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청원에 아파트가 넘쳐난다. 새 아파트를 분양받고 이사를 가려는 사람들은 기존 아파트나 주택이 팔리지 않아 분양대금 납부에 큰 부담을 안고 있다. 이는 청주지역의 인구와 주택수요에 비해 이상할 정도로 주택업체들이 너도 나도 뛰어들어 공급이 수요를 넘어 과잉 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 같은 청주지역 주택(아파트) 공급과잉 현상은 그 동안 수십년 동안 청주지역 주택부문이 변화가 없고, 청주에 오송역이 들어섬으로써 KTX로 서울 등 수도권으로의 통근 및 통학이 가능하고, 오창·오송 단지 등에 신규 입주자들이 많이 몰릴 것을 예측하고 아파트 건설업체들이 의욕적으로 사업을 벌였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하지만 (주택시장의)실제 뚜껑을 열어보니 미분양이 생각보다 많이 생기는데다가 앞으로 분양 및 건축이 예정돼 있는 아파트들이 많아 주택건설업체나 입주 희망자나 주택가격 상승을 기대하고 있는 일반 주민들이나 모두 걱정이 태산이다. 충북도와 청주시에 따르면 지금 청주지역 미분양 아파트는 대농1지구 신영 지웰시티 1천 146세대를 비롯한 3지구 금호 어울림아파트 175세대 등 모두 1천573세대에 달하고, 충북도 전체에서는 4천여가구에 이르고 있다. 이는 지
한국농촌공사 청원지사(지사장 민 광.이하 농촌공사)는 23일 청원군 미원면 용곡저수지와 한계저수지에서 지역농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풍수해 대비 비상대처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국지성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부터 농업 및 농업기반시설을 보호해 풍년농사를 달성하고 예방위주의 자연재해 종합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실시됐다. 특히 농경지의 침수 및 지역주민 불안감 확산에 따른 가상 메시지를 부여해 지역주민의 비상대피 방송, 저수지 붕괴 방지를 위한 마대쌓기 등 다가오는 장마와 여름철 태풍 등 이상강우에 의한 재해에 능등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뜻깊은 훈련이었다. 농촌공사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재해 응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가동으로 응급 조치 능력을 배양했다”며 “우기철을 앞두고 농업인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신규고객 유치와 고객사은행사의 일환으로 지난 17일부터 판매가 시작된 우체국 ‘특판예금’에 돈이 몰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충청체신청(청장 이계순)에 따르면 지난 22일까지 1년만기 정기예금으로 예치금액에 따라 4.9%부터 최고 5.4%까지 지급하는 ‘특판예금’을 대전.충청지역 우체국에서 730억을 판매했다. 이는 최근 부동산 시장이 안정되면서 관망세에 있는 시중 여유자금 등이 우체국예금의 안정성과 고수익률을 찾아 이동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우체국예금은 ‘예금자보호법’에 관계없이 국가가 전액 지급을 보장하며 전국 2천700여개 우체국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이번 특판예금은 다음달 말까지 3조원을 한도로 판매된다.
