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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11.11 12:40:27
  • 최종수정2018.11.11 12:40:27

괴산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지난 10일 제23회 농업인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지난 10일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제23회 농업인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농업인의 날 행사는 한해 농업인이 흘린 땀방울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농업인의 화합과 단결을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괴산군농업인단체협의회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이차영 괴산군수를 비롯한 농업인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인의 사기진작과 자긍심을 높이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차영 군수의 '괴산군의 농정운영 방안'이라는 주제의 강의와 함께 이해극 한국유기농협회장의 '유기농과 안전먹거리'에 관한 특강이 진행됐다.

특강 후에는 유공자 포상에 이어 화합한마당 행사가 펼쳐졌다.

투철한 사명감과 애향심으로 농업현장에서 모범을 보이면서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은 장석(67·청천면)씨 등 6명이 군수 표창을 받았다.

이 군수는 "이번 행사가 농업인 모두가 하나 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농업인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단결해 괴산군 농업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농업인의 날은 매년 11월 11일로,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지난 1996년에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괴산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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