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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임산부 산후 조리비 지원

저출산 극복에 한 걸음 더
소득 수준 관계없이 최대 100만원까지
산후 건강 회복에 실질적 도움

  • 웹출고시간2025.04.16 10:31:38
  • 최종수정2025.04.16 10:31:37
[충북일보] 충주시가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저출산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임산부 산후 조리비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16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신청일 기준 충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면서 충북 도내 출생 등록을 마친 산모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금은 단태아 출산 시 최대 50만원, 다태아 출산 시 최대 100만원까지 지급된다.

산후조리원 이용은 물론 △한약 및 건강식품 구매 △산후 유방 및 단유 관리 △요가 등 운동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등 산후 건강 회복에 필요한 다양한 비용으로 활용 가능하다.

신청은 출산일로부터 6개월 이내, 산모의 주민등록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접수 시 △산모 신분증 △산모 명의 통장 사본 △산후조리 관련 비용 증빙자료(영수증, 매출전표 등)를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시는 서류 심사를 거쳐 신청일 기준 내달 25일까지 산모 계좌로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출산 이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이번 지원사업을 마련했다"며 "출산에서 육아까지 이어지는 전 과정에 걸쳐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산후 조리비 지원 외에도 임신·출산과 관련한 30여개의 맞춤형 지원사업을 운영하며 산모의 건강 회복과 신생아의 건강 증진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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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을 넘어 협력으로" 성장 네트워크 구축하는 충북이노비즈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