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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필리핀 기지전환개발청, 도시개발 협력 강화

행복도시 방문 고위급 면담… 뉴클락시티 개발 지원 등 논의

  • 웹출고시간2025.04.09 16:08:01
  • 최종수정2025.04.09 16:08:01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필리핀 기지전환개발청 방문단이 9일 행복청관 면담 뒤 행복도시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 행복청
[충북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이 필리핀의 도시개발 협력 강화에 나선다.

행복청은 9일 정부청사에서 필리핀 기지전환개발청(BCDA) 방문단과의 고위급 면담을 했다고 밝혔다.

BCDA는 필리핀 주요 도시개발 사업을 총괄하는 기관이다. 행복청은 지난해 9월 협력 양해각서 체결을 시작으로, 올해 1월 한국 기업의 필리핀 도시개발 사업 진출 지원을 위한 '필리핀 팀코리아' 구성과 2월 팀코리아 필리핀 방문을 함께하며 BCDA와 긴밀하게 협력해 왔다.

BCDA 방문단은 행복도시의 우수한 도시개발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팀코리아와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이날 면담에서는 행복도시 건설 경험을 활용한 필리핀 뉴클락시티 개발 지원, 한국 기업의 필리핀 주요 개발 사업 참여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면담을 마친 방문단은 공동캠퍼스, 국립박물관단지, 국가시범도시 등 행복도시의 주요 현장을 둘러보며, 도시 건설의 구체적인 성과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형욱 시설사업국장은 면담에서 "행복도시 건설사업을 통해 우리 기업이 쌓은 경험과 기술력이 필리핀 뉴클락시티 개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한국 기업들이 필리핀 주요 도시개발 프로젝트에 활발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BCDA의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BCDA 칼랄로 수석부청장은 "필리핀 정부는 뉴클락시티를 지속가능한 스마트시티로 개발하기 위해 준비 중으로, 이번에 행복도시에서 많은 아이디어를 얻어 가겠다"며 "다양한 프로젝트에서 팀코리아 기업들과 협력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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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