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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여성단체협의회 바리스타 양성

경력단절·이주여성 자립역량 강화

  • 웹출고시간2025.06.23 17:38:24
  • 최종수정2025.06.23 17:38:24
[충북일보] 증평군여성단체협의회가 지역 여성들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바리스타 양성과정'을 본격 운영한다.

교육은 충북도 양성평등기금지원 사업으로 마련됐다. 특히 결혼이주여성들이 자격증취득을 통해 취업이나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초점을 맞췄다.

군에 따르면 교육 참가자 16명 중 10명이 결혼이주여성이다. 이번 과정은 다문화여성들의 지역사회 정착과 경제활동 참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과정은 모두 12회에 걸쳐 7월 23일까지 진행된다.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바리스타 2급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 수료 후에는 지역의 '여향' 쉼 카페에서 봉사활동을 통해 실무 감각도 익힐 수 있다.

박명숙 회장은 "여성들이 자신의 이름으로 사회에 참여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특히 결혼이주여성들이 경제활동을 통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증평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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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