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충북도립교향악단 '오케스트라를 위한 작곡 Festival' =13일 오후 7시30분 청주아트홀 1544-7860. △청주시립무용단 설맞이 기획공연 '설날-세계 속으로의 여행' =19일 오후 4시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 043-201-0965. △청주예술의전당 개관 20주년 기념 청주시립합창단 '건곤감리' =3월5일 오후 7시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 1544-7860. △가족뮤지컬 '오즈의 마법사' =3월1일 낮 12시, 오후 2·4시, 청주아트홀 010-4272-0002. ◇전시△제12회 충북사진기자회 보도사진전 =12~15일 청주예술의전당 소2전시실 010-8601-0700.△무심난우회 전시 =28일부터 3월1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 소2전시실 010-5466-4347.△2015 프로젝트스페이스 우민 '엄해조 Muto' =21일까지 우민아트센터내 카페 우민 043-222-0357. △서윤희 개인전 '시간의 괘적 너머의 기억들(MEMORY GAP:Bulat Village)'=14일까지 쉐마미술관 043-221-3269.△'석류담'전=15일까지 청주시 한국공예관 043-269-2556. △백제 제철소와 쇠 만드는 이야기 =22일까지 국립청주박물관 청명
지역 문화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한 무료 애니메이션 음악회가 열린다.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과 청주 대교에듀캠프가 마련하는 이번 공연은 오는 25일 오전 10·11시 에듀피아 영상관에서 열린다.아이들에게 친근한 디즈니 애니메이션 영화를 주제로 애니메이션 영상을 관람하면서 동시에 연주회를 볼 수 있는 복합 문화 공연이 될 전망이다.영화 '인어공주'와 '라이온킹', '겨울왕국' OST 등 모두 5~6곡이 연주된다.공연 관람 희망자는 전화(☏043-219-1026)로 신청이 가능하며, 단체관람도 가능하다./ 김수미기자
오는 14일 밸런타인데이(Valentine's Day)를 앞두고 초콜릿처럼 달콤한 클래식 공연이 마련된다.청주시립교향악단은 연인들이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는 이날을 기념해 '밸렌타인 콘서트'를 연다.오는 12일 오후 7시30분 청주아트홀에서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류성규 청주시향 상임지휘자가 지휘를 맡고 청주시향 이충헌(클라리넷) 수석단원과 김영지(첼로) 차석단원, 그리고 한국예술영재교육원 재원인 강나경(바이올린)이 협연한다.공연은 베르디의 '운명의 힘'으로 막을 올린다.이어 클라리넷의 음색이 짙은 모차르트의 '클라리넷협주곡 가장조 K.622'를 이충헌 수석단원의 협연으로 선보이고, 특유의 경쾌한 악상과 고풍스런 매력이 살아있는 하이든의 '첼로협주곡 제1번 다장조'를 김영지 차석단원이 연주한다. 바이올린의 서정성과 화려한 기교가 돋보이는 사라사테의 '찌고이네르바이젠(집시의 노래) Op.20'은 바이올리니스트 강나경이 협연한다.연인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클라이맥스 무대에서는 차이콥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모음곡 Op.71'로 로맨틱 콘서트의 화려한 대미를 장식한다./ 김수미기자
▲최병길(전 한국도자기 부회장)씨 별세·최종묵((주)하동 대표이사)씨 부친상·송창희(중부매일 부국장) 시부상=발인 7일 오전 7시 청주병원 장례식장 8호 특실, 장지 천안시 동면 선영.
