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흥업백화점이 14~19일 여성의류 매장에서 겨울의류 균일가전 행사를 연다.'마레몬떼', '조순희' 창고 대 방출전에서는 바바리가 5만9천원부터, 코트 7만9천원부터초특가로 선보인다.또 '데미안', '크레송', '기비', '피에르가르뎅' 브랜드의 밍크의류 특가전을 통해 밍크재킷을 98만3천원부터, 밍크코트를 2백19만원부터 판매한다.밍크의류 구매고객에게는 금액대별(100/200/300/500만원이상 구매시) 백화점 상품권(5/10/15/25만원권)을 증정한다.1층 란제리 비너스 매장에서는 50~70% 할인된 가격으로 제품을 선보인다.이외에도 흥업신한, 삼성, 롯데 카드 구매고객에 한해 금액대별 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가 마련된다./ 김수미기자
충북지역 수입차 점유율이 상승곡선을 그리면서 국산차 제조업체들도 다양한 판촉 이벤트를 신설해 고객잡기에 나서고 있다.충북도가 밝힌 지난달 말 기준, 도내 차량등록현황을 보면 전체 자동차 등록대수 69만4천648대 중 51만4천795대가 승용차다. 지난 8월과 비교해보면 도내 자동차 전체 등록대수 69만2천400대 중 승용차는 51만2천718대로 한 달 사이 2천77대가 늘었다.이 중 지난달 도내 국산차 판매 1위는 현대차의 준중형 베스트셀러 모델인 아반떼가 차지했다.지난 8월부터 두 달 연속 국내 단일모델 판매량 1위를 기록한 것이다.아반떼가 올해 출시한 신모델이 아님에도 도내 단일 판매 1위를 차지한 것은 '1천만대 판매 달성 기원 프로모션'이 동력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현대는 9월 출고한 고객부터 36개월 이하 할부를 선택하면 1% 금리만 적용하고, 판매 가격에서 1%까지 할인해 주는 프로모션을 신설했다.2위를 차지한 기아차의 9월 판매는 신형 쏘렌토와 신형 카니발 등 신차 판매가 두드러졌다.또 모닝과 K3, K5 등 소형차종부터 중형차종에 이르는 주력 차종 판매가 뒤를 이었다.수입차가 국산차보다 품질 면에서 낫다는 인식이 여전하지만 국산차에 대한 만
충북지역에서 한우와 돼지, 오리의 사육은 줄어들고 있는 반면 젖소와 닭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오리는 지난해보다 크게 줄었다.13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올해 3분기 충청지역 가축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충북지역의 경우 한·육우는 6천697가구에서 20만5천613마리를 기르고 있다.이를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가구수는 19%(1천583가구), 사육두수는 5%(1만315마리) 각각 줄었다.돼지는 지난해보다 가구수와 사육두수가 4%(13가구), 8%(5천5402마리) 각각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반면 젖소의 경우 341가구에서 2만3천504마리를 기르고 있는 데, 이는 지난해보다는 각각 1.5%(5가구), 2%(454마리) 늘어난 것이다.닭은 234가구에서 1천133만5421마리를 기르고 있다.지난해보다는 9가구(4%), 130만8천694마리(10%) 각각 늘어난 수치다.오리는 지난해보다는 39가구(29%), 51만2천221마리(33%) 줄어든 98가구에서 105만3천797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김수미기자
청주 흥업백화점이 14~19일 여성의류 매장에서 겨울의류 균일가전 행사를 연다.먼저 '마레몬떼', '조순희' 창고 대 방출전에서는 바바리가 5만9천원부터, 코트 7만9천원부터초특가로 선보인다.또 '데미안', '크레송', '기비', '피에르가르뎅' 브랜드의 밍크의류 특가전을 통해 밍크재킷을 98만3천원부터, 밍크코트를 2백19만원부터 판매한다.밍크의류 구매고객에게는 금액대별(100/200/300/500만원이상 구매시) 백화점 상품권(5/10/15/25만원권)을 증정한다.1층 란제리 비너스 매장에서는 50~70% 할인된 가격으로 제품을 선보인다.이외에도 흥업신한, 삼성, 롯데 카드 구매고객에 한해 금액대별 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가 마련된다./ 김수미기자
