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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칠금초, 장미꽃 피는 날 열린 '칠금장미축제' 개최

학생·학부모·교사가 함께 만든 꽃처럼 아름다운 하루

  • 웹출고시간2025.05.13 16:48:06
  • 최종수정2025.05.13 16:48:05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칠금초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이 칠금장미축제에 참여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 칠금초등학교는 13일 전교생과 학부모, 교사가 함께 어우러지는 '2025 칠금장미축제'를 학교 교정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학교를 대표하는 교화(校花)인 장미꽃이 만개한 교내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학교 사랑'을 주제로 다채로운 체험과 전시가 어우러진 즐거운 교육문화 행사로 꾸며졌다.

학생들은 '장미'를 주제로 한 그림 및 시화 전시, 꽃처럼 아름다운 동요 부르기, 타투 스티커 체험과 그립톡 키트 배부, 간식 부스와 뽑기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창의성과 감성을 마음껏 표현했다.

또 학생자치회에서 주관한 '댄스마당 챌린지', '놀이마당 챌린지' 등이 교내 곳곳에서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학부모들은 오전 공개수업 참관 후 아이들의 체험활동을 함께 지켜보며 교육공동체로서의 유대감을 더욱 다졌다.

특히 이날 오후 '혁명시대와 메타인지 2BEI 증진을 위한 부모교육' 주제로, 김영애 한국메타인지교육개발원 대표(교육학 박사)를 초청한 학부모 연수도 진행돼 학부모의 교육적 역량 강화와 자녀 이해에 도움을 주는 시간이 됐다.

한 학생은 "졸업을 앞두고 장미축제에 참여할 수 있어 너무 뜻깊었고, 예쁜 장미꽃이 핀 학교가 자랑스럽다"며 "장미를 주제로 시화를 그리면서 학교를 더 깊이 생각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칠금초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학생·학부모·교사가 함께 참여한 교육공동체의 화합의 장이었다"며 "학생들이 스스로 표현하고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자기효능감을 높이는 소중한 시간이 됐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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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