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영동군은 지난 18일 영동체육관에서 45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군에 따르면 군 장애인협의회(회장 박희호)에서 주관한 이날 행사에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900여 명이 참석해 장애인의 권익 신장과 사회 통합을 위한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1부 기념식에서 장애인 복지 증진에 이바지한 모범장애인과 유공자 22명이 도지사, 군수, 국회의원, 도·군의회 의장, 경찰서장 등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2부 행사는 노래자랑, 한궁 체험, 비즈공예, 손 마사지 등으로 꾸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박 회장은 "장애인들이 더 많은 사회 참여의 기회를 얻고, 이들의 목소리가 존중받는 문화를 확산하도록 온 힘을 쓰겠다"라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군 보건소는 다음 달 19일까지 집단감염 위험성이 큰 군내 감염 취약 시설 10곳을 찾아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현장 대응 역량 강화 교육을 한다고 20일 밝혔다. 군 보건소는 독감 등의 감염병 유행과 코로나19, 메르스, 에볼라 등 국외 유입 신종감염병의 국내 유입 가능성이 남아 있는 가운데, 감염병에 관한 올바른 인식 개선과 감염병 발생 예방을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지난 17일 소망요양원 종사자 교육을 시작한 데 이어 면역력이 약한 고령자와 만성질환자가 많은 요양병원, 요양원, 장애인복지시설 군내 10개 시설을 차례로 방문해 실무자를 대상으로 교육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충북감염병관리지원단과 연계해 감염병 전문 강사의 감염병 예방관리 교육, 현장 실태 파악, 감염관리 현장 컨설팅 등으로 한다. 교육 대상자는 모두 210여 명이다. 홍종란 군 보건소장은 "신체적, 정신적으로 건강이 취약한 분들이 모여있는 감염 취약 시설을 대상으로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 교육을 계속해서 실시할 예정"이라며 "감염병 발생 감소와및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 내북초등학교(교장 박미애)는 지난 18일 속리산 일원에서 교직원, 학생, 학부모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봄빛 해피 데이'를 운영했다. 내북초등학교에 따르면 '봄빛 해피 데이'는 교육 3주체가 함께 단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얻기 위한 이 학교만의 특색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학생들은 고장의 명산인 속리산을 교사, 학부모들과 함께 등반하며 평소 다하지 못했던 이야기꽃을 피웠다. 또 속리산 등반을 통해 평소 체력을 강화하기 위해 매일 아침 운동장에서 해왔던 몸 활동을 학교 밖 명산에서 하는 즐거움을 누렸다. 참가자들은 안전을 위해 자신의 목표를 정한 뒤 세심정 코스, 보현재 코스, 문장대 코스 가운데 한 코스를 선택해 등반했다. 내북초등학교는 앞으로도 교육 3주체인 학생과 학부모, 교사가 함께 화합할 수 있는 행사를 지속해서 마련할 계획이다. 한 학생은 "속리산의 푸르른 자연환경 속에서 서로를 응원하며 목표한 최종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었다"라며 "코스 등반을 완료한 뒤 받은 메달과 가족 기념사진을 담은 액자를 보면 더 뿌듯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영동교육지원청(교육장 태영환)이 올해 늘봄학교 사업의 하나로 21일 학교 지원센터에서 각 학교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실무자 연수'를 한다. 영동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현장 실무자와 늘봄학교 운영의 어려운 점을 소통하고, 대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지역 내 초등 돌봄 의제 형성이 필요한 이유를 논의하는 한편 대면 인계, 늘봄 포럼 등에 관한 다양한 의견도 나눈다. 늘봄학교는 정규수업 외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해 학생 성장·발달을 지원하는 종합 교육프로그램이다. 