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26.0℃
  • 구름많음강릉 28.0℃
  • 구름많음서울 24.5℃
  • 맑음충주 25.4℃
  • 맑음서산 21.4℃
  • 맑음청주 25.4℃
  • 맑음대전 25.8℃
  • 맑음추풍령 26.0℃
  • 맑음대구 26.1℃
  • 맑음울산 22.5℃
  • 맑음광주 25.0℃
  • 구름조금부산 21.0℃
  • 맑음고창 25.3℃
  • 맑음홍성(예) 23.7℃
  • 구름조금제주 18.9℃
  • 구름조금고산 18.1℃
  • 구름조금강화 22.5℃
  • 맑음제천 23.9℃
  • 맑음보은 25.4℃
  • 맑음천안 24.9℃
  • 맑음보령 22.5℃
  • 맑음부여 24.9℃
  • 맑음금산 26.8℃
  • 맑음강진군 22.8℃
  • 맑음경주시 28.3℃
  • 맑음거제 21.0℃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한전KDN-KISA, 에너지분야 공급망 보안관리 체계 및 사이버보안 위협 대응 협력 약속

에너지ICT와 사이버 보안 대응 협업으로 안전한 에너지 사용 환경 국민에게 제공 노력

  • 웹출고시간2025.04.15 16:00:54
  • 최종수정2025.04.15 16:00:53
[충북일보] 한전KDN(사장 박상형)과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상중, KISA)은 14일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에 위치한 한전KDN 본사 대회의실에서 에너지분야 공급망 보안관리체계 및 사이버보안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역량을 기반으로 긴밀한 협조 관계 유지와 에너지분야에 특화된 사이버위협 예방‧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은 양 기관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협약 관련 기관들의 업무 내용을 공유하고 협약 서명, 향후 이행에 대한 다짐을 약속하는 것으로 진행했다.

한전KDN과 KISA는 협약을 통해 △에너지분야 공급망 관리체계 적용 및 기술 협력 △에너지분야 사이버위협 예방 및 대응 협력 △글로벌 사이버보안 규제 대응에 대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에너지ICT 전문 공기업인 한전KDN은 협약 이행을 위해 국가 전력기반시설에 대한 정보보안 인프라 구축 및 컨설팅, 사이버보안 관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전력 계통의 공급망 보안관리체계 구축, 국내외 사이버보안 규정 준수 및 사이버위협 예방·대응 체계 강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정보보호 디지털 전문기관인 KISA는 공급망 보안 강화 사업에 기반한 에너지 분야 공급망 보안 취약점 점검과 보안컨설팅 지원으로 보안 역량을 강화하고 해외 수출 시 준수해야 할 글로벌 사이버보안 규제 대응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상중 KISA 원장은 "정보통신(ICT)기술의 융합을 통해 발전하는 에너지산업 환경에서 사이버위협은 국가 안보로 직결되기에 선제적 공급망 보안관리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KISA는 앞으로도 공급망 보안 강화를 통해 국민에게 안전한 에너지 이용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상형 한전KDN 사장은 "급변하는 에너지분야의 디지털전환 환경에서 점차 지능화되고 있는 사이버위협에 대응하는 전력 계통 공급망 보안관리 체계는 국가 안보의 중요한 부분"이라면서 "에너지ICT 플랫폼 전문기업인 한전KDN과 공급망 보안에 특화된 KISA의 협업은 사이버보안의 전문화 및 고도화라는 좋은 시너지로 에너지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전KDN은 민관기관과 에너지산업 디지털화를 선도하는 클라우드 및 사이버보안, 인공지능(AI) 등 에너지플랫폼 기업으로의 체질 확립을 위한 다양한 업무협약으로 지속가능한 경영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기술을 넘어 협력으로" 성장 네트워크 구축하는 충북이노비즈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