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영동군이 올해도 군민의 세금 고민 해결을 위해 무료 세무 상담 서비스인 '마을 세무사'를 운영한다. 군에 따르면 '마을 세무사'는 세무사를 선임하기 어려운 취약계층, 영세사업자, 농촌주민 등을 대상으로 지방세(취득세, 재산세)와 국세(양도소득세·상속세·증여세)에 관한 상담을 해준다. 이들은 세무 관련 상담과 함께 지방세 불복 청구 지원(청구세액 300만 원 미만) 등도 해줄 예정이다. 군내서 현재 현업에 종사하는 2명의 전문 세무사가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한다. 마을 세무사는 지난해 군내서 157건의 세금 관련 상담을 통해 군민의 실질적인 세금 고민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했다. 올해도 꾸준한 상담을 통해 세금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로 했다. 마을 세무사 제도는 공익활동에 뜻을 둔 세무사들의 재능기부를 기반으로 2016년부터 행정안전부와 한국세무사회 간 협약을 통해 전국적으로 시행하는 제도다. 이 제도는 취약계층과 소상공인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에게 무료 세무 상담 기회를 제공해 사회공헌과 나눔문화를 확산하는 데 이바지해 왔다. 상담을 원하는 군민은 전화, 팩스, 이메일로 신청하면 되고, 사전 예약을
[충북일보] 보은군 속리산면 초입에 있던 옛 속리산유스타운이 기업 연수원으로 변모해 29일 화려하게 문을 열었다. 군에 따르면 애터미(주)(회장 박한길)가 코로나19 여파로 개장 45년 만에 문을 닫았던 옛 속리산유스타운을 구매해 그동안 시설 보강공사를 마친 뒤 이날 자사 회원과 임직원 연수원인 '속리산 포레스트'로 이름을 바꿔 개장했다. 이 시설은 호텔동과 연수동, 캠프 시설 등을 갖췄다. 애터미는 앞으로 이곳을 자사 회원들의 세미나, 국외연수, 워크숍 장소로 활용할 예정이다. 군은 전 세계 애터미 회원들이 연수와 세미나 참가를 위해 '속리산 포레스트'를 방문하면 국립공원 속리산의 상권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이와 관련해 군과 애터미에서 예상하는 연간 '속리산 포레스트' 방문객 수는 10만여 명이다. 실제로 충남 공주에 있는 애터미 본사인 애터미 파크와 애터미 오롯 비전홀 등에 연간 수십만 명의 회원이 방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공식 오픈 행사에 박 회장과 윤용순 대표, 최재형 군수, 윤대성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애터미 회원 등 1천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서 군과 애터미는 지속해서 가능한 상생·발전을 위한
[충북일보] 옥천군은 봄철 자살 고위험 집중 관리 기간에 맞춰 자살 예방 홍보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생명 존중 안심마을 참여 기관인 옥천여중과'생명 존중 및 자살 예방 등굣길 캠페인'을 벌였다고 2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날 옥천여중 정문 앞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을 맞이하며 응원의 메시지와 SNS 상담 '마들랜' 등 청소년들을 위한 자살 예방 관련 정보를 전달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학생은 "나 자신이 소중한 존재임을 느끼며 즐겁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어 좋았다"라고 했다. 군은 앞으로 학생들의 정신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자살 예방 교육·연극 진행, 자살 예방 상담 전화(109) 홍보 현수막 게시, 자살 관련 도움 기관 정보 홍보 포스터 부착, 생명 존중 안심마을 운영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더 다양하게 펼칠 계획이다. 박성희 군 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들이 겪는 심리적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하고 개입하겠다"라며 "학생들이 생명을 존중하고 자살로부터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은 코로나19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4월 30일 종료 예정이었던 '2024-2025 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6월 30일까지 연장한다고 29일 밝혔다. 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주민과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 취약 시설 입원·입소자 등 고위험군이다. 최근 3년간(2022~2024년) 코로나19는 겨울철뿐만 아니라 여름철에도 확산세를 보였다. 군 보건소는 백신 접종 뒤 면역 형성까지 약 4주가 소요되는 점을 고려해 5월 중 빠른 접종을 권장하고 있다. 특히 2025년 4월 17일 기준 고위험군 접종률이 47.4%에 그쳐 10명 가운데 5명이 아직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군은 백신 미접종자의 적극적인 접종 참여를 요청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여름철 재유행 가능성이 있는 만큼, 고위험군은 코로나19로 인한 중증과 사망 예방을 위해 지금이라도 백신 접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신현광 영동군 의회 의장이 지난 29일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을 펼쳤다. 