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청주] 안미영 교통관리계 경사와 녹색어머니회원 등이 지난 21일 오전 8시께 청주 성화초등학교 앞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벌인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최승건 청주서부소방서 의무소방대원이 지난 23일 오후 1시께 청주 가족사랑한마당 행사장에서 어린이들에게 소화기 사용법을 알려주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에서 지난 주말과 휴일(22~25일) 동안 잇따른 사고로 4명의 사상자와 수억원대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사상자 중 1명은 아직 생사가 불투명한 상태다. 지난 24일 오후 3시30분께 단양군 매포면 우덕리의 한 시멘트 회사 채석장에서 A(44)씨가 몰던 50t 덤프트럭 차량이 40m 깊이의 대형 구멍에 추락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 구멍은 산 정상에서 캔 돌을 산 밑으로 내려보내려고 업체 측에서 만든 지름 15m, 깊이 90m의 석재 운반통로로 사고 당시 50m 정도 돌이 차 있는 상태였다. 119 구조대는 사고 발생 당시 대형크레인을 이용해 다음날까지 구조작업을 펼쳤지만 실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오전 9시30분께 200t 크레인 2대를 투입했으나 견인 작업에 실패하고 오전 11시5분께 전원 철수한 상태다. 소방 관계자는 "덤프트럭 9대가 돌을 운반하던 중 차량 1대가 추락한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며 "아직 A씨의 상태를 확인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같은 날 낮 12시22분께 청주시 상당구 남일면 효촌리의 한 빌라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내부 빌라 내부(60㎡)와 복도(30㎡)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6천200만원의 피해가 발
[충북일보=청주] 박종근 청주동부소방서 예방안전팀장이 지난 22일 오전 10시께 수학여행을 앞둔 청주 가덕초등학교를 찾아 학생들에게 각종 사고에 대비한 안전교육을 하고 있다.
충남에 이어 충북에서도 야생 진드기에 물린 것으로 의심되는 환자가 나타났다. 충북대학교병원에 따르면 도내에 거주 중인 50대 남성이 '중증열성 혈소판감소 증후군(SFTS)' 의심 증세를 보여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다. 이 남성은 지난 22일 고열과 복통을 호소하며 병원을 찾았고 혈소판과 백혈구 수치가 급격히 감소하는 등 SFTS 유사 증상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오른쪽 종아리에는 진드기에 물린 흔적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충북대학교병원은 이 남성의 혈액을 채취해 정밀 분석을 진행 중이다. 병원 관계자는 "이 남성이 입원 일주일 전 산에 다녀온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 남성의 증상이 SFTS와 유사해 오는 26일 혈액 검사 결과에 따라 SFTS로 확진되면 질병관리본부에 신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22일 충남에 사는 73세 여성이 올해 첫 SFTS 환자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SFTS는 야생진드기의 일종인 작은소참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질병으로 38도 이상의 발열과 식욕 저하,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소화기 질환과 혈소판 및 백혈구 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진드기에 물리지 않기 위해서는 야외활동 시 기피제를 뿌리거나 긴 소
[충북일보=청주] 청주청원경찰서 직원들이 지난 23일 오후 2시께 청주 가족사랑한마당 축제를 찾아 어린이들에게 싸이카 체험 등 4대악 근절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올해는 일찌감치 여름 무더위가 찾아오고 2~3개의 강한 태풍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여름이 시작되는 6월은 물론 7월 기온도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청주기상대가 지난 22일 발표한 '2015 여름철 전망'에 따르면 6월은 이동성 고기압으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고 일사에 의해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전망이다. 장마는 평년보다 늦게 찾아 올 것으로 예상돼 강수에 의한 기온 하강 가능성도 적겠다. 기온은 평년(21.2도)보다 높겠고 강수량은 평년(151㎜)보다 적겠다. 7월은 남쪽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주기적으로 받아 흐린 날이 많겠고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기온은 평년(24.1도)과 비슷하거나 높겠고 강수량은 평년(313.5㎜)과 비슷하거나 적겠다. 8월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 때가 많겠다. 상층 한기의 남하로 대기가 불안정하고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올 때가 있겠으나 지역별로 편차가 크겠다. 기온은 평년(24.5도)와 비슷하거나 낮겠고 강수량은 평년(278.4㎜)과 비슷하거나 많겠다. 올여름에는 평년보다 강한 태풍이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6~8월 북서태평양에서 예상되는 태풍 발생 수는 11~14개
[충북일보=청주] 청주상당경찰서 용암지구대 직원과 상당자율방범대원 등이 지난 22일 밤 8시께 청주 용암광장과 망골공원에서 부처님 오신날 연휴를 대비해 순찰활동을 벌이고 있다.
[충북일보] 김은호 청주서부소방서 예방안전팀장과 119소년단 지도교사 3명이 21일 오후 4시께 소방서에서 119소년단의 효율적 운영과 활동방안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손병관 청주의료원장과 우봉식 청주아이엠재활요양병원장이 21일 오후 3시10분께 의료원 회의실에서 상호 진료협조에 대한 협약을 맺고 있다.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