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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미래관은 '빅(Big)충북' 발판"

개관식 참석한 정우택 지사

  • 웹출고시간2009.09.16 19:46:4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정우택 충북도지사는 16일 "충북이 대규모 국책사업(첨단의료복합단지)에도 선정되고 전국최신 시설의 '충북미래관'을 개관함으로써 충북인으로 자부심을 갖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 지사는 이날 서울 당산동 충북미래관 개관식에 참석해 "충북미래관 준공은 '빅(Big) 충북'으로 가는 길에 인재들이 마음껏 공부하고 미래의 꿈을 펼칠 수 있는 계기될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다음은 정 지사와 일문일답.

-지난 2007년 '교육강도(敎育强道)'를 내걸었다. 성과는.

△두 가지 핵심 사업에 주력했다. 하나는 인재양성재단설립이고 또 하나가 충북미래관 건설이다.

충북미래관은 충북인재 양성의 산실로 자리매김 할 것이다.

인재양성재단은 지난해 2월 설립돼 앞으로 10년 동안 1천억을 조성할 계획으로 이미 사업을 시작해 234억원을 조성, 12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국내외 충북인재 40명씩 80명을 선발해 연수도 시작했다.

-충북미래관을 준비하며 어려웠던 점은 무엇인가.

추운 겨울에도 부지를 물색하기 위해 서울 전 지역을 방문했다.

하지만 도지사가 다녀갔다는 소문이 금세 돌며 땅값이 오르거나 팔지 않겠다고 배짱을 부리는 바람에 애를 먹었다.

그 후부터는 소문나지 않게 현장을 방문했다.

충북미래관 부지를 결정하는 데는 통학이 편리한곳, 즉 지하철역 인접지역을 우선적으로 고려했지만 부지구입이 쉽지 않았다.

다행히 현 부지는 그런 여건에 적합해 선정했다.

좋은 위치에 훌륭한 건물이 들어서 충북미래가 밝아지는 것 같다.

작지만 강한 충북이 느껴진다.

-일각에서는 기존 충북학사(서울 개포동)도 계속 기숙사로 활용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다.

△제2의 충북학사에 대해서는 아직 생각 안 해봤다.

도의 입장은 충북학사를 매각하는 것으로 결정돼 있고 그 방향으로 가지 않을까 생각한다.

기숙사생이 기존 270명에서 320명으로 확대돼 제2학사의 필요성 못 느낀다.

하지만 도의회나 주위에서 좋은 의견을 개진한다면 검토해볼 필요는 있다고 생각한다.

도의회, 지역 교육계와 협의해 나가겠다.

서울/ 김홍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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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