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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증평교육지원청 '느티울마을이해교육 마을여행' 운영

교원·마을교육활동가 대상…칠성·사리·청안 일원 탐방

  • 웹출고시간2025.06.08 15:59:07
  • 최종수정2025.06.08 15:5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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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괴산온마을배움터 느티울마을 이해교육 마을여행' 참가자들이 조선 후기 가옥인 김학묵 고택을 탐방하고 있다.

ⓒ 괴산증평교육지원청
[충북일보]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2025 괴산온마을배움터 느티울마을 이해교육 마을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마을여행은 괴산을 상징하는 느티나무의 의미를 담아 2024년 제작한 '마을이 우리에게 온(溫)다네' 괴산온마을배움터 온(溫)마을 자원지도를 기반으로 진행한다.

참여대상은 '2025년 넘나들며 배우기 교사 네트워크' 참여 교원, 학교·마을 연계 교육 과정 운영에 관심이 있는 교원, 괴산에서 활동하는 마을교육 활동가들이다.

첫 여정은 지난 5일 칠성면 일원에서 '별빛 칠성, 이야기 따라 걷는 마을 여행'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조선 후기 가옥인 김학묵 고택을 시작으로 고려시대 외사리 당간 지주, 칠성 옛 시장 거리(일명 칠리단길)를 탐방했다.

칠리단길 내 다양한 마을 체험 공간에서 주민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도 마련해 현장 중심의 생생한 배움을 제공했다.

두 번째 일정은 이달 13일 사리면과 청안면 일원에서 펼쳐지는 '푸른 자연 속 역사 탐방, 사리&청안 인문학 기행'이다.

참가자들은 의병들의 항거가 담긴 모래재 의병격전유적지, 한남금북정맥과 괴산군보도연맹위령비를 방문해 역사적 의미를 되새긴다.

조선시대 교육기관인 청안향교와 청안사마소, 근대 문화유산인 청안교회와 청안동헌 등도 탐방해 지역의 인문학적 가치를 체험한다.

한국 방송드라마의 선구자 한운사 기념관에도 들러 문화해설과 함께 괴산의 문화적 자취를 돌아보는 시간도 마련한다.

우관문 교육장은 "이번 마을여행이 학교·마을 연계 교육 과정 운영을 지원하고, 괴산만의 특색 있는 마을 교육 과정을 발굴·활용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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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