기존의 '방과 후 교실'과 '돌봄교실'을 통합한 형태로 초등 저학년을 위해 매일 최대 2시간의 무료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영동교육지원청은 올해부터 군내 14개 모든 초등학교에 늘봄 지원실장, 늘봄 실무사를 배치해 늘봄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태 교육장은 "늘봄학교에 관한 학부모의 관심에 부응하면서 학교 실무자의 어려움도 잘 이해하려고 한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 돌봄의 질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은 군민의 안전 확보와 안전의식 함양을 위해 오는 6월 13일까지 재난취약시설 98곳을 대상으로'2025년 대한민국 안전 대전환 집중 안전 점검'을 한다고 2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안전 점검은 민·관의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 문화운동을 통한 시민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매년 시행하는 활동이다. 정부 부처, 광역·기초지자체, 공사·공단, 민간단체가 이 안전 점검을 통해 재난·사고 위험 요소를 선제 발굴해 조처한다. 이번엔 행정안전부 점검 대상 선정 기준에 따라 공동주택, 요양시설, 다중이용시설, 산업시설 등 시설물 98곳을 대상으로 정했다. 점검 결과 현장에서 시정할 수 있는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후속 조치해야 하는 사항은 집중 안전 점검시스템에 입력해 보수할 방침이다. 군은 군민이 자발적으로 집중 안전 점검에 참여할 수 있도록 가정과 다중이용시설에 자율 안전 점검표를 배포했다. 안전 점검을 신청하고 결과를 받을 수 있는 '주민 점검 신청제'도 오는 25일까지 운영한다. 김인식 군 재난안전과장은 "안전한 보은이 될 수 있도록 집중 안전 점검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군민께서도 빈틈없는 안전한
[충북일보] 옥천군은 군립박물관 건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옥천 구읍 일원 4천778㎡ 터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군립박물관을 2027년 12월까지 건립할 계획을 세우고, 지난해 12월 군립박물관 건립 기본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했다. 이 용역을 올해 8월까지 완료하고 공사를 시작하겠다는 게 군의 계획이다. 예상하는 전체 사업비 309억 원이다. 군은 또 최근 옥천 군립박물관 건립추진위원회 위원들을 위촉한 뒤 회의를 열어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위원회는 학계와 박물관 전문가, 지역사회 인사 등 10명으로 꾸렸다. 최종호 한국전통문화대학교 명예교수가 위원장을 맡았다. 이들은 박물관 건축설계 자문과 향후 전시 콘텐츠 계획 등에 관한 전문적인 지식을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박물관 건축설계에 대한 구체적인 조언과 향후 전시 콘텐츠 계획을 논의했다. 최 위원장은 "박물관은 단순한 건축물이 아닌 옥천의 역사와 문화를 담아내고 다음 세대에게 전해줄 소중한 공간"이라며 "군민의 목소리를 담아내고 품격 있는 박물관을 건립하도록 조언하고, 힘을 보태겠다"라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리는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 성공을 기원하는 차량 홍보스티커 부착 퍼포먼스를 했다고 20일 밝혔다. 조직위에 따르면 군내 기관·단체장들은 지난 17일 영동군청 마당에서 자신의 차량에 국악 엑스포 홍보스티커를 붙이며,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 이날 퍼포먼스는 단순히 국악 엑스포를 홍보하는 차원을 넘어 자연스럽게 국민의 동참을 유도하고, 국악 엑스포 브랜드 인지도 제고, 입소문 확산 효과 등을 위해 열렸다. 군내 기관·단체장들이 자발적으로 먼저 참가했다. 조직위는 남은 기간 각종 캠페인, SNS 이벤트, 지역 연계 홍보 등을 지속해서 전개하며 엑스포의 열기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기관장들의 자발적 참여가 도민의 관심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도민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홍보방안을 마련해 엑스포 개최 분위기를 확산하겠다"라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영동양수발전소 건설공사 착공식이 17일 '자연의 힘을 담아, 대한민국의 미래를 품다'라는 구호를 내걸고 영동군 양강면 현지서 열렸다. 이날 착공식은 홍보영상 상영, 경과보고, 축사, 유공자 포상, 축하공연, 착공 퍼포먼스 등을 펼치며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이 자리에 안세진 산업통상자원부 원전산업정책국장, 이양섭 충북도의회 의장, 김수민 충북도 정무부지사, 황주호 한수원 사장, 정영철 영동군수, 신현광 영동군 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주민 등 350여 명이 참석해 영동양수발전소 건설의 힘찬 출발을 축하했다. 영동양수발전소는 1조3천377억 원을 투입해 건설하는 국내 8번째이자 250MW급 발전기 2기를 갖춘 500MW 규모의 대형양수발전소다. 한수원이 직접 건설을 주관하는 첫 번째 양수발전소이며, 2011년 예천양수발전소 건설 뒤 14년 만에 신규 착공하는 사업이다. 준공 예상 시기는 2030년 12월이다. 이 발전소는 전력 수요가 낮은 시간대에 물을 상부댐으로 끌어올렸다가 수요가 높은 시간에 하부댐으로 낙하해 전기를 생산하는 '순양수식'으로 건설한다. 국내 최초로 도입한 '가변속' 기술은 펌프 회전수를 조절해 유연하게 전력을 공
