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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악원 영동분원 유치 당위성 집중 조명

국회서 첫 정책 세미나 개최

  • 웹출고시간2025.06.23 14:19:43
  • 최종수정2025.06.23 14:19:43
[충북일보] 영동군이 국립국악원 영동분원 유치를 위한 정책·문화적 당위성을 23일 국회에서 공식적으로 설명했다.

군에 따르면 이날 박덕흠 국회의원실 주최로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국립 영동국악원 설립을 위한 정책 학술 세미나'를 열었다.

이 자리에 국회의원, 국악계 전문가, 학계, 언론계 인사 80여 명이 참석해 영동분원 유치의 필요성과 군의 유치전략을 청취했다.

세미나는 '국립국악원 분원은 왜 충북 영동이어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열렸다.

군은 지역 균형발전 차원의 문화환경 확대와 국악 중심지인 군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알리는 데 집중했다.

이 자리서 박 의원과 정영철 영동군수, 전·현직 국립국악원장,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들이 분원 설립 추진 발대식도 함께 했다.

본 세미나에서 박종관 서원대학교 교수는 '국립국악원 지역 분원을 통한 지역 문화예술 발전방안'을 주제로, 주재근 정효문화재단 대표는 '국립 영동국악원 설립의 당위성과 시대적 역할'이라는 주제로 발제했다. 이어 김승국·민의식·임미선 씨 등 전통 예술계 인사들이 토론을 통해 군의 문화자산과 기존 국악 시설의 강점을 부각했다.

군은 오는 9월 개막하는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와 연계한 유치 논리 전개 등 이번 세미나를 기점으로 문화체육관광부 등 중앙정부와 정책적 협의를 강화할 방침이다.

정 군수는 "영동은 조선의 3대 악성 가운데 한 명인 '난계 박연'의 고향이자, 국악의 뿌리를 지켜온 살아있는 현장"이라며 "국립국악원 분원이 설립된다면 지역과 전통예술의 공존을 통한 문화 균형 발전의 상징적 사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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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