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 건설현장 LED 안전 전광판 시범 설치 운영

안전문구 상시 표기

한국농어촌공사 충북본부가 건설현장 LED 안전전광판을 시범 설치 운영중이다. 베트남어로 '안전보호구 미착용자 퇴출'문구가 표출되고 있다.

ⓒ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최현수)가 관내 건설현장 2개소에 LED 안전 전광판을 시범 설치 운영중이다.

LED 안전 전광판 설치사업은 건설현장 근로자에게 안전·보건의식을 높임으로써 근로자 스스로의 안전의식 향상과 재해예방에 목적을 두고 추진됐다.

전광판에는 △안전보호구 미착용자 퇴출 △중장비 작업 시 작업반경 내 접근금지 △중량물 하부 출입금지 △단부 안전난간 설치 △밀폐공간 작업 전 가스 측정 등 당일 실시공종에 대한 위험성평가와 기본안전수칙 문구들 표출된다.

이와함께 현장에 외국인 근로자 비중이 증가함에 따라 한국어 뿐만 아닌 △영어△중국어△태국어△베트남어 등 다국적 언어로 상시 표기된다.

최현수 충북지역본부장은 "LED 안전 전광판 운영 확대를 통한 건설현장 내·외국인 근로자 안전의식 함양을 지속해 선제적 재해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