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군 금왕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사회 나눔 및 재능기부 문화 활성화를 위한 사회복지 재능기부자 사진전이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 이번 사진전은 작년 11월 이후 금왕읍 행정복지센터에서 발굴한 복지 자원 및 금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동이 담긴 16점의 사진이 전시됐으며, 지역사회 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자신이 보유한 재능을 함께 나누고 현금, 현물 등 다양한 방법으로 어려운 이웃을 후원한 사회복지 분야 재능기부자를 격려하고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권순갑 금왕읍장은 "따뜻한 금왕을 위해 이웃을 돌보며 자신의 재능을 나누는 금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번 사진전을 통해 재능 나눔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금왕읍 사회복지 재능기부자 사진전은 오는 16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현재까지 7건의 재능기부자를 추가 발굴하는 등의 성과가 있었으며, 지속적인 민간자원 발굴에 힘써 금왕읍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적절히 연계할 예정이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축제 개혁과 활성화를 위해 '음성군 축제 발전협의회'를 구성하고 본격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군 축제 발전협의회는 지난 9월 설성문화제와 음성청결고추축제 종료 이후 조병옥 음성군수가 군민께 드리는 말씀에서 축제의 백년대계를 위해 원점에서 새 출발 한다는 각오로 혁신하겠다는 의지에서 출발한 것이다. 이번에 구성된 음성군 축제 발전협의회는 공무원, 축제 전문가, 축제 관계자, 지역 주민 대표 등 25명을 위원으로 위촉하고 내년 12월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이번 축제 발전협의회에서 논의할 축제는 음성품바축제, 설성문화제, 음성군민체육대회, 음성청결고추축제, 음성인삼축제 등으로 각계각층의 군민 의견을 수렴해 축제의 효율적인 통합과 추진체계의 과감한 정비, 축제의 정체성 확립, 차별적인 콘텐츠 발굴 등의 활동을 할 예정이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우리 지역을 세계적으로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축제를 효율적으로 개선하고 활성화할 계획이다. 조 군수는 "십 수 년 동안 제기된 문제점을 해소하지 못하고 지역 축제에 머무르며 정체성 확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제의 과감한 개혁과 활성화를 통해 대한민국의 중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군정 현안사업 예산 반영을 위해 총 125억 원 규모의 국비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 군이 현재 중점 추진하고 있는 국비확보 대상 사업은 내년 준공 예정인 음성군 소규모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소이·원남·맹동) 38억 원과 음성군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금왕·대소) 28억 원 등이다. 또 음성군 하수관로 정비(금왕·대소) 50억 원, 충북 중북부지구 농촌용수 이용체계 재편사업 9억 원 등 총 125억 원으로 대부분 군민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된 현안사업이다. 이와 관련된 예산은 기획재정부 예산수립 과정에서 감액됐거나 미 반영된 사업이다. 군은 이를 위해 정부예산편성 시기보다 한 박자 빠른 행동으로 목표액 달성에 노력했다. 그동안 정부예산확보 추진상황 보고회 5회, 지역 국회의원 초청 정책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 현안사업을 반영하기 위한 정부예산 확보에 막바지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군에서는 내년도 정부예산의 전략적 확보를 위해 지난 9월 2020년 정부예산 발굴 보고회 개최에 이어 이달에도 정부예산 발굴을 위한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조 군수는 "내년도 정부예산에 우리 군 사업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지역아동센터협의회가 주관하는 제8회 음성군 지역아동센터 문화공연이 지난 10일 '아이들아~ 세상을 향해 날아보자'라는 주제로 음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올해로 8번째를 맞이하는 이 행사는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이들이 한 해 동안 배우고 익힌 것을 바탕으로 만든 작품을 전시하고, 준비한 공연을 발표하는 장으로서 아이들에게 자신감을 키워주고 지역아동센터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발표회는 음성지역아동센터연합합창단의 합창을 시작으로 씨앗지역아동센터 외 9개소에서 준비한 난타, 훌라후프 댄스, 합주, 방송 댄스 등의 공연발표가 진행됐으며, 높은뜻마중학교지역아동센터 외 9개소에서는 각 센터에서 준비한 작품들을 전시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아동센터와 이용 아동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으로 지역 사회 아동복지 발전과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한 업체 대표 6명과 남다른 열정과 사명감으로 아이들을 위해 노력하는 2명의 종사자에게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군수 표창패를 수여했다. 윤종원 음성군지역아동센터협의회장은 "이번 문화공연이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자신의 끼와 재능을 넓게 펼칠 수 있는 장이 됐다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청 부서장 30여 명이 지난 10일 소이면의 방울토마토 재배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 봉사를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은 수확 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고 생산적 일자리사업의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해 군청의 주요 부서장들이 앞장서 참여했다. 농가주는 "수확기라 일손이 많이 필요했는데 이렇게 군청 직원들이 찾아와 부족한 일손을 보태줘서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농가의 일손봉사 현장을 둘러보며 직원들을 격려한 후 "농가와 중소기업의 부족한 일손을 덜어주고 나눔을 실천하는 생산적 일손봉사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생산적 일손봉사는 일할 능력이 있는 만 75세 이하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하루 4시간 봉사에 2만 원의 실비를 지급받게 된다. 참여를 원하거나 일손이 필요한 농가와 중소기업은 음성군 경제과 일자리지원팀( 043-871-3632), 읍·면사무소 또는 음성자원봉사센터에 신청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간호사회가 지난 10일 문광면 소재 한 농가에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갖고 이웃사랑으로 실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건강수호자로서 간호사의 위상 정립과 간호사로서 지켜야 할 나이팅게일 정신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괴산군 간호사회 회원과 중원대학교 간호학과 학생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괴산시골절임배추 700kg으로 김장김치를 담가 관내 9개 지역아동센터를 비롯해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요양원 등에 전달했다. 