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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산림자원연구소 부지 여가·문화공간 개발 계획

세종시, 전담조직 첫 회의… 81만평 활용 방안 논의
공공·경제성 확보된 민간 투자자 찾아 부지 매각 추진

  • 웹출고시간2025.04.20 13:44:11
  • 최종수정2025.04.20 13:44:11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충남산림자원연구소 부지매각 TF 회의 모습.

[충북일보] 세종시가 금남면에 있는 충남산림자원연구소가 이전하고 남은 부지를 여가·문화 복합 공간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20일 시에 따르면 전담조직(TF)을 꾸려 지난 18일 첫 회의를 열고 활용 방안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했다.

전담조직은 이승원 경제부시장을 단장으로 시청 관계부서와 국토연구원, 민간 전문가 등 9명으로 구성됐다

이 자리에서 전담팀은 부지 개발 방향성을 마련하고 부지 개발 과정에서 공공성과 경제성을 균형있게 확보해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특히 공공성을 확보한 민간투자자 발굴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여가·문화 복합 공간 조성에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

이 과정에서 부지 소유주인 충남도와 긴밀히 협력할 방침이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부지매각 전담조직은 충남산림자원연구소 부지가 난개발되지 않도록 선제·전략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기관 간 유기적인 협업과 전문가 자문을 통해 세종시에 꼭 필요한 시설이 유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산림자원연구소는 세종시 금남면에 위치해 있으며 면적은 약 269만㎡(81만 평) 규모로, 재산가치는 약 3천억 원으로 추정된다.

2012년 세종시가 출범하면서 충남 공주에 있던 산림자원연구소가 세종에 편입됐지만, 충남도는 소유권을 넘기지 않았다. 이때문에 당시 세종시에 편입된 연구소 내 산림박물관, 금강자연휴양림, 금강수목원 등의 부지 소유권은 충남도, 인허가권은 세종시가 가진 상황이 됐다. 세종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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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