-25살 청년 '윤영표'는 누구."요리사가 꿈인 25살 청년입니다. 청주가 고향이고 세종고등학교를 졸업했습니다. 가족으로는 부모님과 형, 동생이 있습니다. 호주 멜버른과 필리핀에서 5년 간 유학을 하고 현재 청주에서 다양한 파스타 요리를 공부하고 있습니다. 호주에서는 워킹홀리데이 비자로 1년간 요리에 대해 공부를 했습니다. 그 후로도 요리에 대해 더 공부하기 위해 다양한 과목을 수료했습니다."-남들이 말하는 '윤영표'와 자신이 보는 '나'"말하기 좀 부끄러운데 한없이 게으르면서 한없이 성실한 사람이라는 표현들을 해요. 일할 때는 일에 정말 집중하고 쉴 때는 아예 다 내려놓고 쉬는 스타일이라 그렇다고 하더라고요. 제가 보는 저는 아직 많이 덤벙대는 것 같은데 식당을 운영하시는 아버지의 영향인지 한번 일을 시작하면 꼼꼼하고 성실하게 마무리까지 하려고 하는 것 같아요. 요리하면 각자 성격이 다르듯이 나름 성격이 묻어나는 것 같아요,"-윤영표에게 요리란."제 인생이자 꿈이자 목표죠. 제가 갈 길이고, 또 그 길을 가기 위해 꿈꾸는 것이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오랜 시간을 준비해 가는 것이고."-유학하게 된 동기는."호주 유학은 아버지에게 등 떠밀리다 시피해서 간
딱히 뭐 잘못한 게 없어도 마주치면 늘 마음을 긴장하게 만드는 직업 중 하나가 경찰관일 것이다.다가가기 힘든 경찰관도 색소폰 하나만 손에 들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충주시 동량면 동량치안센터장인 김희용(59·사진) 경위는 매주 소외 계층을 찾아가 신나는 색소폰 연주를 들려주는 것으로 희망과 위로를 전하고 있다.주로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이 생활하는 충주 송원노인요양병원에서는 매달 환자들을 위한 작은 음악회가 열린다.김 경위가 오는 날이면 한 자리에 모여 그를 기다리는 노인들, 그 모습을 보면서 그는 어머니의 얼굴을 떠올리기도 하고 존경과 감사의 마음에 어느 때보다 신나는 연주로 보답한다.고등학교 때 밴드부 활동으로 색소폰을 처음 만져봤다는 그는 지난 2007년 취미로 다시 연주를 시작해 여전히 녹슬지 않은 실력을 뽐내고 있다.그리고 가수가 꿈인 친구와 재능기부에 뜻이 맞는 8명이 모여 드림봉사단을 만들었다.봉사단장을 맡고 있는 김 경위는 매주 봉사단원들과 함께 지역내 불우 청소년, 장애인, 노인 등이 생활하는 사회복시시설을 찾아가 재능기부를 하고 있다.그는 "색소폰은 악기 소리 자체로 정서순화에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연주를 할 수 있는 한 봉사활동을 하
청주시립예술단 시민문화교실 수강생 모집이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선착순 유선 접수로 진행된다.강좌는 오는 3월2일부터 12월2일까지며 교향악, 국악, 합창, 한국무용 등 4개 장르에 걸쳐 운영된다.교향악교실은 3과목(바이올린Ⅰ·Ⅱ, 첼로) 36명, 국악교실은 5과목(장구, 남도민요, 해금Ⅰ·Ⅱ, 가야금) 79명, 합창교실은 1개반(가곡반) 60명, 무용교실은 2개반(주부반, 직장인반) 50명을 각각 모집한다.모든 강좌는 각 예술단별 단원들이 직접 지도 강사로 나서고, 접수시 청주예술의전당 예술가족 회원에게는 우선순위가 부여된다. 수강료는 전 과목 무료(소모품·교재비 본인 부담)다.자세한 사항은 예술단사무국 운영지원팀(☏201-0972~6)이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수미기자
◇나는 수요일의 소녀입니다시대의 아픔을 상징하는 평화비의 입을 통해 일제 강점기 제 목소리를 낼 수 없었던 이들의 가슴 아픈 이야기를 들려준다. 우리의 근현대사에 관심을 갖고 제대로 된 역사관을 갖출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이 책에 나오는 소녀의 이름은 오목이다. 여느 아이들처럼 부모님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자란 오목이는 어느 날 총칼을 찬 일본 헌병에게 머리채를 잡혀 끌려간다.일본군은 오목이를 비롯한 소녀들을 강제로 배에 태워 이름도 모르는 타국으로 끌고 간다. 그곳에서 '위안소'라는 곳에 갇힌 채 오목이는 일본군의 성 노예가 돼 온갖 고통에 시달린다. ◇국어 실력을 높여 주는 어휘 만화 2 속담과 관용구 편은 어휘력을 길러줌과 동시에 풍부한 교양을 쌓도록 도와준다. 일상생활에서 초등학생과 중학생은 물론 어른들까지 어휘력이 부족해 곤란을 겪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관용구와 속담을 익히면 언어 표현력을 한껏 기를 수 있다. 또한 관용구와 속담에는 조상들의 재치와 지혜가 가득 담겨있다. ◇앗! 조심해! 나를 지키는 안전교과서 초등 과학동아 토론왕 시리즈로 콘텐츠 기획과 동화 작가의 스토리텔링이 만난 실전 토론형 통합 교양서다. 현재 초등학교에서 방과 후 수업
