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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지도자.혁신CEO 비전제시 중요"

제주 지역혁신교육사업 통합 워크샵

  • 웹출고시간2007.11.22 17:35:2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역혁신교육사업 통합워크샵>
성공적인 도시개발을 위해선 지역지도자와 혁신CEO들의 현실인식과 통찰력을 바탕으로 한 명확한 비전 제시와 긍정적이고 혁신적인 대응자세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산업자원부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주관 한국산업기술재단)는 22일 제주 하얏트리젠시호텔에서 ‘지역혁신교육사업 중 국제연수 통합워크샵’을 개최했다.
원광희 충북개발연구원 연구위원은 이날 ‘도시개발을 통한 국가발전전략과 시사점’을 주제로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연수 결과를 발표했다.
원 박사는 역발상의 창조적 사고를 통해 최근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두바이의 경제발전 전략과 국가 비전프로젝트를 살펴보고, CEO의 탁월한 리더십과 정부의 지속적 프로젝트 관리, 혁신적인 경제개발 모델 창출, 과감한 규제혁신, 대담한 세계적 홍보마케팅 등을 두바이의 성공 비결로 꼽았다.
원 박사는 이 같은 두바이의 성공 비결을 통해 “지역지도자와 혁신CEO들의 현실인식과 통찰력을 바탕으로 한 이들의 깨어있는 의식과 사고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원 박사는 “외부역량의 과감한 수용능력과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과 함께 다양한 비즈니스 프로젝트의 발굴 접목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원 박사는 아울러 지역주체들의 총체적 역량 결집을 통한 실천력 확보 필요성도 제기했다.
이날 워크샵에선 이밖에 △북유럽 산업클러스터의 운영형태 △산학협력시스템 및 과학단지 운영전략 △미국·멕시코의 인력양성 및 교통·문화정책 △지역특성에 맞는 전략산업육성과 환경도시 개발 △동유럽의 지역특성을 이용한 지역경제 활성화 전략 △아드리아해안 도시의 지역혁신전략 등이 발표됐다.
이어 주제별 분과토의가 진행됐고, 23일엔 분과토론 결과 발표와 총평이 실시된다. 제주 / 강신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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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