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레미콘업계가 단품단가 인상을 요구하며 19일 파업에 돌입했으나 충북 레미콘업계는 일단 사태 추이를 지켜본 뒤 동참 여부를 결정한다는 입장이다.이날 충북레미콘공업협동조합(이사장 최재옥)에 따르면 수도권 레미콘 조합이 생산중단에 들어갔지만 도내 레미콘 업체들은 사태를 관망하며 정상조업을 하고 있다는 것.하지만 일단 정상조업은 하되 수도권 업체들의 생산중단과 건설사들과의 협상 상황을 지켜보고 적정 가격 인상이 관철되지 않을 경우 생산중단에 동참하겠다는 입장이다.도내 Y 레미콘 관계자는 “조합에서 일부 대형 건설사와 납품단가 인상 여부를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있다”며 “당장 동참하기보다는 상황을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말했다.C 레미콘 관계자는“레미콘을 생산할 수록 적자가 계속되고 있어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며 “레미콘업체들이 파업이라는 극단적인 방법을 쓰지 않도록 레미콘 가격의 현실화가 하루빨리 이루어졌으면 한다”고 레미콘 가격의 현실화를 요구했다.충북레미콘조합 관계자는 “개별조합원사가 생산중단에 동참하는 것은 몰라도 충북조합 차원에서 파업을 결정한 것은 없다”며 “당분간 수도권의 움직임을 예의 주시한 뒤 사태가 확산되면 동참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했
한국도자기(대표 김영신)가 패션디자이너 ‘앙드레김 도자기’를 출시한다. 한국도자기는 20일 오전 11시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앙드레김의 디자인을 담아 출시한 앙드레김 홈세트, 예단용 칠첩반상기, 커피세트(사진), 머그세트 등 론칭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시판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날 선보일 앙드레김 도자기는 한국전통문양의 아름다움에 황금잉어를 비롯해 사슴, 나비 등을 다양하게 연결시켜 동서양의 조화를 잘 나타내고 있다. 특히 이날 런칭 행사장에는 앙드레김이 직접 나와 도자기 디자인에 모티브가 된 의상들을 모델들과 함께 선보인다. 또 앙드레김 브랜드는 포장상자나 쇼핑백 등에도 사용되며 도자기는 의상과 함께 앙드레김 부티크에도 전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 김동석 기자 dolldoll4@hanmail.net
원자재 가격 급등과 레미콘 출하 중단 등 건설업계가 위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신용보증기금이 보증 축소 및 대출금 회수 방침을 정하자 도내 건설업계가 크게 반발하고 있다. 18일 대한전문건설협회 충청북도회(회장 이상열)에 따르면 최근 신용보증기금이 장기 및 고액과 신용하위 보증기업의 보증금액 일부를 해지한다는 내용의 공문이 각 분야 중소기업들에게 통보됐다는 것. 신용보증기금의 이번 조치는 IMF와 KDI(한국개발연구원) 등 대외기관으로부터 보증규모 축소 권고와 정부의 재정부담 완화 요구가 잇따르자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전문건설협회 충북도회(이하 협회)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대기업과 달리 중소기업은 자금력이 열악하다”면서 “시설확장과 고용확대를 위해 정부가 추가자금을 지원해도 부족한 이때에 반대로 자금압박을 통한 중소기업 죽이기 정책을 편다면 과연 경제발전의 의지가 없는 것은 아닐까하는 의구심마져 든다”고 밝혔다. 협회는 또 “신용보증기금의 중소기업에 대한 보증금액 회수가 정말로 정부의 요구에 따른 정책이라면 현 정부는 중소기업에 대한 이해부족과 친재벌 성향의 반쪽 짜리 경제정책 추진이라는 비난을 면치 못할 것”이라며 “국가 경제
청주와 청원지역의 미분양 아파트가 2천500여 세대에 육박한 가운데 상반기에만 5천여 세대가 신규로 분양될 것으로 보여 수급 불균형이 심화될 전망이다. 여기에다 지방 주택시장 침체로 지방 건설사의 부실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에서 공급 과잉 현상까지 빚어질 경우 건설업체의 어려움은 더욱 가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18일 충북도와 건설사 등에 따르면 지난달 말 현재 도내 미분양 아파트는 모두 5천873세대이며, 이중 동일생활권인 청주(2천171세대)와 청원(283세대)지역은 모두 2천454세대에 달한다. 이 처럼 청주권의 미분양 아파트가 도내 미분양 아파트 물량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올 상반기에 5천여 세대가 쏱아질 것으로 보여 공급과잉 현상이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먼저 청원군 오송과학산업단지에는 원건설이 △145㎡(132가구.구 44평형) △166㎡(216가구.50평형) △212㎡(54가구.64평형) 등 모두 402가구를 지난 14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들어갔다. 특히 원건설은 ‘힐데스하임’이라는 자체 브랜드를 내걸고 분양에 나서며 ‘품질’로 승부를 걸어 지역업체 자존심을 지킨다는 계획이다. 또 주공 국민임대분(1천118세대)을 포함
