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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휘발윳값 11주 연속 하락세

휘발유 평균 1천648원·경유 1천513원
국제유가, 트럼프 행정부 영향 소폭 반등
한동안 국내 약세는 이어갈 듯

  • 웹출고시간2025.04.20 15:35:32
  • 최종수정2025.04.20 16:02:05
[충북일보] 농식품 등 물가가 자고나면 안오르는 품목이 없는 최근 유가만이 거의 유일하게 내림세를 보여 시민경제에 그나마 보탬을 주고 있다.

20일 한국석유공사 오피넷(Opinet)기준 충북도내 휘발유 평균 가격은 ℓ당 1천648원이다. 전일보다 0.17원 하락했다. 11주 연속 내린 것이다.

도내 최저 가격은 1천566원, 최고 가격은 1천899원이다.

지난 1월 5주차 휘발유 가격은 1천736.98원으로 최고 가격을 기록한 이후 4월 3주차 1천654.91원까지 내려왔다.

경유 가격도 휘발유 내림세와 함께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기준 도내 경유 평균 가격은 ℓ당 1천513.83원으로 전일보다 0.69원 떨어졌다. 최저 가격은 1천409원, 최고 가격은 1천799원이다.

국내 기름값 하락을 이끌던 국제유가는 지난 4월 3주 기준 소폭 반등을 기록했다.

트럼프 행정부의 일부 품목 상호관세 면제 결정과 관세협정 진전 발표, OPEC+의 보상 감산량 상향 조정 발표 등으로 전주 대비 상승했다.

국제유가 변동은 통상 2~3주 가량 차이를 두고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돼 당분간 국내 주유소 가격 하락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수입원유 가격 기준인 두바이유는 배럴당 66.9달러로 전주 대비 2.5달러 상승했다.

대한석유협회 관계자는 "국제유가가 큰 폭으로 하락해 한동안 가격 약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기획재정부는 이번주 중 유류세 한시적 인하조치 연장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정부는 2021년 말부터 총 14차례 유류세 인하를 연장해왔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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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