여름철 레저로만 여겨지던 캠핑이 사시사철 즐기는 레저 활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근 도심 속 옥외 캠핑장이 속속 생기면서 주말이면 가족이나 친구끼리 떠나는 캠핑족을 쉽게 찾아볼 수 있을 것이다. 이 같은 캠핑 열풍이 가을까지 이어지고 있다.이에 따라 캠퍼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풍성하다.대형마트와 백화점 등 유통업계가 아웃도어 용품과 나들이 관련 상품에 한 해 대대적인 할인행사를 열고 있다. 화로형 캠핑 그릴, 러빙홈 아웃도어용 매트, 캐리어 백팩, 보스턴백 등 할인대상 카드로 구입할 경우 저렴한 가격 혜택까지 볼 수 있다.치킨과 수입맥주 등 나들이 먹거리도 인기다. 한 대형마트는 "휴가철인 올 7~8월 수입육 매출이 지난해보다 20%증가했고 바비큐 구이용 부위 등의 매출이 상승했다"고 밝혔다.백화점들은 일제히 아웃도어 용품 특가전을 통해 캠퍼들의 지갑을 열고 있다. 유명 브랜드들의 이월상품을 특가로 내놓고 있다.한 주류회사는 최근 프랑스 와인 최고등급인 AOC급 와인을 소용량(187ml)의 캔 제품으로 즐길 수 있는 제품을 출시했는가 하면, 또 다른 주류회사는 야외활동시 휴대가 편리한 파우치 형태의 소주를 내놓았다. 자동차 업체들은 오토캠핑족을 타깃으
KT&G신탄진공장이 보건복지부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한 '2014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상을 수상했다.신탄진공장은 그동안 임직원들의 자발적 성금인 '상상펀드'를 활용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지역 '1사1촌 농촌일손돕기', 청소년 장학사업, 사랑나눔 릴레이봉사, 목욕봉사 등 저소득소외계층을 찾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 2003년 시작된 '사랑애 집수리'는 독거노인, 장애인, 다문화 가정 등 사회적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해주는 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 모두 115세대, 450명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했다.권순철 신탄진공장장은 "앞으로도 노약자나 사회적 소외계층에게 더 관심을 갖고 사회적 의무와 책임을 수행하는 모범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수미기자
충청지방통계청은 제대군인주간을 맞아 지난 10일 대전지방보훈청과 합동으로 대전 통계센터 광장에서 '독도는 우리땅 플래시몹'을 진행해 부처간 소통과 협력을 다지고 있다.
신용협동조합중앙회 충북지부 박종휘(52·사진) 신임 본부장이 지난달 4일 취임했다.청주 토박이인 그는 청주 신흥고등학교와 충북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한 뒤 25년 째 신협에 몸담고 있다.박 신임 본부장은 "빠르고 친절한 서비스로 정보사회에 걸 맞는 경영을 펼칠 것"이라며 "무엇보다 신협을 마음 놓고 이용할 수 있는 여건 조성에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취임 1달째를 맞은 그를 만나 신협중앙회 충북지부가 올해 추진할 사업 계획 등에 대해 들어봤다.-부임 소회는. "고향인 충북지부에서 본부장을 맡게 돼 영광이다. 하지만 도내 81개 신협이 상생해야 한다는데 막중한 책임감이 생긴다. 신협의 본질은 시민과 동행하는 금융을 만들어 가는 것이다. 사람중심의 금융을 통해 '각박한 세상'을 '정다운 사회'로 만드는 것인데 저 역시 초심으로 돌아가 조합에 겸손하고 성실한 충북지부 만들기에 정진할 것이다."-경영철학은. "정보사회에 걸 맞는 경영이 중요하다. 몫이 좋아도 더 빠르게, 더 친절하게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으면 뒤처지는 것이 경영이다. 조합원이 필요로하는 부가가치를 새롭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규모가 커지면서 조직이 관료화되거나, 균형감각 없이 가치보다 수익을 우선시
지방자치단체가 소비자행정을 본격적으로 추진한 지 20년이 지났지만 조직, 인력, 예산 등 행정 기반은 여전히 열악하고 관련 기관 간 협력도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한국소비자원이 발표한 2014년 지역 소비자행정 현황 조사결과에서 대부분의 시·도에서 소비자행정은 본청의 '과' 단위 전담 부서조차 없이 물가관리의 부수적 업무로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소비자정책위원회'를 별도로 설치하고 있는 시·도도 절반(8개)에 불과했고, 3개 시·도는 지난해 한 해 동안 소비자정책위원회를 한 번도 개최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4월말 기준, 16개 시·도 본청에서 소비자행정을 담당하는 공무원은 임기제 공무원(16명)과 행정직 공무원(25명)을 모두 합쳐 41명으로 시·도당 2.6명 꼴에 불과하다. 전국 16개 시·도의 소비자행정 예산은 모두 합쳐 27억7천만 원(시·도 평균 1억7천300만 원)으로, 2년 전 33억8천만 원에 비해 무려 16.9%가 감소했다. 시·도 소비자행정 예산의 46.6%는 지역 소비자단체에 대한 지원금으로 쓰여 자체 예산은 1억 원에도 미치지 못하는 실정이다.소비자피해의 신속한 구제와 예방을 위해서는 지역과 중앙, 민간과 공공부
