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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지역 영상산업 활성화 나서

김창규 시장, 간부들과 영화관 방문
'영화 산책의 날' 운영 등 문화 향유 기회 확대에도 박차

  • 웹출고시간2025.06.23 13:57:36
  • 최종수정2025.06.23 13:57:35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김창규 제천시장과 간부 공무원 20여 명이 최근 재개관한 시내 영화관을 방문해 영화를 함께 관람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가 코로나19 이후 침체한 영상산업 회복과 지역 문화 공간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다.

김창규 시장과 간부 공무원 20여 명은 최근 시내 영화관을 방문해 영화를 함께 관람하고 영상산업의 현황과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영화 관람에 앞서 영화관 시설을 직접 둘러보고 종사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운영상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지역 영화관 활성화 방안, 인센티브 제공 등 현실적인 지원책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며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높이는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김 시장은 "영화관은 지역의 소중한 문화 인프라이자 공동체의 여가 공간"이라며 "간부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현장을 찾는 것은 의미 있는 행동으로 시민들의 영화 관람 문화 확산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천시는 지난 5월부터 '영화 산책의 날'을 정례적으로 운영하며 술자리 회식 대신 영화 관람을 장려하고 직원 간 소통과 가족·지인과의 여가 활동을 활성화하는 문화를 조성 중이다.

시는 이를 통해 지역 문화 영상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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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