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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9.07 19:29:5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지역 8월 아파트 경매 물건이 전년 동기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7일 법원 경매정보 사이트 '지지옥션'(www.ggi.co.kr)에 따르면 8월 도내 아파트 경매시장의 경매 물건수는 374건으로 전달 226건에 비해 148건(65.4%)이나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선 151%(225건)나 늘어난 수치다.

이처럼 물건수가 급증한 이유는 진천군 이월면 송림리 대승산내들아파트 142건과 청주시 상당구 내덕동 영우예인촌아파트 115건 등 물건이 통째로 경매시장에 나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경매물건의 대다수를 차지한 이들 아파트 중 일부만 낙찰돼 매각률은 30%에도 못미쳤다.

평균응찰자수는 4명으로 전국 아파트 평균응찰자수인 6.78명에 비해 작은 수치를 기록했다. 도내 응찰자수가 10명이 넘는 물건은 전체 매각건수 109건 중 14건이었다.

경쟁률 1위를 차지한 충주시 연수동 연수아이파크아파트는 지난해 10월 경매개시결정이 나고 유찰과 변경을 반복해 최저가가 감정가 대비 56.3%나 떨어진 후 8월4일 감정가 대비 77.6%에 낙찰됐다.

매각가율 1,2위는 청주시 상당구 내덕동 영우예인촌아파트가 차지했다. 이 아파트는 부도임대주택으로 총 115건 중 취하물건을 제외하고 41건이 유찰되고 7건만이 낙찰됐다. 7건 중 일부는 주택공사가 낙찰 받았다.

8월 도내 토지경매 시장은 진행물건수와 매각률은 전달에 비해 각각 503건→535건, 36%→38.7%로 소폭 상승했으나 매각가율은 81.7→73.3%으로 감소했다.

도내 토지경매 시장 매각률, 매각가율, 평균응찰자수는 전국 토지에 비해 모두 낮은 수치다.

경쟁률과 매각가율 1위는 입목이 포함돼 있는 단양군 영춘면 사지원리 임야가 차지했다. 토목공사비용 유치권이 있는 이 물건은 19명이 응찰에 참여해 감정가 대비 472%에 낙찰됐다.

한편 단양군 영춘면은 지난 8월 생태체험관광마을로 지정된바 있다.

/ 전창해기자 wide-se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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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