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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내년 정부예산 4건 125억원 확보 사활

소방복합치유센터 건립 근거 법률 개정도 집중

  • 웹출고시간2018.11.11 13:07:51
  • 최종수정2018.11.11 13:07:51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군정 현안사업 예산 반영을 위해 총 125억 원 규모의 국비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

군이 현재 중점 추진하고 있는 국비확보 대상 사업은 내년 준공 예정인 음성군 소규모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소이·원남·맹동) 38억 원과 음성군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금왕·대소) 28억 원 등이다.

또 음성군 하수관로 정비(금왕·대소) 50억 원, 충북 중북부지구 농촌용수 이용체계 재편사업 9억 원 등 총 125억 원으로 대부분 군민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된 현안사업이다.

이와 관련된 예산은 기획재정부 예산수립 과정에서 감액됐거나 미 반영된 사업이다.

군은 이를 위해 정부예산편성 시기보다 한 박자 빠른 행동으로 목표액 달성에 노력했다. 그동안 정부예산확보 추진상황 보고회 5회, 지역 국회의원 초청 정책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 현안사업을 반영하기 위한 정부예산 확보에 막바지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군에서는 내년도 정부예산의 전략적 확보를 위해 지난 9월 2020년 정부예산 발굴 보고회 개최에 이어 이달에도 정부예산 발굴을 위한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조 군수는 "내년도 정부예산에 우리 군 사업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내년에도 음성군의 현안사업을 해결하기 위해 국비를 최대한 확보하는 것이 군의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발 빠른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은 국가균형발전을 실현 및 중부 4군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소방복합치유센터의 건립 근거 법률인 소방공무원 보건안전 및 복지 기본법 개정의 시급성도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있다.

음성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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