이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 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프로젝트다. 저 출생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의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했다. 신 의장은 이날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영동군 의회가 함께합니다'라고 적은 팻말을 들어 보이며 인구 문제에 관한 사회적 관심을 호소했다. 신 의장은 윤대성 보은군의회 의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황정하 영동군체육회장을 지목했다. 신 의장은 "인구문제는 특정 지역만의 문제가 아니라 모두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영동군 의회도 군이 직면한 인구문제에 더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해결방안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최재형 보은군수가 '64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출전을 앞두고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군 선수단을 찾아 격려했다. 이번 '64회 충북도민체육대회'는 다음 달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충주시 일원에서 열린다. 25개 종목에 일반부 선수 316명, 학생부 선수 34명, 임원 79명 등 모두 429명이 군을 대표해 이번 대회에 출전한다. 최 군수는 지난 14일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훈련하는 수영선수단을 찾아 격려한 것을 시작으로 28일까지 2주 동안 탁구, 태권도, 야구, 축구, 배드민턴, 테니스, 육상, 유도 등 전 종목 선수들을 만나 소통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최 군수는 "바쁜 일상에서도 군을 대표해 도민체전에 출전하는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라며 "끝까지 부상 없이 훈련에 매진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군민의 자긍심을 높여달라"라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36홀 규모의 보은 파크골프장이 다음 달 1일 정식 개장한다. 군에 따르면 11억 원을 투입해 탄부면 덕동리 보청천 변에 전체면적 4만51㎡, 전체 길이 1.6km, 36홀 규모의 보은 파크골프장을 지난해 11월 준공했다. 군은 그동안 잔디 활착을 위해 흙덮기와 제초작업 등 개장에 앞서 경기장 관리를 철저히 해왔다. 보은 파크골프장은 주변 경관을 감상하며 경기를 할 수 있고, 굴곡진 바닥과 긴 거리 등 높은 난도의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조성한 게 장점이다. 또 관리사무소를 비롯해 비 가림 구조물, 휴게실,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갖춰 동호인들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다. 군이 파크골프장을 넘어 소통과 교류를 위한 공간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하는 이유다. 파크골프장 이용 시간은 하계(3~10월)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동계(11~2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1일 최대 98팀 392명이 선착순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관외 주민은 관련 조례 개정 뒤 오는 8월부터 이용할 수 있다. 보은지역의 파크골프 동호인은 매년 증가하는 추세 속에 현재 325명을 넘어섰다. 이병길 군 스포츠산업과장은
[충북일보] 보은군은 2025년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16만4천851필지에 관한 개별공시지가를 30일 결정·공시한 뒤 다음 달 29일까지 이의 사항을 접수한다. 군에 따르면 올해 표준지 공시지가 변동률이 충북도 1.68%, 보은군 0.8%로 소폭 상승함에 따라 군 개별공시지가도 전년보다 0.71% 상승하며 보합세를 유지했다. 결정·공시 개별공시지가는'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누리집이나 군청과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군청 민원과 토지정보팀(043-540-3072~4)에 내면 된다. 군은 이의신청서를 낸 해당 토지의 감정평가사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이의신청인에게 개별 통지할 방침이다. 이호연 군 토지정보팀장은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 취득세, 등록세 등 각종 국세와 지방세, 조세·부담금 등의 과세표준 자료로 사용하는 만큼 이의신청 기간 반드시 확인해 재산권을 행사하길 바란다"라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군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 협의회는 정기총회를 열어 신임 협의회장으로 강문수 충북생명산업고등학교 위원장을 선출했다고 29일 밝혔다. 1년간 협의회를 이끌어 갈 임원진도 구성했다. 