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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내년 예산확보 '총력전'

중앙부처 반영액, 요구핵 78% 수준인 3조677억원

  • 웹출고시간2009.07.15 18:58:1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가 내년 정부예산으로 도내에서 진행되는 사업과 관련, 3조원대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15일 도에 따르면 올해예산 2조8천393억원을 확보했던 도는 내년 정부예산으로 총 3조9천292억원을 요청했다.

하지만 중앙부처에서 이중 78% 수준인 3조677억원만이 반영됐고, 9월 정기국회에서 확정될 예정이다.

도 연영석 정책관리실장과 송명선 예산담당관은 중앙부처에서 반영되지 않은 예산을 국회에서 원안대로 확보하기 위해 이날 국회를 방문, 충북출신 국회의원들의 협조를 요청했다.

도가 예산확보를 위해 선정한 주요 사업은 총 16건에 당초 요구액은 5천244억원으로, 이중 정부부처에서 반영된 액수는 2천396억원에 머물며 미반영액은 2천848억원에 달했다.

신규 사업은 △천안-청주공항간 수도권전철연장 기본조사 설계비 60억원 △충청내륙고속화도로사업 기본설계비 50억원으로 정부부처에서 전액 반영되지 못했다.

이외 고속도로 사업으로 △안중-삼척(음성-충주)간 고속도로 1천500억원(부처 반영액, 525억원) △안중-삼척(충주-제천)간 고속도로 500억원(〃, 387억원) △영동-옥천간 경부고속도로 확장 300억원(〃, 178억원)등도 확보하기로 했다.

철도사업의 △제천-원주간 복선전철화 200억원(〃, 35억원) △제천-쌍용간 복선전철화 700억원(〃, 444억원)도 주요 확보대상이다.

국도사업은 신규사업인 충청고속화도로를 포함해 6건으로 △보은-내북간 국도4차선 136억원(〃, 90억원) △단양-가곡간 국도4차선 150억원(〃, 100억원) △진천-두교간 국도4차선 150억원(〃, 100억원) △괴산-연풍(1공구)국도4차선 200억원(〃, 160억원) △청원 내덕-북일간 국도4차선 200억원(〃, 161억원)도 확보할 계획이다.

이외 국지도 사업으로 △충주 가금-칠금 200억원(〃, 53억원) △문의-대전 300억원(〃, 65억원)의 2건과 산업단지도로 사업인 △청주산단-오창과학단지 398억원(〃, 72억원) △진천 신척산업단지 진입도로 200억원(〃, 26억원)도 포함됐다.

송 담당관은 예산확보와 관련해 "예년의 경우 정부부처 반영액이 국회로 넘어와 결정되면서 확보 예산이 늘어났지만, 방심하지 않고 지역 국회의원들과 협조를 통해 당초 충북도가 목표로 정했던 예산보다 초과달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김홍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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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