오송생명과학단지(이하 오송단지)의 공동주택 층고가 당초 15층에서 30층으로 확대된다. 23일 한국토지공사 오송사업단(단장 구관서)에 따르면 오송단지의 공동주택 층고를 기존 15층 이하에서 30층 이하로 확대하는 내용의 실시계획 변경이 대전지방국토관리청으로부터 승인됐다. 공동주택 층고변경은 대규모 국책기관이 이전하는 오송단지와 장래 10만이 입주되는 오송신도시 시범도시의 랜드마크 역할 및 고층화 추세에 발맞춰 용적률과 가구수는 그대로 두고 동수만 줄여 공간 활용의 효율성을 증대함으로서 입주민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는데 의미가 있다. 이와 비슷한 개념으로 선진국에서는 ‘건축물의 평면 확산을 억제하고 고밀도 개발을 통한 오픈스페이스 확보’ 를 개념으로 하는 지속가능하고 환경친화적인 도시로 개발하는 ‘컴팩트시티(압축도시)’가 새로운 도시개발 패러다임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는 최초로 공공사업시행지구인 오송단지가 용적률을 변경시키지 않고 층고만 확대시킴으로써 컴팩트시티 건설의 좋은 모델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층고변경으로 인해 공동주택지의 조경면적 비율이 36.6%에서 44.8%로 증가되고, 토지면적에서 건물이 차지하는 비중
충북으로 이전하는 12개 공공기관이 오는 2012년까지 진천·음성으로 일괄이전하는 방식으로 개발계획이 확정됐다. 이에 따라 그동안 법무연수원 등 3개 연수기관의 제천 분산배치를 요구해온 충북도와 제천시 도내 북부권 주민의 반발이 예상된다. 23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이날 제3회 혁신도시위원회를 열어 충북을 비롯한 대구, 울산 등 7개 혁신도시에 대한 개발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 충북혁신도시건설의 사업시행자인 주택공사는 이날 기존 정부안대로 진천·음성으로 통합 배치하는 개발계획안을 제출해 혁신도시위원회의 심의를 걸쳐 최종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토지보상작업에 착수한 주택공사 등 혁신도시건설 시행사와 지자체는 도시의 기본개발방향과 수용인구, 주택건설규모 등에 관한 토지이용계획 등을 수립할 수 있게 됐다. 그러나 토지보상절차를 밟을 수 있는 법적근거에 불과했던 개발예정지구지정에서 사업이 본격착수될 경우 현실적인 보상가 산정과 이주대책마련 등을 요구하며 반발하고 있는 예정지구 주민들 사이에 갈등이 빚어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3개 기관을 유치해 제천연수타운을 조성하려던 제천 주민들과 혁신도시 및 제천연수타운건설 범 도민대책위원회 등은 강력히 반
최고 시속 180㎞급 한국형 ‘틸팅(Tilting) 열차’가 이르면 2010년께 기존 노선에 투입될 전망이다. 22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해 12월 한국형 틸팅열차 시제차량을 제작 완료하고 지난 3월부터 오송기지에서 충북선을 대상으로 시험 운행에 돌입했다. 이어 건교부는 이날 오후 철도기획관을 비롯한 철도공사, 철도시설공단, 로템 등 참여연구기관 및 철도관계자 등 100여명이 탑승한 가운데 34㎞(오송역~오근장역~오송역간) 시승행사를 성공리에 마쳤다. 이에 따라 건교부는 2009년까지 10만㎞ 시험운행을 통해 이 열차 시스템의 안정화 및 신뢰성을 마친 뒤 2010년 에 상용화할 방침이다. 시승에 참여한 한 관계자는 “열차가 곡선부 선로에서도 빠른 속도로 운항을 했지만 차체가 기울어지는 등 쏠림 현상이 전혀 없고 오히려 부드러운 느낌을 받았다”고 만족해 했다. 건교부 관계자는 “틸팅열차 상용화가 2012년으로 계획에 잡혀있지만 시험운항과 시승 등의 결과가 순조로워 2010년에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본다”면서 “현재 시험운행을 충북선에만 하고 있는데 다음달부터 호남선으로 확대하는 등 문제점을 완벽히 보완할 것”이라고 말했다. 틸팅열차란 쇼
