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주변에 조금만 눈을 돌려봐도 사회에서 소외되고 누군가의 도움이 없이는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이 많이 있다. 국가나 공공기관에서 적극적으로 복지 정책을 시행하고는 있지만 현실적으로 턱없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도움을 필요로 하는 손길은 많은데 비해 상대적으로 도움을 주는 봉사의 손길은 부족한 상황에서 KT충북본부는 책임 있는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따뜻한 정이 넘치는 사회구현에 앞장서기 위해 지난 1996년 2월, 50여명의 사원이 모여 KT충북본부 사랑의 봉사단을 발족, 현재에는 9개팀 300여명의 봉사단원들이 모여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KT충북본부 사랑의 봉사단의 다양한 활동을 지면에 담는다. / 편집자 주△따뜻하고 정 넘치는 사회구현 앞장 봉사단 발족 이후 매월 정기적으로 KT충북본부(본부장 송상헌) ‘사랑의봉사단(단장 임효성)’은 도내의 불우시설을 방문해 각종 노력봉사와 격려물품을 전달해 오고 있다. 매년 설날 및 추석에는 불우시설 및 새터민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함께 하는 이웃의 따뜻한 정을 나누고 있으며, 매월 어르신을 위한 ‘효 이발봉사’, 저소득층 자녀들과 함께하는 ‘청소년 사랑캠프’, 불우시설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예술공연 관람, 신나
서울 건설업체와 지방 건설업체간 체감경기지수가 점점 더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대형건설업체와 중소건설업체간 양극화 현상도 두드러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건설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07년 9월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CBSI)’조사결과, 9월 실적이 전달(74.0)보다 0.9p 떨어진 73.1을 기록했다. 지난 8월 6.1p 하락한데 이어 두 달 연속 하락세를 보였으며 지난 3월(75.8) 수준으로 내려갔다. 대형건설업체들과 서울지역 업체들의 CBSI 상승에도 불구하고 중견업체들과 지방업체들의 CBSI는 큰 폭으로 떨어져 전체 건설경기 지수하락을 주도했다. 건설경기 실사지수(CBSI) 수치가 100을 넘으면 이달의 경기가 지난달보다 나아질 것으로 보는 건설업체가 그렇지 않은 업체보다 많다는 의미이고, 100미만이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지역별로는 서울업체들의 CBSI가 전달(85.1)보다 3.4p 증가한 88.5를 기록한 반면, 지방업체들의 CBSI는 48.5로 지난달(56.3)에 비해 7.8p나 하락했다. 건설업체 규모별로 보면 대형건설업체들의 CBSI는 100.0으로 지난달(91.7)보다 8.3
서울 건설업체와 지방 건설업체간 체감경기지수가 점점 더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대형건설업체와 중소건설업체간 양극화 현상도 두드러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건설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07년 9월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CBSI)’조사결과, 9월 실적이 전달(74.0)보다 0.9p 떨어진 73.1을 기록했다. 지난 8월 6.1p 하락한데 이어 두 달 연속 하락세를 보였으며 지난 3월(75.8) 수준으로 내려갔다. 대형건설업체들과 서울지역 업체들의 CBSI 상승에도 불구하고 중견업체들과 지방업체들의 CBSI는 큰 폭으로 떨어져 전체 건설경기 지수하락을 주도했다. 건설경기 실사지수(CBSI) 수치가 100을 넘으면 이달의 경기가 지난달보다 나아질 것으로 보는 건설업체가 그렇지 않은 업체보다 많다는 의미이고, 100미만이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지역별로는 서울업체들의 CBSI가 전달(85.1)보다 3.4p 증가한 88.5를 기록한 반면, 지방업체들의 CBSI는 48.5로 지난달(56.3)에 비해 7.8p나 하락했다. 건설업체 규모별로 보면 대형건설업체들의 CBSI는 100.0으로 지난달(91.7
