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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민 김천 시립추모공원 이용료 감액해 달라!"

정영철 영동군수, 배낙호 시장 만나 '건의'

  • 웹출고시간2025.05.07 14:37:26
  • 최종수정2025.05.07 14:37:26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정영철(왼쪽 두 번째) 군수가 지난 2일 김천시에서 배낙호 시장을 만나 두 지자체의 상생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 정영철 영동군수가 배낙호 경북 김천시장을 만나 두 지자체의 상생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군에 따르면 정 군수는 군청 간부 공무원들과 지난 2일 김천시를 방문, 배 시장을 만나 최근 영동군민의 김천 시립추모공원 화장장 이용률 증가를 언급하며 이용료 감액을 주문했다.

김천 시립추모공원은 영동군청 기준으로 약 33km 거리에 있어 차량을 이용하면 30분 이내 도착할 수 있는 곳이다. 군민 화장 건수의 약 42%가 이곳으로 몰리는 이유다.

정 군수는 이 자리서 "영동군은 김천시와 인접한 생활권을 공유하는 지자체로, 김천 시립추모공원의 안정적 운영에 일정 부분 이바지하고 있다"라며 "군을 '준 관내 지역'으로 지정해 다른 지자체보다 형평성 있는 이용료를 낼 수 있도록 배려해달라"고 밝혔다.

정 군수는 또 오는 9월 개최하는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를 홍보하며, 이번 국악 엑스포가 전통문화 계승은 물론 지역 간 문화 교류와 관광 활성화의 전기를 마련할 중요한 계기가 되리라는 점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인근 지자체인 김천시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정 군수는 배 시장을 만난 뒤 영동군과 김천시의 따뜻한 연대의 상징으로 고향 사랑 기부금 100만 원을 김천시에 냈다.

배 시장은 "정 군수의 깊은 배려와 협력의 뜻에 감사하다"라며 "기탁금은 지역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했다.

군은 정 군수의 이번 김천시 방문을 계기로 인근 지자체들과 실질적인 협력을 더 강화하는 한편 주민 편익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한 행정을 폭넓게 펼칠 방침이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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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