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단양군,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성공리에 마쳐

집중호우 가정한 복합재난 대응 훈련 통해 실전 대응력 강화

  • 웹출고시간2025.05.28 10:06:52
  • 최종수정2025.05.28 10:07:01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단양군 공직자들이 영춘생활체육공원에서 집중호우로 인한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상황 전파, 주민 대피, 인명 구조, 피해 복구 등 재난 대응 절차를 실제처럼 수행하고 있다.

[충북일보] 단양군이 지난 27일 집중호우로 인한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훈련은 제방 일부 붕괴와 배수펌프장 고장으로 인해 내·외수 침수가 동시에 발생하는 상황을 시나리오로 설정하고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연계한 통합형 방식으로 진행됐다.

훈련에는 경찰, 소방, 군 등 관계기관과 단체 8곳에서 총 160명이 참여했으며 장비와 차량 46대가 동원됐다.

단양군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진행된 토론훈련에서는 상황 판단 회의와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을 중심으로 돌발상황 대응 능력을 집중 점검했다.

이어 영춘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 현장훈련에서는 상황 전파, 주민 대피, 인명 구조, 피해 복구 등 재난 대응 절차를 실제처럼 수행하며 종합적인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사전 시나리오에만 의존하지 않고 돌발상황 발생 시 유기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구조를 도입해 실질적인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단양군의 지형적 특성과 집중호우 등 지역 재난 특성을 반영한 시나리오 구성과 주민 참여 확대, 자원 및 장비의 실질적 동원을 통해 훈련의 현실성과 효과를 높였다.

군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복합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실전형 훈련으로 기관 간 협업과 주민 중심 대응 체계를 점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재난 대응 역량을 지속해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