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환경부가 추진하는 ‘2018년도 친환경에너지타운 공모사업’에서 괴산 쓰레기종합처리장이 신규사업지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소각폐열 등 폐자원의 효율적인 에너지화를 통해 환경문제 해결은 물론 주민소득 증대와 환경복지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괴산군에 따르면 친환경에너지타운은 환경기초시설과 같은 님비(Nimby·Not In My Back Yard)시설에 주민수익 개념을 가미한 신재생에너지(열·바이오가스 등) 활용시설을 설치, 주민소득 창출과 환경 및 에너지 문제 해결을 동시에 이끌어내는 사업모델을 말한다. 이 사업은 환경부가 2014년 3개소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실시한 이후 매년 5개소 내외를 선정해 공모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괴산군은 공공 생활폐기물처리시설 주변의 환경문제와 주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괴산읍 능촌리 소재 쓰레기종합처리장 일원을 이번 공모사업의 대상지로 신청했다.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소각장 소각폐열을 활용, 열대작물 재배가 가능한 시설(온실)하우스 설치 △주민편익을 위한 찜질방(사우나), 헬스장 등 문화센터 설치 △쓰레기종합처리장 내 유휴부지에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등이
[충북일보=음성] 지난달 27일 막을 내린 제19회 음성품바축제프로그램에 참가했던 단체가 행사 수익금 703만 8천585원을 기부해 품바정신 실천으로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음성군은 11일 음성예총 등 2개 단체 대표가 고근석 군수 권한대행을 만나 유니세프기금 653만 8천585원과 지역의 청소년을 위한 기부금 5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유니세프기금은 음성예총의 성인전용품바유료공연장 운영 수익금과 품바비빔밥 판매, 품바의상 체험, 느린우체통 운영 등과 음성군 보건소에서 운영한 한방건강체험관 체험료다. 또한 지역의 청소년에게 전달되는 기부금은 음성예총의 품바카페 운영 수익금이다. 군은 이날 전달받은 성금을 지구촌 어린이들이 행복해지도록 세상을 만들기 위한 유니세프 후원기금과 충청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각각 전달해 故 최귀동 거지 성자의 숭고한 인류애를 기리는 품바축제 정신을 실천할 계획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군민 중심의 ‘스마트 괴산’ 실현을 위한 정보화 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군은 2013년 최일선에서 행정업무를 수행하는 마을이장의 업무 지원을 위해 전국 최초로 모바일 기기를 활용한 ‘스마트 이장넷’ 서비스를 구축해 사용하고 있다. 스마트 이장넷이란 마을 이장들이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지 않아도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통해 공문서, 회의일정, 전달사항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괴산군에서 2013년 전국 최초로 개발한 전자문서 유통시스템을 말한다. 스마트 이장넷은 2015년 행정자치부로부터 자치단체 우수정보시스템으로 선정됐으며, 2016년부터는 전국 시·군·구로 확산·보급되고 있다. 괴산군에 따르면 2016년 경기도 이천시를 시작으로 2016년 7개소, 2017년 12개소, 2018년 2개소 등 현재까지 총 21개의 전국 지자체로 스마트 이장넷을 보급했다. 서비스 보급비용은 1개소당 100만 원으로 군 세수 증대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괴산군은 정부정책의 변화 속도에 맞춰 지난해 말 이용자들이 보다 안정적이고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기존 23개의 웹사이트를 대표 홈페이지로 통합 및 재배치했다. 특히, 분산됐던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학생들에게 하계 방학기간에 학비 마련과 건전한 경제·사회 체험을 통한 근로가치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2018년 하계 학생 근로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토요일 및 공휴일 제외) 학생 본인 또는 부모님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서 신청 가능하며, 2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학생 본인 또는 부모님 주소가 음성군인 대학생이며, 더 많은 학생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대학교 휴학생, 2017년 하계, 2018년 동계 학생 근로활동 참여자는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선정 방법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를 우선 선발하며, 부족인원은 7월 3일 오후 5시에 군청 6층 대회의실에서 추첨을 통해 선발한다. 또한 7월 5일 오후 5시에는 선발된 학생들을 대상으로 후관 2층 정보화교육장에서 오리엔테이션 및 근무지를 직접 추첨한다. 선발된 학생은 군청이나 읍면사무소에서 2018년 7월 9일부터 8월 3일까지 20일간 근무를 하며, 이번 근로활동에서 약 145만 원(6만240원/일) 정도의 급여를 받게 된다. 방학 중 대학생 근로활동은 매년 학생들의 선호도가 좋아 높은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8월 열리는 괴산고추축제에 선보이게 될 세계고추와 관상용고추의 모종을 화분에 옮겨 심는 작업을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정식한 고추는 중국, 인도, 멕시코 등 50여 개국에서 재배되는 세계고추 100여 종과 관상용고추 30여 종에 이른다. 세계고추로는 청양고추보다 100배 이상 맵다고 알려진 인도의 부트졸로키아, 하바네로 등과 같은 매운 품종을 비롯해 전 세계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색깔과 독특한 모양의 품종이 선보인다. 또한 화초로도 손색없는 아름다운 모양을 뽐내는 관상용고추는 2002년부터 전국에서 수집해 자체 선발한 품종으로, 괴산의 유명 관광지인 화양동, 수옥정, 괴강 등의 이름이 붙여져 있어 괴산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괴산청결고추 홍보와 괴산고추축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오는 15일까지 관상용고추 묘 2만본(1인당 최대 30본 씩)을 지역주민들에게 무상으로 분양한다. 분양 희망자는 기간 내 군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분양받으면 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7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유망축제로 선정된 괴산고추축제의 명성을 한층 더 높이고 방문객들의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보건소는 임산부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출산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행복한 임신·출산 분위기 확산으로 저 출산 극복을 위해 부부가 함께하는 ‘건강 맘 출산교실’을 오는 16일 개강한다. 이날 개장을 시작으로 이달 23일까지 매주 토요일 2주간 오후 2시부터 음성군보건소 2층 다목적실에서 운영을 한다. 이번 부부가 함께하는 ‘건강 맘 출산교실’은 직장생활 등 바쁜 예비엄마, 아빠가 함께 참여해 임신부의 신체적 변화와 출산과정을 이해하고 진통완화를 위한 아빠의 역할과, 알콩달콩 부부커플 체조, 부성 태교 및 마사지 교육은 물론 예비아빠가 직접 임산부 체험복을 입고 교육을 받아 임신한 아내의 입장을 몸소 겪어 봄으로써 서로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도 갖게 된다. 