충북지역 아파트 시장이 본격적인 이사철에 접어들며 오랜 침체기를 벗어나며 꿈틀 거리고 있다. 9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114(www.r114.co.kr)에 따르면 10월 첫째주(6일)를 기준으로 매매시장은 주택 투기지역 및 투기과열지구가 해제로 보합세에서 벗어나 상승세를 기록했다. 전세시장은 이사철에 접어들며 세입자들의 꾸준한 발걸음으로 소형 아파트 및 저렴한 물건 위주로 소진되고 있다. △매매 도내 아파트 매매시장은 주택 투기지역 및 투기과열지구가 해제되면서 심리적 안정감을 되찾으며 2주간 0.14%의 변동율로 2주전(0.00%)의 보합세에서 벗어나 오랜만에 상승세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충주시가 0.36%, 청주시가 0.16% 상승한 반면, 제천시는 -0.04%의 하락세를 나타냈다. 특히 지역별로 가격 변동이 많지 않은 가운데 청주지역은 신규 아파트 중심으로 오름세를 유지했다. 청주시 흥덕구 개신동 대우푸르지오 105㎡(32평형)는 1천250만원 오른 2억1천~만2억2천500만원에 거래 가능하다. 산남동 계룡리슈빌 128㎡(39평형)는 1천400만원 상승한 2억9천만~3억원 선이다. 면적대별로는 85~99㎡대 0.44%, 10~115㎡대 0.30%,
충북지역 아파트 시장이 본격적인 이사철에 접어들며 오랜 침체기를 벗어나며 꿈틀 거리고 있다. 9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114(www.r114.co.kr)에 따르면 10월 첫째주(6일)를 기준으로 매매시장은 주택 투기지역 및 투기과열지구가 해제로 보합세에서 벗어나 상승세를 기록했다. 전세시장은 이사철에 접어들며 세입자들의 꾸준한 발걸음으로 소형 아파트 및 저렴한 물건 위주로 소진되고 있다. △매매 도내 아파트 매매시장은 주택 투기지역 및 투기과열지구가 해제되면서 심리적 안정감을 되찾으며 2주간 0.14%의 변동율로 2주전(0.00%)의 보합세에서 벗어나 오랜만에 상승세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충주시가 0.36%, 청주시가 0.16% 상승한 반면, 제천시는 -0.04%의 하락세를 나타냈다. 특히 지역별로 가격 변동이 많지 않은 가운데 청주지역은 신규 아파트 중심으로 오름세를 유지했다. 청주시 흥덕구 개신동 대우푸르지오 105㎡(32평형)는 1천250만원 오른 2억1천~만2억2천500만원에 거래 가능하다. 산남동 계룡리슈빌 128㎡(39평형)는 1천400만원 상승한 2억9천만~3억원 선이다. 면적대별로는 85~99㎡대 0.44%, 1
개항 10주년을 맞은 청주국제공항에는 지난 1일 현재 대한항공과 중국동방항공의 청주~상해 노선과 중국 남방항공의 청주~심양, 중국 심천항공의 청주~장사, 홍콩에어라인의 청주~홍콩 노선 등의 국제노선이 취항하고 있다. 또 다음달 7일부터 아시아나항공이 청주~북경 노선을 주2회 정기노선으로 취항하는 등 청주공항 국제노선이 중국노선에 편중되어 있다. 그러다 보니 청주공항을 이용하는 외국인 중 상당수가 중국인이다. 그러나 공항 청사내 국제선 운항 스케줄 안내 표지판의 경우 중국인들이 사용하는 간체자가 아닌 내국인 위주의 한자체로 표기돼 있어 중국인 여행객들에게 별다른 도움을 주지 못하고 있다. 실제 청주공항 청사내 안내판에는 出發(출발), 到達(도달), 時間(시간), 國際線(국제선) 등 한자체로 각각 표기돼 있다. 지금 중국은 간체자로 된 신문이나 서적 등이 통용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은 이에 따라 외국인을 위해 영어와 일본어, 간체자 등을 병행 사용하고 있다. 청주공항내 안내표지판도 중국인들이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간체자로 표기해야 마땅하다. 출발은 出?(추파)로, 도달은 到?(따오따), 시간은 ??(시찌엔), 국제선은 ???(꾸오찌시엔) 등
“추석 명절이후 씀씀이를 줄여야 하는 상황에서 기름값 뿐만 아니라 채소값이 폭등하고 공산품 가격까지 오를 경우 살림을 어떻게 꾸려갈지 걱정입니다.” 주부 최모(40•청주시 용담동)씨는 배추, 상추, 부 등 채소류값이 하루가 다르게 오르면서 걱정거리가 하나 더 늘었다. 수확기 잦은 비로 채소값이 고공행진을 계속하고 있는데다 기름값과 생필품 가격도 줄줄이 올라 가계에 큰 부담을 주고 있다. 특히 이같은 채소류값 오름세가 본격적인 김장철까지 이어질 경우 자칫 ‘가격대란’까지 우려되고 있다. 2일 농협 청주농산물물류센터에서 판매되는 배추 한 포기 소매가는 3천500원(상품)으로 지난 3월 초 1천380원에 비해 무려 2천120원이나 폭등했다. 상추 소매가는 1천280원(100g, 상품)으로 지난 3월 550원에 비해 730원, 무는 2천원(1개, 상품)으로 3월 1천원 보다 1천원이 각각 올랐다. 이같은 채소값 폭등은 9월 이후 태풍 등 궂은 날씨가 지속되면서 수급이 원활치 못해 채소류 가격 전반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기 때문이다. 물류센터 관계자는 “가을로 접어드는 수확기에 비가 자주 내리면서 채소가 제때 공급되지 못해 가격이
