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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필승 카드는?"… 8일 발표 예정

경대수·김경회·양태식 3명으로 압축

  • 웹출고시간2009.10.07 19:15:2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8일 발표될 예정인 한나라당 증평·진천·괴산·음성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 공천에 촉각이 모아지고 있다.

6명의 공천신청자 가운데 경대수, 김경회, 양태식 예비후보 등 3명의 후보로 압축된 가운데 빠르면 8일 오전 한나라당 최고위원회 이전에 후보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한나라당은 공천이 확정되면 필승을 위한 본격적인 선거전략 마련에 들어갈 예정이다.

일찌감치 후보를 결정한 민주당보다는 출발이 늦었지만 후보를 중심으로 막강진용을 갖춰 이번 선거를 중부4군이 새롭게 도약하고 발전하는 계기로 만들겠다는 필승전략 카드를 구상중이다.

한나라당 뿐만아니라 야당인 민주당과 선진당에게도 초미의 관심사다.

민주당으로서는 누가 공천되느냐에 따라 선거전략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음성 출신의 정범구 후보를 내세운 민주당은 한나라당 후보가 진천출신이냐, 괴산출신이냐, 음성출신이냐에 따라 탄력적인 선거전략을 펼 예정이다.

자체적으로 유권자가 가장 많은 음성 출신인 자당의 후보가 유리하다고 보고 선거가 소지역주의로 흐를 경우 이에 대한 대비책을 세울 계획이다.

아직 후보를 공천하지 않은 자유선진당도 곧바로 후보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이용희 도당위원장직무대행이 7일 음성에 내려와 지역여론을 청취하는 등 본격적인 후보공천작업에 들어갔다.

공천신청을 한 신동의 당협위원장 외에도 음성 출신의 보석업계 관계자 정모 씨 등 2~3명이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한나라당 공천 과정에서 탈락한 인사를 대상으로 한 '이삭줍기'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하지만 공천탈락자가 무소속 또는 다른 당으로 출마가 가능한지에 대해서는 법적으로 따져봐야 하는 등 선행과제가 필요한 것으로 지적돼 한나라당 공천탈락자 영입 가능성은 다소 유동적이다.

이처럼 여야의 후보가 가시화되면서 10·28 보선이 본격적으로 뜨겁게 달아오를 것으로 보인다.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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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