KT충북본부(본부장 최춘홍)는 도내에서 남청주지역아동센터 등 3곳의 저소득층 공부방 학생 105명에게 전자참고서인 ‘7WISE 해피짱’ 학습교재 및 콘텐츠를 1년간 무료로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7WISE해피짱’은 KT가 소외지역의 교육 격차를 줄이기 위해 전국 KT지원 공부방의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읽기 위주의 종이 학습서에 수록된 내용을 파일로 담아 컴퓨터, PMP 등 전자단말을 통해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도록 멀티미디어 기반의 온라인 학습 시스템과 접목한 온-오프라인 통합 교육서비스다.남청주지역아동센터(금천동)의 관계자는“학습에 대한 열의가 높은공부방 아이들에게 KT 전자참고서의 양질 교재와 온라인 강의를 통해 아동과 청소년들의 학습의욕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김동석 기자
지난달 도내 수출액은 6억3천500만 달러, 수입은 6억2천만 달러를 각각 기록하며 1천500만 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17일 청주세관이 발표한 ‘충북지역 2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수출은 6억3천5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2.8% 증가했다. 업종별 비중은 반도체 32.9%를 비롯해 정밀기기 11.2%, 기타전기전자제품 8.7% 등이다. 성질별로는 중화학공업품 90.6%, 경공업품 6.8%, 식료 및 직접소비재 1.9%, 원료 및 연료 0.7% 등이다. 국가별로는 중국(24.6%), 대만(18.3%), 일본(10.0%), 홍콩(8.4%), 미국(8.2%), 싱가폴(7.3%) 등이 전체 수출실적의 77%를 차지했다. 또한 지난달 수입도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8.7% 증가한 6억2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원자재가 55.5%의 비중을 차지했고, 이어 자본재(33.2%)와 소비재(11.4%)가 뒤를 이었다. 국가별로는 일본(40.0%), 중국(14.8%), 미국(13.5%), EU(13.4%) 등이 전체 수입실적의 82%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지난달 무역수지는 1천500만 달러의 흑자를 달성했다. / 청주세관
최근 ‘전화사기(일명 보이스피싱)’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우체국 직원 2명이 전화사기에 결려 든 시골 아주머니를 위기에서 구해준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충남 보령 성주우체국 최미희 국장과 직원 이정숙씨. 17일 충청체신청에 따르면 최 국장은 지난 13일 오전 휴대폰 통화를 하면서 자동화기기에서 거래하는 진모(56.여)씨를 보고 이를 이상하게 여겨 전화사기 안내문을 가리키며 도와주겠다고 여러 차례 말했으나 거절당했다. 이어 최 국장은 거래모습이 전화사기사건과 유사하다고 판단, 평소 진씨와 안면이 있는 창구직원 이씨를 시켜 거래를 못하도록 수차례 말렸다. 하지만 진씨는 송금이 아니라는 말만 되풀이하며 직원의 도움을 계속 뿌리쳤고 결국 거래가 이뤄졌다. 의심을 떨치지 못한 최 국장은 거래가 끝났음에도 진씨에게 동의를 얻어 내역을 물었다. 원 단위인 535만6천675원이 계좌이체 됐고, 가입자 통장이 서울의 한 우체국에서 지난 11일 신규 개설한 것으로 보아 전화사기의 가능성이 높아 보였다. 최 국장과 이씨는 우체국을 급히 빠져나가는 진씨를 쫓아가 전화사기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누구에게, 어디로, 얼마나 송금했는지를 물었고, 진씨
충북농협이 도시근교 농촌지역에 주말농장을 조성해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분양 한다. 17일 농협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종환)에 따르면 주말농장(채소류) 21곳과 주말과수원 6곳 등 모두 27곳을 준비하고 다음달까지 분양신청을 받는다. 주말농장 분양가격은 33㎡(10평) 기준으로 3~10만원 정도이며, 주말과수원은 1그루당 10~20만원 정도의 수준으로 충북농협은 다음달 중순께 개장식을 가질 계획이다. 분양신청은 주말농장 홈페이지에 접속해 주말농장 회원가입 후 예약신청을 하면 된다. 충북농협 관계자는 “주말농장은 대부분 도시근교 농촌지역에 조성되어 가족단위 영농체험과 주말 자연속 여가 활동 장으로 매년 인기를 끌고 있다”며 “농사에 경험이 없는 사람이라도 농장주가 재배방법을 안내해 주고 기본 농자재를 공급하고 있어 누구나 손쉽게 참여할 수 있다”고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주말농장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지역농협 지도계나 지역본부(043-229-1668) 또는 시군지부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도내에서 주말농장(채소류)은 청주청원 8곳, 진천 2곳, 옥천 2곳, 충주 4곳, 영동 1곳, 증평 1곳, 제천 1곳, 음성 1곳, 괴산 1곳 등 21곳이다. 주말과수원은 옥천
