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한전KDN-KISA, 에너지분야 공급망 보안관리 체계 및 사이버보안 위협 대응 협력 약속

에너지ICT와 사이버 보안 대응 협업으로 안전한 에너지 사용 환경 국민에게 제공 노력

  • 웹출고시간2025.04.15 16:00:54
  • 최종수정2025.04.15 16:00:53
[충북일보] 한전KDN(사장 박상형)과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상중, KISA)은 14일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에 위치한 한전KDN 본사 대회의실에서 에너지분야 공급망 보안관리체계 및 사이버보안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역량을 기반으로 긴밀한 협조 관계 유지와 에너지분야에 특화된 사이버위협 예방‧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은 양 기관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협약 관련 기관들의 업무 내용을 공유하고 협약 서명, 향후 이행에 대한 다짐을 약속하는 것으로 진행했다.

한전KDN과 KISA는 협약을 통해 △에너지분야 공급망 관리체계 적용 및 기술 협력 △에너지분야 사이버위협 예방 및 대응 협력 △글로벌 사이버보안 규제 대응에 대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에너지ICT 전문 공기업인 한전KDN은 협약 이행을 위해 국가 전력기반시설에 대한 정보보안 인프라 구축 및 컨설팅, 사이버보안 관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전력 계통의 공급망 보안관리체계 구축, 국내외 사이버보안 규정 준수 및 사이버위협 예방·대응 체계 강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정보보호 디지털 전문기관인 KISA는 공급망 보안 강화 사업에 기반한 에너지 분야 공급망 보안 취약점 점검과 보안컨설팅 지원으로 보안 역량을 강화하고 해외 수출 시 준수해야 할 글로벌 사이버보안 규제 대응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상중 KISA 원장은 "정보통신(ICT)기술의 융합을 통해 발전하는 에너지산업 환경에서 사이버위협은 국가 안보로 직결되기에 선제적 공급망 보안관리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KISA는 앞으로도 공급망 보안 강화를 통해 국민에게 안전한 에너지 이용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상형 한전KDN 사장은 "급변하는 에너지분야의 디지털전환 환경에서 점차 지능화되고 있는 사이버위협에 대응하는 전력 계통 공급망 보안관리 체계는 국가 안보의 중요한 부분"이라면서 "에너지ICT 플랫폼 전문기업인 한전KDN과 공급망 보안에 특화된 KISA의 협업은 사이버보안의 전문화 및 고도화라는 좋은 시너지로 에너지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전KDN은 민관기관과 에너지산업 디지털화를 선도하는 클라우드 및 사이버보안, 인공지능(AI) 등 에너지플랫폼 기업으로의 체질 확립을 위한 다양한 업무협약으로 지속가능한 경영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