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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전통시장 총집합…제19회 우수시장 박람회 9일 개막

도민체전과 연계, 충주 누리센터서 3일간 70여 부스 운영

  • 웹출고시간2025.05.08 11:08:24
  • 최종수정2025.05.08 11:08:24
[충북일보] 충북 도내 전통시장의 우수상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제19회 충북 우수시장 박람회'가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충주시 누리센터 일원에서 개최된다.

'행복한 전통시장, 더 가까이!'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도내 26개 전통시장이 참가해 전시 판매와 먹거리 등 70여개 부스를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제64회 충북도민체육대회와 연계해 충주 자유시장과 무학시장 인근 누리센터에서 개최함으로써 더 큰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박람회 기간 동안 다양한 문화행사도 함께 펼쳐진다.

9일 오후 4시 개막식 이후 오후 5시 30분 'CJB청주방송 시장에 가다!', 10일 오후 4시 30분에는 '문화장날', 11일 오후 2시 '전통시장 최고야' 등 날짜별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10일과 11일에는 시군별 특산물 홍보와 경품추첨 행사도 열린다.

전시판매관에서는 △청주 육거리시장의 버섯 △충주자유시장의 사과와인과 사과막걸리 △충주무학시장의 한과 △엄정내창시장의 치즈와 유산균 △제천약초시장의 약초 등 도내 전통시장의 다양한 우수상품이 판매된다.

또 경기, 인천, 충남, 경북 등 타 시도 전통시장도 참가해 특산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먹거리장터에서는 △충주자유시장의 닭꼬치와 삼겹살 구이 △무학시장의 육개장과 올갱이국 △진천전통시장의 소고기국밥과 해물파전 △서울광장시장의 빈대떡 등 전국 시장의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행사 기간에는 일정 금액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1일 1만원 한도 내에서 온누리상품권을 환급해 주는 페이백 행사도 진행된다.

하루 총 5백만 원씩 3일간 총 1천500만원 규모로 운영되며, 금액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도내 전통시장 상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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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