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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산전 '대한민국 최고기업 대상'

2년 연속 수상… 세계적 기술력 입증

  • 웹출고시간2009.09.22 19:42:5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LS산전이 22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 최고기업 대상' 시상식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업종별 최고 기업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최고기업대상'은 한국경영인협회가 주최해 시행하는 시상제도로 우리나라 기업의 경쟁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상이다.

1974년 창립 이래 전기·자동화 분야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LS산전은 2008년 1조4천여억원의 매출을 달성한데 이어 지난해 'Innovators of Innovation'을 새로운 비전으로 선포하는 등 2015년 매출 4조5천억원, 영업이익 7천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그린비즈니스 분야에 2012년까지 2천억원 이상을 투자해 그린비즈니스 매출을 2012년 7천억원, 2015년 2조1천억원을 달성하겠다는 중장기 그린비즈니스 전략 및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지능형 전력망(스마트그리드)은 LS산전의 기술력이 높이 평가받고 있는 분야로 전력IT 과제를 통해 수용가 전력관리장치를 개발했다.

또 최근에는 일반 가정에까지 적용한 아파트 전력효율화 시스템 시범사업을 벌여 효과를 입증했고, 국내 최초로 그린 팩토리와 그린빌리지 등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밖에 전기차 핵심부품 사업도 LS산전의 기술력을 자랑하는 분야 중 하나다.

전기차의 동력을 끊고 이어주는 전기차(EV) 릴레이(Relay)는 세계 최고의 내구성과 최소 크기로 현재 세계에서 LS산전을 포함해 3개 회사만 상용화하고 있다.

전기차의 바퀴를 구동하는 모터를 제어하는 전기차용 인버터(PCU) 역시 국내 최초로 개발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LS산전 관계자는 "국내에서는 독보적인 1위 업체로 자리하고 있는 데다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해 2015년에 해외에서 2조원의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라며 "스마트그리드와 전기자동차 전장품 등 그린비즈니스 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는 것도 역할한 것 같다"고 말했다.

/ 전창해기자 wide-se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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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