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교육지원청, 장애 학생 위한 '꿈자람 카페' 운영

실제 카페 체험으로 자립과 진로 설계 지원

  • 웹출고시간2025.06.08 14:21:46
  • 최종수정2025.06.08 14:21:46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제천지역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이 '꿈자람 카페' 프로그램에 참여해 진로 탐색과 직업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 제천교육지원청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직업 역량 강화를 위해 '꿈자람 카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5월부터 6월까지 제천지역 내 중·고등학교 특수교육 대상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실제 카페와 유사한 환경에서 일일 체험을 통해 실질적인 직업교육을 제공한다.

'꿈자람 카페'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학생들이 위생 관리, 고객 응대, 음료 제조 등 카페 운영에 필요한 전반적인 업무를 학습하고 이후 제천교육지원청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음료 주문과 배달 서비스를 직접 제공하는 방식이다.

현재까지 총 5개 학교 43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학생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직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회성과 자립심을 기를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하고 있다.

강성권 교육장은 "꿈자람 카페는 장애 학생들에게 자립과 사회 참여의 실제적인 기회를 제공하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지역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 교육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제천교육지원청은 이번 프로그램을 포함해 특수교육 대상 학생을 위한 학부모 및 지역기관과의 연계, 학교 간 협업 강화 등을 통해 통합적인 특수교육 지원체계 구축에도 지속해서 힘쓸 계획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