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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복단지 담담부서 국 단위 격상 검토

대구와 경쟁 의식… 조만간 윤곽 드러날 듯

  • 웹출고시간2009.08.17 20:06:3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오송첨복단지 담당부서가 국(局)단위 추진단으로 격상시키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도는 오송첨복단지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담당 부서를 기존 과(課)단위가 아닌 국(局)단위 추진단으로 격상시키는 안을 검토중이라고 17일 밝혔다.

빠르면 이번 주내에 구체적인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도가 담당부서를 국단위 추진단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은 경쟁관계인 대구를 의식하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예산배정문제, 핵심기능 유치 등 첨복단지 성패를 가늠할 수 있는 중요문제를 전담하게 될 담당부서가 현재 과단위로는 미흡하다고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국단위 추진단으로 조직을 갖추려면 도의회의 승인을 받는 등 제반절차가 뒤따라야하는 만큼 결정이 된다하더라도 9월에나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신 첨복단지 후속업무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우선 TF팀을 구성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오송첨복단지 담당부서가 국단위 추진단이 될 경우 대대적인 조직개편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책임자를 비롯한 소속 직원들의 인선작업도 조직개편과 함께 이뤄지게 돼 충북도가 당분간 술렁일 것으로 보인다.

특히 도는 첨복단지 사업의 중요성을 감안, 우수한 인적지원을 이 곳에 집중배치한다는 복안이어서 향후 인선구도가 어떻게 짜여질 지 벌써부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도는 21일 오후 5시 도청대회의실에서 첨복단지 오송유치 보고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보고대회에는 정우택 지사를 비롯해 첨복단지유치위원, 각 기관단체 대표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각계대표인사, 유치기념떡절단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 오는 27일에는 충북대가 첨복단지 오송유치를 기념하는 포럼을 충북대의대 합동강의실에서 연다.

보건의료전문가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이날 포럼에서는 첨단의료복합단지 활성화방안에 대한 기조발제에 이어 좌담이 개최된다.

이밖에 수도권과밀반대범충북협의회는 18일 오후 1시30분 청주향교에서 첨복단지 복수지정 평가 및 성공전략 토론회를 마련한다.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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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