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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선생님 - 장선순 옥천상고 교사

봉사활동으로 인성 함양

  • 웹출고시간2009.08.05 17:18:1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봉사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순성교육과 함께 다양한 창업기회까지 만들어 주고 있는 장선순(옥천상고) 교사

"봉사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인성을 기르고 더불어 함께 살아간다는 공동체 의식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에 대한 꿈을 기르도록 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에게 봉사활동으로 인성교육을 기르면서 진로지도와 벤처창업 동아리까지 운영하고 있는 교사가 있어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장선순(43) 옥천상고 교사.

장 교사는 4-H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공동체 의식을 심어주면서 학생들에게 자원봉사 동아리를 조직해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같은 결과에 따라 지난 2006년에는 이 학교 학생들이 전국중고자원봉사대회에 출전해 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또 장교사는 학생들의 봉사활동 내용을 다양화 하기 위해 아로마테라피DIY강사 자격증을 취득해 아로마오일과 비누를 활용한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학생들에게 봉사의 참의미를 심어주고 있다.

이외에도 벤처창업 동아리반을 운영해 학생들에게 벤처 창업을 통해 창업정신을 심어주는 가하면 학생들에게 자격증 취득과 정보화 교육을 실시하면서 이 학교에서 어머니와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콩나물 노트'라는 특별한 교재를 발굴해 학생들의 인성과 감성을 길러주고 있다.

장교사는 "학생들에게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기르고 남을 위할 줄 아는 봉사정신을 길러주기 위해 시작한 일이 지금은 결실을 맺고 있다"며 "모든 학생들이 자신과 이웃을 위한 봉사정신을 항상 실천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교사의 이같은 헌신봉사에 대해 학부모 이모(52)씨는 "장 교사의 헌신적인 봉사로 학생들이 많은 감동을 받고 있다"며 "처음에는 전문계고에 아이를 보낸 것을 후회했으나 지금은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고 웃음 지었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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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