부회장은 김형수 판동초 위원장, 김웅봉 삼산초 위원장, 이경수 회인초·중 위원장, 이은영 보은여중·고 위원장이 맡았다. 또 전광환 수한초 위원장과 박연수 보은중 위원장은 감사, 박진섭 보은고 위원장은 사무국장으로 뽑혔다. 이 협의회는 군내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들을 중심으로 학교 운영의 민주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학부모와 지역사회의 교육 참여를 활성화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임원진은 학교 교육 관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급변하는 교육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학생과 학부모, 지역사회의 신뢰도를 높여 건강한 교육 공동체 문화를 확립하는 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강 신임 협의회장은 "보은지역 학교, 학부모, 지역사회가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기반을 다져 학생 한 명 한 명의 성장을 존중하는 교육 생태계를 만드는 데 온 힘을 쓰겠다"라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4.29. 보도사진) 보은군 학교운영위원회 - 보은군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 협
[충북일보]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 조직위가 엑스포 공식 포스터 속에 숨겨진 국악기를 찾는 페이스북 이벤트를 펼친다. 조직위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 페이스북 채널을 팔로우한 뒤 공식 포스터 속에 숨겨져 있는 국악기를 찾아 댓글로 남기면 자동 응모되는 형식으로 진행한다. 기간은 다음 달 6일까지다. 조직위는 응모자 가운데 당첨자 110명을 다음 달 14일 발표하고 모바일 기프티콘을 증정할 방침이다. 이달 초 공개한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 공식 포스터는 국악의 정체성, 멋과 흥을 현대적인 그래픽 요소로 재해석해 제작했다. 전통 색감과 국악 엑스포 로고 색채를 조화롭게 녹여낸 다채롭고 아름다운 디자인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편종·편경·가야금·해금·태평소·징 등 14종의 우리나라 국악기를 조화롭게 배치해 보는 재미까지 더했다.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는 '국악의 향기, 세계를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한 달간 세계 30개국이 참가한 가운데 영동군 일원에서 열리는 국제 행사다. 최원문 조직위 사무총장은 "국악의 매력을 많은 분과 공유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라며 "앞
[충북일보] 정부의 의대생 증원에 반대해 수업 거부를 이어온 의대생 8천305명이 학칙에 따라 유급될 처지에 놓였다. 46명은 제적 대상에 포함돼 의대생 신분을 잃게 생겼다. 교육부는 지난 9일 전국 40개 의과대학이 제출한 의대생 유급·제적 대상자 현황을 공개하며 "대학별 학칙에 따른 소명 절차 등을 거쳐 원칙대로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급 예정인 의대생은 8천305명으로, 전체 재학생(1만9천475명)의 42.6%를 차지한다. 의대생의 0.2%인 46명(예과 14·본과 32)은 제적 예정자로 분류됐다. 예과 과정에 유급이 없는 대학의 경우 2025학년도 1학기 이후 확정될 성적경고 예상 인원은 3천27명(15.5%), 1학기 등록(복학) 시 1개 과목만 수강 신청한 인원은 1천389명(7.1%)으로 파악됐다. 이들을 제외하고 1학기에 최대한 수업에 참여할 수 있는 대상은 6천708명(34.4%)이 될 것으로 추산됐다. 성적경고 예상 또는 기타 인원 중 예과 과정 3천650명은 2025학년도 2학기에 수업 참여가 가능하고 1학기에 미이수한 학점을 보충할 경우 정상 진급이 가능하다. 전체 유급 예정 의대생 가운데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도가 민선 8기 들어 도정 역량을 집중하며 공을 들이는 일부 핵심 현안 사업의 추진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 각 정당의 충북 지역 대선 공약으로 반영됐거나 대선 후보들이 잇따라 지원을 약속하면서다. 8일 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건설 사업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공약에 담거나 지원하겠다는 입장이다. 이 후보는 '청주국제공항 확장, 사통팔달 광역교통망 구축'이란 비전으로 제시한 공약에 CTX를 적기 착공하겠다고 명시했다. 지난 1일 충북도청을 방문한 김 후보는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약속했다. 당시 그는 "대전과 충남, 세종, 충북 4개 광역시·도가 사실상 하나의 생활권이지만 나눠져 있다"며 "통합 행정구역으로 발전하고 경제구역으로 성장하기 위해 이 철도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철도 차량 개발과 신호 체계 등이 다 돼 있기 때문에 이제 철로만 깔면 신속하게 건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된 충청권 광역급행철도는 오는 2034년 개통을 목표로 대전 반석∼세종청사∼오송∼조치원∼청주도심∼청주국제공항(60.8㎞)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