특히, 음성군 보건소 관계자는 “평일에 직장생활로 시간이 없어 교육을 받을 기회가 없는 직장인을 위하여 주말인 토요일에 부부가 함께 참여할 수 있고, 건강한 임신과 출산에 대해 서로 공감하고 배려하는 행복한 가정 만들기 프로그램으로 많은 대상자가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대소면 행정복지센터가 오는 18일부터 신축 청사로 이전해 본격적인 민원 업무를 개시한다. 지난 2016년 7월에 착공해 2년여 만에 공사를 완료한 대소면 행정복지센터는 연면적 4천770㎡에 지하 1층, 지상 3층의 규모로 지어졌다. 신청사 1층은 민원실 및 복지상담실 등 행정복지센터와 보건지소, 2층은 회의실, 다목적실, 3층은 주민자치센터와 정보화교육장이며, 대소면은 주말인 16일부터 17일까지 신축 청사로 이전작업을 완료하여 민원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구자평 대소면장은 “대소면민의 숙원사업인 청사가 신축되어 쾌적하고 넓은 공간에서 지역 주민을 위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신청사에서 주민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며 편안한 쉼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소면 행정복지센터는 2015년 1월 개정된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보장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한국감정원 녹색건축센터로부터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을 받은 음성군 유일의 공공청사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4월부터 센터 내 자연학습체험장에서 진행한 생활원예 이론 및 실습교육을 교육생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식물과의 교감을 통해 정서적·육체적 에너지를 얻고 현대인의 생활 스트레스 해소와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생 20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이달까지 총 8회에 걸쳐 실시된 생활원예교육은 다육정원 만들기, 토피어리 만들기, 항아리 분경 만들기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작품 만들기와 재배의 즐거움을 지역주민들과 함께 나누며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교육의 장으로도 꾸며졌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첫 수업인 다육정원 만들기를 시작으로 매회 교육생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진행됐다”며, “생활원예는 원예치료 분야로도 적용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 교육생을 더욱 늘려 생활원예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최근 충남지역에서 야생진드기로 인해 올해 첫 사망자가 발생하고 야외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진드기 감염병 예방수칙의 철저한 준수를 당부했다. 8일 군 보건소에 따르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이하 SFTS), 쯔쯔가무시증, 라임병과 같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예방백신이 없어 농작업, 등산 등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스스로 주의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진드기 예방을 위해서는 야외활동 시 긴팔, 긴바지, 모자 등을 착용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풀밭 위에 옷을 벗어 두거나 눕지 않는 등의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특히, SFTS는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가 전파하는 감염병으로 발열, 소화기 증상과 함께 백혈구 및 혈소판 감소 등이 나타날 수 있다. SFTS 감염자 중에는 50대 이상의 농업 및 임업 종사자의 비율이 높아 농촌지역의 고연령층에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2013년 이후 환자가 계속 증가하는 추세로 지난해에만 272명의 SFTS 환자가 발생했으며, 이 중 54명이 사망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각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기피제를 수시로 사용하고, 농작업 및 등산 등 야외활동을 마친 후에는 즉시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관내 고등학생 90명을 해외연수를 보낸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실시해 올해로 2회째를 맞는 글로벌 청소년 해외연수는 관내 청소년들에게 해외 문화체험과 어학연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마인드를 갖춘 우수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괴산군에서 추진 중인 교육프로그램이다. 해외연수 대상 국가는 미국, 프랑스, 호주, 일본 등 4개국이며, 오는 7월 16일부터 나라별로 1~2주간 실시한다. 이번 해외연수에는 괴산군 관내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1학년 희망자 전원인 90명이 참가한다. 미국, 호주 등 영어권 국가의 해외연수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개인별 실력에 맞는 레벨수업과 4~6명으로 구성된 그룹 수업에 집중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또한 프랑스로 떠나는 학생들은 현지 가정 홈스테이를 통한 문화체험 위주로, 일본 연수팀은 주요 유적지를 방문해 문화탐방을 실시하고 동북아 역사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해외연수는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에게 값진 경험이 될 것”이라며, “괴산군은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해외연수 외에도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제공해 지역 청소년들의 교육만족도를 높여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충북일보] 충북도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피해 농가의 손실 보전과 경영 회복을 돕기 위해 소득안정자금을 지원한다. 도는 1차 조사를 통해 2024~2025년 동절기 AI 발생으로 손실을 본 축산농가 59곳에 총 11억 원의 지원금을 지급했다고 16일 밝혔다. 출하 또는 입식 지연 농가나 조기 출하로 사료 잔량이 남은 농가를 대상으로 피해액을 산정해 보조금 형태로 지원했다. 도는 이달 중 2차 대상 농가 지원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청주 11곳, 진천 5곳이다. 1억3천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고병원성 AI 발생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농가들이 신속하게 경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에서는 지난해 11월 7일 음성군 금왕읍 한 육용오리 농가를 시작으로 청주 2건, 음성과 진천에서 각 3건의 고병원성 AI가 발생했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