중소기업청 정보화·융합기술 전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신윤환(49·이학박사)씨가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첫걸음 'C Programming(프로그래밍) 정복하기'를 펴냈다.최근 출간된 이 책은 소프트웨어의 90%이상을 담당하며 프로그래머들에게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C 프로그래밍'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C 프로그램'이라는 단어만 들어도 머리가 지끈거리는 이들을 위해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의 원리와 이해를 중심으로 집필했다.신 박사는 "C 언어는 오랜 세월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아 왔지만 프로그램 자체가 어려워 대다수의 사람들이 배우고 나서도 자신감을 갖지 못하는 것이 공통적인 문제"라고 지적했다.그는 "이같이 학습효과 부족에서 오는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체계적인 학습이 가능하도록 프로그램의 원리와 이해를 중심으로 책을 집필해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이 책은 1부 'C프로그램의 이해와 시작'을 비롯해 2부 '프로그램에서 꼭 필요한 요소', 3부 '필요 여건에 따라 적용되는 프로그램', 4부 '프로그램의 모듈화', 5부 '표준 라이브러리의 활용' 등 모두 5개 파트로 구성됐다,각 장은 배울 내용과 기본 문법을 설명하는 '이론
박제정 작가의 두 번째 개인전이 청주 오창 서울갤러리치과 갤러리에서 열린다.'서울을 담다'를 주제로 하는 이번 전시는 도시의 풍경을 통해 현대인의 억압된 심리와 욕망을 보여준다.작가는 화면 안에 자유롭게 물감의 모양을 변형시키거나 신체, 사물 등을 해체체 심리적인 불안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고자 했다그는 "회백색이 가득한 도시의 아름다움을 표현하기 위해 경사나 각도를 이용해 물감의 흐르는 우연한 효과를 표현했다"고 밝혔다.홍익대 미술대학원 미술학 석사를 받은 그는 지금까지 13차례 단체전에 참여했다. 개인전은 오는 3월31일까지 열린다./ 김수미기자
[충북일보] 21대 대통령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당선되면서, 충주시는 46년 만에 두 번째 영부인을 배출하는 역사적 순간을 맞게 됐다. 이재명 대통령의 부인 김혜경 여사(1966년생)의 고향으로 알려진 충주시 산척면 송강리 대소강마을은 김 여사 아버지의 고향이다. 김 여사는 이곳에서 태어나지는 않았지만, 김 여사의 아버지와 조부 등이 삶의 터전으로 삼은 곳이고, 친척들도 여전히 근방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버지 삶의 터전이 이곳이어서 김 여사 출생지도 충주시 산척면으로 기록돼 있다. 김 여사가 대소강마을 출신이 되면서 1979년 제10대 최규하 대통령의 부인 홍기 여사(1916년 충주군 주덕면 출생) 이후 충주가 낳은 두 번째 영부인이 됐다. 김 여사는 숙명여대 피아노과를 졸업한 후 1991년 3월 이재명 대통령과 결혼했다. 두 아들 동호, 윤호를 둔 김 여사는 남편의 정치 활동 과정에서 줄곧 내조에 힘써왔다. 김 여사는 대소강마을을 자신의 뿌리라 생각하고 고향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여 왔다. 이 대통령도 충주를 방문할 때마다 인구 80여명(50가구)의 조용한 이 마을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21대 대통령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당선되면서, 충주시는 46년 만에 두 번째 영부인을 배출하는 역사적 순간을 맞게 됐다. 이재명 대통령의 부인 김혜경 여사(1966년생)의 고향으로 알려진 충주시 산척면 송강리 대소강마을은 김 여사 아버지의 고향이다. 김 여사는 이곳에서 태어나지는 않았지만, 김 여사의 아버지와 조부 등이 삶의 터전으로 삼은 곳이고, 친척들도 여전히 근방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버지 삶의 터전이 이곳이어서 김 여사 출생지도 충주시 산척면으로 기록돼 있다. 김 여사가 대소강마을 출신이 되면서 1979년 제10대 최규하 대통령의 부인 홍기 여사(1916년 충주군 주덕면 출생) 이후 충주가 낳은 두 번째 영부인이 됐다. 김 여사는 숙명여대 피아노과를 졸업한 후 1991년 3월 이재명 대통령과 결혼했다. 두 아들 동호, 윤호를 둔 김 여사는 남편의 정치 활동 과정에서 줄곧 내조에 힘써왔다. 김 여사는 대소강마을을 자신의 뿌리라 생각하고 고향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여 왔다. 이 대통령도 충주를 방문할 때마다 인구 80여명(50가구)의 조용한 이 마을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