[충북일보] 보은군은 17일 운전면허를 갱신하는 75세 이상 고령 운전자에게 교통 안전교육을 반드시 이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도로교통법 제73조는 75세 이상 고령자가 운전면허를 갱신하거나 적성검사를 받을 때 의무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이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를 이수하지 않으면 면허 갱신이 불가능하다. 이전까진 청주시에 있는 도로교통공단 등에서 교육받아야 했으나, 현재는 대한노인회 보은군지회(043-544-2661)에서도 인터넷으로 받을 수 있다. 교육 이수자는 면허증, 적성검사 서류, 치매 검사서, 수수료(1만6천 원)를 준비해 보은경찰서에서 면허를 갱신하면 된다. 한편 군은 조례 개정을 통해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한 70세 이상 운전자에게 20만 원 상당의 '결초보은 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영동사무소는 농업경영체 정보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4월부터 6월까지 벼·사과·배·포도 등 하계작물 정기 변경 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은 공익직불 등 농업 관련 융자·보조 사업 지원 혜택을 받는 대신 농어업경영체법 제4조에 따라 변경등록의 의무를 이행해야 한다. 이는 정확한 농업경영체 등록정보를 토대로 정책지원을 추진하고, 농산물 수급 등 정책 기초자료로 활용하는 등 농정 발전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서다. 그러나 바쁜 영농활동과 의무에 관한 인식 부족 등으로 제때 변경등록을 하지 않아 지원 사업에서 배제되는 농업인이 많았다. 이에 농관원은 올해부터 정기 변경신고제를 도입·운영하고 있다.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마늘·양파 품목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바 있다. 농관원은 신고 기간 이후 현장점검을 통해 등록정보와 불일치한 사항을 발견하면 해당 농업경영체를 변경등록 미이행자로 등록 관리한다. 변경등록 의무를 이행하지 않으면 기본 직접지불금의 10% 감액 대상이다. 농관원 영동사무소 관계자는 "경영체 등록정보의 정확도를 높이려면 농업인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수적"이라며 "재배
[충북일보] 그림같이 알록달록한 색의 조합이다. 뽀얀 크림 사이에 여러 과일의 단면이 보인다. 양손의 엄지와 중지를 모아 만든 동그라미만큼 커다란 크레이프 롤이다. 한 조각씩 그릇에 가지런히 놓은 투명한 냉장고가 마치 액자처럼 보인다. 겨우내 가장 많이 들어가던 딸기는 더워진 날씨를 따라 생망고에 주인공 역할을 넘겨줬다. 크레이프롤 전문점으로 입소문이 난 카페 포하다. 크레이프롤은 이연주 대표가 카페를 시작하면서 꼭 만들고 싶었던 디저트다. 제철 과일을 꼬박꼬박 챙겨온 연주 씨는 과일을 즐기는 않는 이들에게도 과일 맛을 전하고 싶었다. 애써 과일을 찾아 먹기 힘든 사람도 쉽고 맛있게 먹을 방법을 고민했다. 공간의 색채부터 소품까지 공들여 꾸민 자신의 카페에서 계절마다 달라지는 과일을 활용한 디저트를 소개해보기로 했다. 맛은 물론 예쁜 모양을 갖춘 흔치 않은 메뉴를 찾다 결정한 것이 크레이프 롤이다. 연주 씨가 원하는 크기로 얇고 크게 부친 크레이프는 쫀득한 식감을 담당한다. 제대로 된 모양을 잡기 위해 수없이 많은 동그라미를 펼치고 구웠다. 한 김 식힌 크레이프 위에는 크림과 과일이 넉넉하게 올라간다. 가장 어려운 기술은 큼직한 롤을 마는 과정이다. 풀어지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이하 인추협)가 43회 스승의 날을 맞아 충주 남산초등학교 이영숙 교사와 횡성초등학교 김하나 교사를 '2025년 올해의 스승'으로 선정했다. 인추협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을 발표하고, 고진광 이사장이 직접 남산초와 횡성초를 방문해 두 교사에게 참스승 패와 꽃다발을 전달했다. 이 교사는 충주 국원초, 목행초를 거쳐 17년간 교직에 몸담으며 학생들의 일기쓰기 지도에 남다른 열정을 쏟아왔다. 초등학교 6학년 때 품었던 교사의 꿈을 잊지 않고 만학도의 길을 걸어 교단에 선 그는 "학생들에게 꿈을 갖게 하고 도전하는 용기를 심어주는 것"을 교육철학으로 삼고 있다. 특히 '한번 제자는 영원한 제자'라는 신념으로 학생들과의 인연을 소중히 여기며, 졸업 후에도 꾸준히 연락하며 일기쓰기를 격려해왔다. 이런 노력으로 국원초 1학년 때 만난 제자를 6학년 때까지 지도해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하게 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일기쓰기 교육의 효과를 알리기 위해 '쓰면 이루어지는 일기쓰기 기적'을 아침마다 학생들에게 읽어주며 일기의 가치를 스스로 깨닫게 했다. 2014년 이후 사랑의 일기 보급과 일기쓰기 지도에 힘써 많은 제자들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