중원대 간호학과 A학생은 "간호 현장이 아니어도 지역사회에서 봉사하고 함께 어울려 사는 삶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뿌듯하고 즐거웠다"고 소감을 말했다. 박안숙 괴산군간호사회 회장은 "전문직 간호사로서 각자의 일터에서 사명감을 갖고 일하는 것 뿐만 아니라 평소 서로 돌아보고 사랑을 나눌 수 있는 간호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괴산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숲가꾸기사업 추진 중 나온 부산물을 수집해 지역 이웃을 위한 '사랑의 땔감 나눠 주기 행사'를 펼쳐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사랑의 땔감 나줘 주기 행사는 아궁이나 화목보일러 난방을 사용하고 있는 관내 저소득계층 및 독거노인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추진된 것으로, 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총 14개 가구에 30여t에 달하는 땔감을 지원했다. 군은 숲가꾸기사업 진행 중 버려지는 간벌재를 최대한 수집,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겨울철 난방연료로 공급하고, 산불 및 집중호우 등에 의한 자연재해를 예방해 자연경관을 보존하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군은 저소득계층 대부분이 고령인데다 거동이 불편해 화목조재가 어려운 점을 감안, 숲가꾸기 사업장에서 발생한 나무를 한 곳에 적재했다가 각 가정에서 사용하기 좋은 크기로 잘라 각 가정까지 배달해 주며 지역이웃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고유가 시대에 비싼 연료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들이 추운 겨울에 몸 뿐만 아니라 마음까지도 따뜻해지는 겨울이 될 수 있도록 매년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며 "사랑을 듬뿍 담은 땔감인 만큼 그 따뜻함이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지난 10일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제23회 농업인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농업인의 날 행사는 한해 농업인이 흘린 땀방울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농업인의 화합과 단결을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괴산군농업인단체협의회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이차영 괴산군수를 비롯한 농업인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인의 사기진작과 자긍심을 높이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차영 군수의 '괴산군의 농정운영 방안'이라는 주제의 강의와 함께 이해극 한국유기농협회장의 '유기농과 안전먹거리'에 관한 특강이 진행됐다. 특강 후에는 유공자 포상에 이어 화합한마당 행사가 펼쳐졌다. 투철한 사명감과 애향심으로 농업현장에서 모범을 보이면서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은 장석(67·청천면)씨 등 6명이 군수 표창을 받았다. 이 군수는 "이번 행사가 농업인 모두가 하나 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농업인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단결해 괴산군 농업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농업인의 날은 매년 11월 11일로,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지난 1996년
[충북일보=음성] 강동대학교는 9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유앤와이컴퍼니 스튜디오에서 취업역량강화를 위한 '현장밀착형 실전 모의면접'을 진행했다. 이번 스튜디오 실전 모의면접은 강동대 취업역량강화 프로세스 중 'step 3' 실전 노하우 향상을 위한 단계이며, 강동대의 특성화 인력인 보건·복지·교육·문화 인력양성유형 중 문화 분야의 실용음악직무 재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현장밀착형 모의면접을 위해 기획단계에서부터 10년 이상의 직무 연계 산업체 인사들로 면접위원을 위촉하는 등 면접위원들의 현장에서의 경험을 반영해 날카롭고 예리한 질의응답 과정을 통해 실무능력 향상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실제 스튜디오에서 면접과 동일한 복장과 이력서, 자기소개서 및 포트폴리오 제출 등 △면접에 필요한 제반사항 심사 △실기능력 평가를 통해 재학생들이 면접에 대한 실전감각을 익힐 수 있는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됐다. 류정숙 취창업지원센터장은 "강동대의 모든 재학생은 입학에서부터 졸업까지 3단계의 진로탐색 및 설계, 취업마인드제고, 실전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수혜 받게 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과 산업체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실전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9일 원남면 품바재생예술체험촌에서 군과 읍·면 지방세정 업무 담당 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지방세정 연구과제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세무 전반에 대한 제도개선 사항을 발굴하고, 세무 공무원 간의 소통과 역량 강화를 통해 음성군의 세정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발표는 9건의 연구과제 중 서면심사를 거쳐 선정된 4건의 과제에 대해서 발표를 진행했다. 박태규 세정과장은 "지방 세정 연구과제 발표대회는 세무 담당 공무원들의 직무수행능력 향상을 도모함은 물론, 직원 간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라면서 "앞으로도 지방세 세입증대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군민에게 신뢰받는 지방 세정 구현을 위해 더욱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여름철 재해예방을 위해 청주시 전 부서가 나서 비상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시는 붕괴위험이 있는 지역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상습침수구역에 대해선 개선사업에 나섰다. 게다가 지난 주말 청주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되자 곧바로 재해대책본부를 가동했다. 먼저 시는 상당산성 옛길 급경사지 중 재해위험도가 높은 구역 2개소(명암N2, 명암N11지구)를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재해위험도는 위험 수준이 가장 낮은 A등급부터 가장 높은 E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구분되는데 이번에 지정된 지역은 모두 위험도가 D등급이다. 지난해 말 급경사지 실태조사를 통해 신규 발굴됐다. 시는 인명피해 및 기타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보수보강 등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5월 급경사지 정밀조사를 완료했으며, 급경사지 재해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번에 해당 지역을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했다. 향후 시는 낙석, 붕괴 등을 예방하기 위해 위험목 제거 및 방수포 설치 등 긴급 안전조치와 수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강수 등 기상악화 시 상당산성 옛길 양쪽 출입구를 통제할 예정이다. 시는 재해예방을 위해서도 힘쓴다. 이를 위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