 된다. 수난구조요원은 관련업무 1년 이상 종사자 및 유관기관단체 발급 자격증 소지자, 관련학과 재학(졸업)자가 지원할 수 있으며, 수변안전요원은 건강상태가 양호하고 봉사정신이 투철한 음성군 거주자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소방서는 7일 소방서 영상회의실에서 구급대원 12명을 대상으로 구급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특별교육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구급 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켜 응급환자 소생률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현장응급처치 표준지침교육 △다수사상자 발생시 현장 활동지침교육 △전문구급장비 사용법 실습 △안전사고 예방교육 △구급품질 개선을 위한 토의 등으로 이뤄졌다. 이승배 대응구조구급과장은 “군민에게 최상의 119구급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현장대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활기가 넘치는 건강한 노년생활을 위해 치매 고위험군인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12주간 운영한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7일 수료식으로 마지막으로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9988 뇌건강 인지재활프로그램'은 치매를 조기에 예방하고 인지저하자가 중증 치매환자로 진행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비약물적인 치료방법을 적용한 프로그램으로 극동대학교 작업치료학과 교수·학생들과 함께 음성군 보건소와 내곡보건진료소에서 약 45명을 대상으로 운영해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 프로그램은 치매예방체조, 인지자극 및 회상요법을 적용하여 다양하게 구성돼 있어 대상자들의 적극적이고 집중력 있는 학습태도로 85%이상의 참석률과 90%가 넘는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프로그램에 참석한 한 참여자는 “노후에 제일 두려운 게 치매였는데, 대학생들과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인지기능도 향상되는 것 같고 마음도 즐거워졌다”고 전했다. 음성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걱정 없는 음성군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지역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치매 관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음성 / 남기중
[충북일보] 고용노동부 충주지청은 지역 간 인력 불균형 해소를 위해 ‘일자리 채워주고 구해주기 프로젝트’를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이는 기업의 빈 일자리는 채워주고, 구직자에게는 나은 일자리를 구해줘서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충주지청 관내 음성군은 구인 인원이 구직자 수 보다 세배 이상 높아 인력난이 심각한 반면 인근 충주시에는 구직자가 많아 이들 구인-구직자를 대상으로 '광역 만남의 날 행사'를 통해 맞춤형 채용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번 행사는 충주고용복지+센터에서 매분기 2회 정기적으로 개최 하고, 1개 기업이라도 요청이 있을 경우 수시로도 진행할 예정이다. 기숙사 및 통근버스가 없어 광역으로 구직자를 모집하기 어려운 기업의 경우에도 동행면접이나 채용대행 등 기업 실정에 맞는 채용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신규 채용에 따른 고용장려금 등 각종 기업지원제도도 상세하게 상담 받을 수 있다. 박미심 충주지청장은 “광역 만남의 날 행사가 지역 간 인력 불균형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기업과 구직자를 위한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다른 지역에서 전입하는 전입 세대를 위한 생활안내책자 ‘음성생활 가이드북’을 발간 배부하는 등 인구 증가시책 추진에 적극 나서고 있다. 100페이지 분량의 ‘음성생활 가이드북’은 음성군에 전입하는 세대가 일상생활에 빠른 정주의식을 갖고 음성군민으로서 조기 정착을 돕기 위해 만든 소책자이다. 가이드북에는 군의 상징과 일반현황을 비롯해 각종 민원·생활정보, 의료·복지정보, 전통시장, 문화축제, 관내 학교현황, 충북혁신도시 소개 등 분야별 실속생활정보로 구성돼 있어 전입하는 군민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음성군 홈페이지에서도 e-book 형태로 가이드북의 다양한 정보를 볼 수 있으며, 수시로 업데이트해서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김정묵 미래전략담당관은 “이번에 발간한 음성생활 가이드북은 음성군의 각종 생활정보가 담겨 있어 전입세대가 음성군을 쉽게 이해하고 낯선 환경에 적응하는 데 유익한 길라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발간된 책자를 군청 민원과와 읍면사무소 민원팀에 비치해 전입신고 시 전입 세대에 배부할 예정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생극면 올해 상반기 우수공무원에 이미영 주무관이 선정됐다. 생극면 이장협의회(회장 오삼선)가 선정한 총무팀 이미영 주무관은 2015년 7월부터 생극면사무소 총무팀 회계업무를 담당하며 신속한 재정집행으로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면사무소를 찾는 민원인에게 항상 웃음을 잃지 않고 친절한 민원처리로 칭찬받아왔으며, 면사무소 내에서는 화목한 직장분위기 조성으로 상사와 직원 동료들에게 신임받는 우수공무원이라고 생극면이장협의회는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오삼선 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민원행정의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최선을 다해 주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해 달라”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중원대학교 축구부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펼쳐 화제다. 중원대 축구부원 40여 명은 6일 연탄 1천600장(100만 원 상당)을 구입해 관내 5개 저소득가구를 일일이 방문해 연탄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연탄은 추운 겨울을 연탄으로 의지하며 살아가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선물이 됐다. 이세인 감독은 “우리가 하는 봉사활동이 크고 거창한 일은 아니지만 연탄 한장 한장을 나르며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다는 것에 기쁨과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중원대 축구부는 지역사회에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 기쁜 마음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원대 축구부는 2012년 창단 후 대학축구의 신흥강자로 발돋움하고 있다. 축구부원들은 ‘에너지’라는 팀 슬로건처럼 지치지 않는 젊은 열정으로 열심히 학업과 훈련에 매진하고 있으며, 중원대 학생 및 교직원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도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피해 농가의 손실 보전과 경영 회복을 돕기 위해 소득안정자금을 지원한다. 도는 1차 조사를 통해 2024~2025년 동절기 AI 발생으로 손실을 본 축산농가 59곳에 총 11억 원의 지원금을 지급했다고 16일 밝혔다. 출하 또는 입식 지연 농가나 조기 출하로 사료 잔량이 남은 농가를 대상으로 피해액을 산정해 보조금 형태로 지원했다. 도는 이달 중 2차 대상 농가 지원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청주 11곳, 진천 5곳이다. 1억3천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고병원성 AI 발생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농가들이 신속하게 경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에서는 지난해 11월 7일 음성군 금왕읍 한 육용오리 농가를 시작으로 청주 2건, 음성과 진천에서 각 3건의 고병원성 AI가 발생했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