수출상승세가 한풀 꺾이면서 잠시 주춤했던 충북의 무역수지가 한달만에 다시 흑자로 돌아섰다. 22일 청주세관(세관장 정종완)이 밝힌 ‘2007년 4월 충북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도내 수출규모는 6억5천672만달러를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의 5억8천348만달러 보다 7천323만달러(12.6%) 늘었다. 수입은 전년 동월 5억5천174만달러 보다 6천220만달러(11.3%) 증가한 6억1천394만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지난해 4월의 3천173만달러 보다 1천103만달러(34.8%) 증가한 4천277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충북의 무역수지는 이로써 18개월 만에 적자를 보였던 지난 3월 이후 1개월만에 흑자로 반전했다. 청주세관은 충북의 주력 품목인 반도체(-6.6%) 등은 수출이 줄어든 반면 화공품(47.8%), 기계류(46.9%), 전기전자제품(6.9%) 등이 수출 호조를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청주세관 관계자는 “반도체 분야가 가격 하락으로 고전하고 있으나 다른 중화학제품의 수출이 활기를 띠면서 무역수지가 흑자로 돌아섰다”고 말했다. / 김동석기자
도내 대부분의 경기지표에 ‘파란불‘이 켜지면서 완만하게나마 경기가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한국은행 충북본부(본부장 이우석)가 도내 주요 기업체와 금융기관, 경제유관기관 등을 대상으로 ‘1분기 및 4월중 충북지역 경제동향’에 대해 모니터링 한 결과 서비스업 분야를 제외한 제조업과 건설업 등 대부분의 분야에서 경기가 호전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제조업 생산활동 : 호조 제조업 생산은 반도체, 전자부품 등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화합물.화학, 비금속광물 등의 업종이 호조를 보이며 전분기의 감소에서 증가세로 반전 됐다. 이어 지난달에도 반도체를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에서 호조세가 지속됐다. 수익성은 원자재가격 상승과 매출감소 등으로 다소 악화됐으나 4월중에는 소폭 호전됐다. 1분기중 제조업 업황 BSI는 전분기(79)보다 하락한 73으로 기준치(100)를 크게 밑돌았으나 4월중(78)에는 소폭 상승했다. 매출 BSI는 1분기중 95로 전분기(92)보다 상승했으며 지난달(99)에는 기준치에 근접했다. △서비스 업황 : 부진 지속 음식업은 신규 아파트단지에 입점한 신생 점포와의 경쟁이 심화되고 방문고객도 줄어드는 등 전분기에 이어 부진했으며
휴대전화로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는 아시아나클럽 모바일 회원카드 서비스가 출시됐다. 아시아나 항공은 지난 18일 국내외 아시아나항공 영업 및 공항 지점, 제휴사 등에서 마일리지 누적 및 보너스항공권을 플라스틱 카드와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는 아시아나클럽 모바일 회원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카드는 휴대전화로 회원카드 이미지를 다운로드 받아 사용하면 된다. 한국에 거주하는 아시아나클럽 회원 중 SKT, LGT, KTF를 이용하는 휴대전화 소지자는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모바일 카드는 즉시 발급이 가능하고 보관이 쉬우며 분실 위험이 적다는 점에서 기존 플라스틱 카드보다 이점이 있다. 아시아나클럽 회원은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나 전화로 신청하면 발급 받을 수 있다.
농협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종환)는 올해 지역농업발전을 위한 57개 지역특색사업에 모두 30억여원을 농가에 무상지원 한다고 20일 밝혔다. 충북농협이 각 시군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추진하는 농업분야 지역자율특색사업(지자체협력사업)은 모두 165억원으로 이중 지방자치단체 108억원, 농협 30억원, 농업인 자부담 27억원 등이다. 분야별로는 농산물 생산시설(장비)과 친환경농업, 농산물유통 등 농업경제분야에 144억원이 지원되고, 축산 및 인삼농업부문에 21억원이 지원된다. 특히 친환경농업과 시군 단위 공동브랜드 개발, 농산물 연합마케팅 사업, 농산물 수출증대를 위한 사업 등은 역점 지원된다. 현재 국내농업은 외적으로 농산물 수입개방의 충격과 내적으로 도시근로자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농업소득으로 인한 젊은 세대의 농업기피현상과 농업인구의 심각한 고령화, 여성화 등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충북농협 관계자는 “농업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정부나 지자체의 지원확대가 절실한 상황이며, 우리 농산물 애용 등을 통해 국내농업을 지키고 보호하기 위한 온 국민들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