한성항공이 국제선 취항을 앞두고 직원을 모집한 결과 분야에 따라 최고 200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17일 한성항공에 따르면 이번에 캐빈승무원, 예약및 발권, 전산, 전략기획부문에 걸쳐 50~60명의 직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지난 14일 최종 원서마감결과 모두 8천320명이 지원해 평균 140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전략기획 부문 등은 최고 20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한성항공은 1차 서류전형 결과는 18일 한성항공홈페이지(www.gohansung.com)를 통해 발표하며, 3월 마지막 주에 1차 면접이 실시된다. / 김동석 기자 dolldoll4@hanmail.net
도내 아파트값이 중소형 면적대를 중심으로 올랐다. 특히 진천군이 현대오토넷 등 공장 이전이 잇따르면서 두드러진 상승세를 기록했다. 전세값도 신규채용 등 근로수요 증가로 산업시설 밀집지역인 진천군과 청주시가 상승했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www.r114.co.kr)는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 도내 아파트값 변동률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는 0.01%, 전셋값은 0.15%를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매매 충북지역의 아파트 매매시장은 2주간(3.1~14) 0.01%의 변동율로 보합세를 보였다. 면적대별로는 152~165㎡대 0.19%, 85~99㎡대 0.05%, 69~82㎡대 0.03%, 66㎡이하 0.02% 등으로 주로 중소형에서 상승세를 나타냈다. 반면, 135~148㎡대 -0.14%, 168~181㎡대 -0.12%, 119~132㎡대 -0.11%, 102~115㎡대 -0.03% 순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진천군이 0.21%, 청주시가 0.02% 오른 반면, 충주시는 -0.14%, 제천시는 ?0.08%의 하락세를 보였다. 진천군은 진천읍 일대가 강세를 보였다. 지난달부터 공장 가동에 들어간 현대오토넷, CJ육가공공장 등 산업체 이전으로 수요가
[충북일보] 식사 시간이 한참 지났지만 손님이 연이어 들어선다. 혼자서 따뜻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손님이 있는가 하면 오늘 저녁을 위해 포장하는 손님, 선물용으로 예쁘게 포장해달라는 손님, 내일 점심 포장을 예약하는 손님도 있다. 포장하는 메뉴도 다양하다. 진열장에 보이는 빵 메뉴부터 6가지 종류의 샌드위치, 라자냐, 샐러드, 잠봉뵈르 등 신중한 선택이 이어진다. 스피카 카페에서는 청주 흥덕초등학교 정문이 바로 보인다. 통창 너머로 재잘대는 아이들의 모습부터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환하게 들어오는 채광이 따스한 공간을 연출한다. 오전 10시부터 7시까지 문을 열고 있는 이곳에서는 재료가 떨어지기 전까지 맛있는 냄새가 새어 나온다. 스피카의 이선영 대표는 10년 넘게 일본어를 가르쳤다. 어릴 적부터 좋아하던 음악과 영상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습득한 언어는 성인이 된 후 일본으로 떠날 용기를 줬다. 일본의 베이커리나 카페 등에서 일하고 공부하며 보낸 시간은 돌이켜 생각해도 만족스러운 기억이다. 한국으로 돌아와 좋아하는 언어를 가르치는 일을 계속하며 성취감이 있었지만 마흔이라는 나이가 다가오면서 다른 일을 생각하게 됐다. 40살이 되면 뭔가 달라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여름철 폭우와 홍수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세웠다. 17일 시에 따르면 올 여름 청주지역 무심천 범람에 대비해 시민들의 통행을 자동으로 차단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한다. 이 자동차단시설은 갑작스러운 폭우나 장마기간 무심천의 수위가 위험수준에 달했을 때 시민들의 세월교 보행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시설로, 시는 지난해 운천동 세월교 1곳에 양방향으로 이 시설을 설치해 시범운영했다. 시는 이달 내로 무심천 19곳 세월교 전체에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자동차단시설 1기를 설치하는데 소요되는 예산은 1천만원 수준으로, 모두 38개 시설에 3억8천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금까지는 국지성 폭우가 쏟아지면 직원들이 세월교를 일일이 방문해 차단선을 설치했다. 그러나 올해부턴 원격으로 작동하는 이 시설을 무심천 전 구역에 설치해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 이 시설은 한번 설치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예산투입 대비 사업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이와함께 시는 재난 예보·경보시설도 개선한다. 시는 노후화된 예보·경보시설을 점검해 혹시나 발생할지 모를 재난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총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