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09.07.16 15:15:5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우리정부는 생활이 어려운 노인들께 보조수당을 드리는 노인정책과 전국마을마다 경로당이 있어 외로운 노인들께 다양한 포로그램의 노인정책을 펼치고 있지만 외국에 비하면 아직도 뒤떨어지고 있다.

외국의 경우 1년에 미국은 총예산의 15% 일본3.7% 대만 2.9%인데 비해 우린 매년 증가하고 있지만 총예산에 0.6%만 노인복지예산이 집행된다. 하지만 외국처럼 노인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인복지예산이 매년 더욱 증가되어야 한다. 요즘사회가 다양한 국제산업화의 물결로 대가족은 무너지고 핵가족사회가 되며 대개 노인들은 그리운 가족은 가슴에만 품고 노부부만 살거나 아니면 가족들과 함께 사는 노인들도 따돌림을 당하는 서운한사회가 되었다.

어느 날 어떤 노모는 가족들이 동해안나들이 하면서 사랑하는 자식들이 부모께는 사전상의 없이 출발하는 아침에 강아지만 끼고 '부모님 물놀이 잘 다녀 올 테니 집을 잘 지키라는' 말이 지금껏 잊혀지지 않는다고 증언한다. 이 노모의 말씀이 내가 집에서 키우는 강아지만도 못한 대접을 받는다고 가족들에 대한 불만을 털어 놓았다. 노인들은 나이 들수록 어린애가 된다는 속담처럼, 이젠 노인들을 대할 땐 작은 일이라도 깊이 생각하여 노인들이 절대로 서운하지 않도록 잘 보살펴야한다. 전, 어머니가 너무 힘든 농사일 때문에 젊어서부터 허리를 다쳐 오래 동안 병원생활 했는데, 그때 어머니는 너무 고통스러운 통증 때문에 평소 준비해둔 수면제를 의사 몰래 먹고 한없이 주무시는 엄마의 병원생활의 고통을 지켜보며 전, 지금껏 불효에 대한 반성을 많이 했는데, 이젠 동생이 고향에서 면장이 되면서 어머니를 늘 옆에서 늘 보살펴 주어 이젠 전 동생들에게 너무 감사하다.

우리시대의 사람들은 세상 떠난 부모상을 위해 산중움막살이에서 3년간 시묘 살이 하는 효심 깊은 이들도 있었지만 요즘은 명절 때에도 내 조상을 모시기보다는 해외여행일정으로 자기 삶을 즐기는 이들도 많이 늘고 있다. 이젠 그런 이들이 정신 차리고 조상들을 잘 모시고 더욱 내 주변의 노인들에게 관심을 갖는 밝은 우리를 더욱 실천하자.

이젠, 전과 달리 우린 젊어서부터 노후생활을 대비하기 위한 노인연금보험, 노후재산관리를 철저히 하여 미래 자식들에게 부담되지 않도록 노후관리를 철저히 해야하며 정부에서도 노인일자리를 더욱 늘여 노인들이 좋아하는 일을 마음껏 할 수 있는 노인복지시설을 늘여야한다. 점점 노인고령화로 우리사회가 몸살을 앓는데, 정부는 보다 획기적 노인정책이 필요하다. 이젠 우린 내 부모가 외롭고 힘든 삶을 살지는 않는지 더욱 관심을 두고 우리 주변의 많은 노인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살아갈 수 있는 우리사회가 앞당겨지기를 바란다.

/시인 손의종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