충청지방우정청은 9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실시한 2014년도 한국산업 고객만족도(KCSI) 조사에서 우체국이 공공서비스부문 16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우정청에 따르면 우체국은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활용해 고품질의 고객맞춤형 서비스를 제공, 고객만족도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정IT를 활용한 고객맞춤형 우편물류시스템(PostNet)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우체국과 홈페이지, 스마트폰(포스트톡)으로 우편물 접수부터 운송, 배달까지 우편물 소통상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농어촌 지역 소외계층의 복지 향상에도 큰 역할을 했다.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위해 김장, 도시락·연탄 배달은 물론 집수리 '365봉사단', 집배원이 우편물을 배달하며 소외계층 생활상태와 주민불편·위험사항 등을 신고하는 '행복배달 빨간 자전거'가 우체국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정부기관 최초로 지난 2003년부터 서비스하는 고객만족센터(1588-1300)는 우체국택배 전화접수는 물론 이용 관련 민원상담까지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있다.특히 지난해부터 우체국에서 판매대행하고 있는 우체국 알뜰폰은 통신비 절감과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을 준 것
[충북일보] 21대 대통령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당선되면서, 충주시는 46년 만에 두 번째 영부인을 배출하는 역사적 순간을 맞게 됐다. 이재명 대통령의 부인 김혜경 여사(1966년생)의 고향으로 알려진 충주시 산척면 송강리 대소강마을은 김 여사 아버지의 고향이다. 김 여사는 이곳에서 태어나지는 않았지만, 김 여사의 아버지와 조부 등이 삶의 터전으로 삼은 곳이고, 친척들도 여전히 근방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버지 삶의 터전이 이곳이어서 김 여사 출생지도 충주시 산척면으로 기록돼 있다. 김 여사가 대소강마을 출신이 되면서 1979년 제10대 최규하 대통령의 부인 홍기 여사(1916년 충주군 주덕면 출생) 이후 충주가 낳은 두 번째 영부인이 됐다. 김 여사는 숙명여대 피아노과를 졸업한 후 1991년 3월 이재명 대통령과 결혼했다. 두 아들 동호, 윤호를 둔 김 여사는 남편의 정치 활동 과정에서 줄곧 내조에 힘써왔다. 김 여사는 대소강마을을 자신의 뿌리라 생각하고 고향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여 왔다. 이 대통령도 충주를 방문할 때마다 인구 80여명(50가구)의 조용한 이 마을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21대 대통령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당선되면서, 충주시는 46년 만에 두 번째 영부인을 배출하는 역사적 순간을 맞게 됐다. 이재명 대통령의 부인 김혜경 여사(1966년생)의 고향으로 알려진 충주시 산척면 송강리 대소강마을은 김 여사 아버지의 고향이다. 김 여사는 이곳에서 태어나지는 않았지만, 김 여사의 아버지와 조부 등이 삶의 터전으로 삼은 곳이고, 친척들도 여전히 근방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버지 삶의 터전이 이곳이어서 김 여사 출생지도 충주시 산척면으로 기록돼 있다. 김 여사가 대소강마을 출신이 되면서 1979년 제10대 최규하 대통령의 부인 홍기 여사(1916년 충주군 주덕면 출생) 이후 충주가 낳은 두 번째 영부인이 됐다. 김 여사는 숙명여대 피아노과를 졸업한 후 1991년 3월 이재명 대통령과 결혼했다. 두 아들 동호, 윤호를 둔 김 여사는 남편의 정치 활동 과정에서 줄곧 내조에 힘써왔다. 김 여사는 대소강마을을 자신의 뿌리라 생각하고 고향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여 왔다. 이 대통령도 충주를 방문할 때마다 인구 80여명(50가구)의 조용한 이 마을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