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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오가노이드 시험법 국제표준화 위한 추진위원회 발족

  • 웹출고시간2025.06.16 15:22:27
  • 최종수정2025.06.16 15:22:27
[충북일보]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16일 국가기술표준원과 함께 오가노이드 시험법 국제 표준화를 위한 추진위원회를 발족했다.

오가노이드는 줄기세포를 이용해 인체 장기 구조와 기능을 유사하게 만든 3D 세포 집합체다. 미국 식품의약품청(FDA)은 지난 4월 동물실험을 축소한다고 밝히면서 대안으로 오가노이드 등을 장려했다.

표준화 추진위원회는 국제표준화기구(ISO),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제표준화를 위해 식약처, 국가기술표준원, 오가노이드 관련 산·학·연 전문가들이 모여 국제표준 개발의 전략 방향 등을 논의하는 위원회이다.

이번 위원회 발족은 식약처가 추진 중인 연구개발사업이 지난해 4월 OECD 상세검토보고서 작성 프로젝트로 채택되고, 올해 6월 개최된 ISO 생명공학기술 총회에서 ISO 프로젝트로 추진되는 것이 결정됨에 따라 진행됐다.

이번 표준화 추진위원회 회의에서는 △위원회 구성 배경 및 역할 소개 △최근 OECD 및 ISO 간·장·공통 오가노이드의 품질평가 분야에서의 주요성과 △국내 개발 오가노이드의 국제 표준화를 위한 중장기적 전략 방향 등이 다뤄질 예정이다.

식약처는 오가노이드를 이용한 독성 평가법을 표준화하고, OECD와 함께 세계 최초 간(肝) 오가노이드 활용 독성시험 가이드라인 개발도 추진하고 있다.

식약처는 "이번 '국제표준화 추진위원회' 시작으로 앞으로도 국내 오가노이드 등 첨단바이오 기술산업 표준화에 있어 글로벌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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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