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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축구협회-미래병원, 부상 선수 재활 등 업무협약

진료 협력·우대 서비스 통해 지역 축구 저변 강화 기대

  • 웹출고시간2025.06.16 15:21:18
  • 최종수정2025.06.16 15:21:18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충주축구협회와 충주미래병원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을 맺으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지역 축구인의 건강 증진과 부상 재활을 위한 민·관 협력 체계가 본격 가동된다.

충주시축구협회와 충주미래병원은 16일 축구협회 사무실에서 축구 동호인의 업무상 재해 및 질병에 대한 진료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축구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부상에 대한 체계적인 재활 치료를 통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도모하고, 지역 내 건강한 스포츠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인프라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축구 부상 선수 재활 치료 협력 △축구 동호인 대상 진료 우대 서비스 제공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 체계 마련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충주미래병원은 협약에 따라 축구협회 소속 직원 및 동호인들에게 비급여 진료 항목에 대한 할인 혜택과 우대 서비스를 제공, 부상 선수들의 빠른 회복과 건강 증진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민준 원장은 "부상 선수들에게 과학적이고 전문적인 치료 방식이 적용될 수 있도록 협진 시스템을 강화하겠다"며 "운동과 건강의 선순환을 위한 의료적 뒷받침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조재광 축구협회장은 "운동치료센터, 건강검진센터 등 미래병원이 보유한 첨단 인프라는 축구 동호인의 건강관리에 최적화된 환경"이라며 "이번 협약이 지역 축구 저변 확대와 경기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속적인 협력과 소통을 이어가며, 충주시민의 건강한 스포츠 활동을 위한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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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