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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지사, 세종~청주공항 고속화도로 건설 추진 지시

  • 웹출고시간2025.06.23 17:51:45
  • 최종수정2025.06.23 17:51:45
[충북일보] 김영환 충북지사는 23일 "세종과 청주국제공항을 연결하는 고속화도로가 건설되면 충북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교통의 중심으로 설 수 있다"며 조속한 추진을 지시했다.

김 지사는 이날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충북 교통망 확충을 통한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는 토론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경부축 중심의 교통망은 대전으로 쏠리면서 충북 발전의 기회가 줄었고, 수도권과 거리는 가깝지만 접근성 측면에서 상대적으로 저평가 됐다"며 "이는 철도와 고속도로가 청주 도심을 관통하지 못하는 구조이자 동서 연결축의 부족이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청주공항을 중심으로 김천으로 연결하는 철도와 세종으로 연결하는 자동차전용도로가 생긴다면 충북은 중부내륙권의 교통 중심지로 거듭나고 청주공항도 전국의 허브공항으로 부상할 수 있다"며 "민간 전용 활주로를 설치하자는 주장은 매우 현명한 선택으로 빨리 확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김 지사는 끝으로 "충북 발전을 위해 공무원 모두가 더 큰 상상력과 창의성을 발휘해 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한편 세종~청주공항 고속화도로는 총길이 30㎞를 자동차전용도로(4차로)로 건설하는 사업이다.

사업비는 1조1천130억 원이 소요될 전망이다. 오는 2035년 완공이 목표다. /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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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