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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인력개발원 연수시설로 전환

대한상의 종합연수원으로 이용 내년부터 학생모집 중단

  • 웹출고시간2009.09.10 13:09:2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옥천군 옥천읍에 위치한 대한상공회의소 충북인력개발원(원장 이병은)이 2010년부터 HRD종합연수 시설로 전환된다.

충북개발원은 10일 대한상공회의소 인력개발사업단의 중기경영계획에 의해 연수시설로 전환됨에 따라 오는 2010년부터 학생모집을 중단하게돼 사실상 내년부터 학생모집이 중단된다고 밝혔다.

종합연수시설 운영방안에 따르면 충북개발원은 연수원으로 시설기능을 모두 변경하고 2011년부터 전담인력을 배치하고 해외협력 사업 통합운영, 최고경영자 과정 등 특성화 프로그램을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대해 충북개발원 교수들은 "청년실업자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재직근로자 향상훈련 실적이 없거나 기업수 및 공단이 적어 재직근로자 교육훈련 실시가 곤란하다는 이유로 연수시설로 전환하는 것은 지역 청소년들의 취업기회를 박탈하는 것"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또 "농촌지역 취업의 관문역할을 담당했던 인력개발원이 연수시설로 전환되면 전문기술교육과정이 사라지게 돼 피해가 클 것"이라며 "인력개발원이 존속되도록 지역인사들의 대정부 건의 등 모든 방법을 동원해 전문기술교육이 지속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충북인력개발원은 지난 1993년 개원해 전기, 전자, IT분야 등 16년 동안 인근지역 3천500여명의 전문기술인역을 양성 산업현장에 배출해 왔으며 지난 2004년, 2005년 노동부 기관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지역 직업교육훈련기관을 선도하고 있다.

옥천 / 윤여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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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