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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세종시당 선대위 "김문수 후보는 극우세력과 관계 청산하라"

전광훈 목사와의 정치적 관계 해명 등 요구

  • 웹출고시간2025.05.13 18:04:22
  • 최종수정2025.05.13 18:04:22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선거 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인 '진짜 대한민국' 세종시당 선거대책위원회는 13일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를 향해 "윤석열 내란 정권과의 정치적 계승 관계를 끊고 국민 앞에 사죄하라"며 "전광훈 목사와의 정치적 관계를 해명하라"고 요구했다.

민주당 세종시당 선대위는 이날 논평을 내 "전광훈 목사는 최근 '김문수 후보 등록은 전화위복'이라며 노골적인 지지를 표명했다"며 "윤석열 탄핵 이후 권력의 공백을 채우려는 극우 세력은 김문수를 중심으로 다시 결집되고 있다. 이는 단순한 지지가 아니라 극우 정치 동맹의 노골적인 재편 시도"라고 주장했다.

이어 "김 후보는 지금 즉시 극우 세력과의 관계를 청산하고 민주주의에 대한 최소한의 양심을 증명하라"며 "그렇지 않다면 당신은 윤석열과 전광훈의 그림자 아래서 역사에 오명을 남기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대선특별취재팀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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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