청주국제공항이 중부권 허브 공항으로 발돋움 하기 위해서는 국제노선 다변화와 계류장 확대 등 외연 확대도 중요하지만 여객 편의를 위한 기본적인 자세가 부족하다는 여론이다. 현재 청주공항을 이용하는 외국인 중 상당수는 중국인이다. 그러나 공항 청사내 국제선 운항 스케줄 안내 표지판의 경우 중국인들이 사용하는 간체자(簡體字)가 아닌 내국인 위주의 한자체로 표기돼 중국인 여행객들을 당황케 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에 따르면 지난 2005년 1만6천428(입국 9천109, 출국 7천319)명의 입출국 외국인 중 중국인은 1만5천152(입국 8천480, 출국 6천672)명으로 92%를 차지했다. 지난해는 2만1천609(입국 1만2천442, 출국 9천167)명 중 1만4천436(입국 8천646, 출국 5천790)명으로 67%를 나타냈으나, 올 들어서는 지난 3월말까지 모두 3천368(입국 2천118, 출국 1천750)명의 외국인 중 중국인이 3천311명인 86%로 다시 크게 늘었다. 여기에다 오는 11월 아시아나항공 청주~북경 노선 신규 취항과 2008년 베이징 올림픽 특수를 감안하면 향후 중국인들이 청주공항을 통해 입출국하는 비중은 더욱 증가할 것
네티즌 10명중 6명은 청주·청원 등 지방 투기과열지구 해제 지역에 투자하지 않겠다고 응답했다.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www.DrApt.com)가 만 20세 이상 실명인증 회원 2천211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14일부터 28일까지 지방 투기과열지구 해제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지방 투기과열지구 해제 지역에 투자하겠냐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66.5%가 투자하지 않겠다고 응답했다. 투자하겠다는 의견 중에는 ‘신규 단지 청약한다’ 11.9%, ‘기존 미분양 계약’ 11.1%, ‘분양권 매수’ 7.1%, ‘기존아파트 매수’ 3.3%로 미미했다. 하지만 지방 투기과열지구 해제로 인해 해당지역 미분양 물량은 해소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응답자의 62.9%가 투기과열지구 해제가 해당지역 미분양 해소에 영향을 준다고 응답했고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응답자는 33.8%로 나타났다. 또한 미분양 아파트 감소율은 응답자의 46.6%가 ‘0~10%’, 31.2%는 ‘10~20%’, 14.0%가 ‘20~30%’를 각각 선택했다. 해당 지역 아파트 값에 미치는 영향을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65.0%가 상승한다고 응
부동산 시장의 침체가 계속되며 도내 미분양 아파트 물량이 5천세대에 육박하고 있다. 27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8월말 현재 도내 미분양 아파트는 4천841세대로 전달 4천636세대 보다 205세대(4.2%) 증가했다. 지난해 말 2천811세대에 비해서는 무려 2천30세대(41.9%)나 늘어나 주택수급 불균형 현상이 날로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청주가 1천882세대로 도내에서 미분양 물량이 가장 많았고 △제천 1천42세대 △충주 673세대 △청원 447세대 △진천 422세대 순이었다. 규모별로는 60㎡이하가 175세대, 60∼85㎡ 2천241세대, 85㎡초과는 2천425세대로 중대형 물량의 미분양 적체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분양가 상한제 등에 따른 주택가격 인하 기대심리로 실수요층이 매수에 가담하지 않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한 콜금리 인상과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사태, 대선 등 아파트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변수가 부각됨에 따라 매수.매도세 모두 시장흐름을 지켜보자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충북지역의 아파트 매매시장은 거래공백기간이 길어지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