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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헌 괴산군수, 민선8기 3주년 군정성과 발표

민선8기 3주년 맞아 10대 군정 성과와 방향 발표

  • 웹출고시간2025.06.23 14:11:25
  • 최종수정2025.06.23 14: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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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송인헌 괴산군수가 취임 3주년 기자회견을 열어 10대 군정 성과와 4대 전략 중심의 군정 재편을 설명하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군은 민선 8기 3주년의 성과를 주춧돌 삼아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미래 100년 전략'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송인헌 군수는 23일 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취임 3주년을 맞아 10대 주요 군정 성과와 향후 운영 방향을 발표했다.

10대 주요 군정 성과는 △역대 최대 규모의 정부 공모사업 선정과 민간 투자유치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예산 집중과 지원 체계 구축 △문화·관광·스포츠 인프라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전략적 인구정책과 지방소멸 대응△교통 인프라 확충 접근성 개선 △생애주기 맞춤형 복지체계 구축 △교육 인프라 확충과 인재 양성 △도시재생 및 정주여건 개선 △군민 안전을 위한 재해 대응과 방재 인프라 △군민 중심의 소통 행정 강화 등이다.

군정 방향은 △첨단기술과 결합된 스마트농업 선도도시 조성 △가족이 함께하는 관광레저도시 실현 △창의 인재가 활동하는 지역경제 도시 조성 △모든 세대를 포용하는 주민복지도시 실현 등 4대 전략을 중심으로 재편된다.

첫째 전략은 기술 중심의 미래농업으로 청년이 돌아오는 농촌 첨단기술과 결합된 스마트농업 선도도시 조성이다.

군은 K-스마트 유기농 혁신시범단지, 산림에너지 활용 스마트팜 구축, 푸드테크 산업 육성 등 첨단 농업 기반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농산물 유통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김치원료 공급단지(333억원), 농산물 산지유통센터(34억원) 등도 지원한다.

귀농·귀촌 정착을 위한 맞춤형 주택 공급과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도 강화한다.

두 번째 전략은 가족이 함께하는 관광레저도시 실현이다.

군은 체류형 복합휴양시설과 골프장 조성, 지방정원 및 자연휴양림 조성, 관광 연계상품 개발 등을 통해 관광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전국 단위 스포츠대회 개최와 전지훈련 유치로 스포츠 인프라를 확충하고 괴강·쌍곡계곡 등 기존 관광지를 연계한 힐링콘텐츠 개발도 추진 중이다.

세 번째 전략은 창의 인재가 활동하는 지역경제 도시 조성이다.

군은 괴산터미널 도시재생 혁신지구 사업(1천406억원), 산업단지 조성, 비즈니스센터 조성 등을 통해 경제 거점지구를 구축하고 있다.

네 번째 전략은 모든 세대를 포용하는 주민복지도시 실현이다.

군은 출산부터 자립까지 최대 2억 7천만원을 지원하고 생애주기별 복지정책을 실행해 나갈 계획이다.

또 주민 참여 기반의 괴산형 행복마을사업 확대,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242억원), 고령자복지주택(223억원) 등으로 정주 여건 개선과 복지서비스 향상을 추진하고 있다.

송 군수는 "괴산군은 지난 3년이란 시간 동안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많은 변화를 완성해 나가고 있다"라며 "이 기간 군민과 함께 이룬 성과는 앞으로의 변화를 더 빠르고 더 눈부시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스마트농업, 체류형 관광, 창의경제, 맞춤형 복지라는 4대 전략을 중심으로, 괴산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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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